저는 썰에 기반한 글은 쓰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가능성으로만 예상해 보겠습니다.
엘지의 고질 문제는 타격이고..
그만큼 차기 타코는 큰 부담속에 부임하게 될 겁니다.
해서 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지론 및 경험을 양수겹장한 인물이어야 합니다.
더구나 언론 등 외부에서 쏟아지는 관심과 시선을
묵묵히 이겨낼 강심장의 인물만이 이 고난의 자리에 올 수 있을 겁니다.
즉, 차기 타코는 무조건 검증된 중량급 인사일 가능성 백퍼.
이 조건을 충족하는 인사는 셋.
박흥식 김성래 허문회
이 중 한 명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하네요.
박흥식 현 기아 1군 타코.
기본 경북 한양대 인맥에다 엘지 삼성에 걸쳐 링크된 가장 대표적 타코.
3대 타코 중 이미 김용달 김무관을 긁어 본 최근 10년 사례를 볼 때..
마지막으로 박흥식 카드를 긁어 볼 가능성이 큽니다.
감독과 인연 인맥 그리고 중량감으로 볼 때 유럭 1순위.
김성래 현 한화 2군 타코.
박흥식처럼 역시 검증된 인물.
류중일 감독의 경북고 선배이며 또 선수 및 동료 코치로서의 오랜 삼성 인연.
물론 류감독 삼성 감독 초기의 타코였습니다.
슼에서 삼성에 걸친 오랜 기간의 풍부한 타코 경험.
경북 삼성 라인의 인연으로 본다면 김성래도 가능성 있습니다. 2순위 가능성.
단, 스타일 상 엘지 타격을 변화시킬 적역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문회 현 넥센 타코
엘팬들이 아시기 때문에 부연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류감독과는 링크 연결점이 없다는 점.
독고다이 스타일에 스타출신이 많은 기존 엘지 순혈코치들과의 화학적 결합 여부가 걸림돌.
물론 온다면 무조건 타격은 확실히 업그레이드 될 겁니다. 검증된 인물.
엘지 출신이지만 개성이 뚜렷해서 엘지가 영입할 지..또 류감독과 인연이 없다는 점도 역시 영입의 걸림돌.
그래서 3순위 네요.
개인적으로 허문회를 바라지만..
현실은 박흥식 김성래 쪽이 더 유력하지 않을까 보네요.
첫댓글 김선빈 안치홍 이명기 등의 타격 변화를 보건데 우리팀과도 맞을 것 같아서 저는 박흥식 코치를 바라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코시 이후 겠네요!!
사실 제가 더 기다리는 소식은 이지풍 넥센 트레이너가 우리팀으로 왔음 좋겠습니다 그래서 좀 벌크업된 울팀을 보고싶어요!!
물론 울팀에 국대급 트레이너가 있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올해 엄청난 부상이나 근력 향상되지 않는 모습에서 고척팀이 좀 부러워 이지풍 트레이너가 왔음 좋겠네요!!
부상방지하는 운동법으로 유명한 김현욱 코치가 오긴 했지만 투코라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벌크업 좀 했음 좋겠네요!!
그래서 져지를 쫄쫄이로 입은 울 선수들 점 봤음 합니다
구단 팬 선수 감독..모두의 입장을 고려했을 때...
현 시점 논란없는 가장 확실한 카드가 박흥식코치인 건 맞습니다.
류감독 입장에서도 인연이 깊고 그대로 믿고 맡기면 되니 부담을 덜 수도 있고...
박코치 입장에서도 기아에서 큰 성과를 냈기 때문에 이제 홀가분하게 떠날 명분도 있는 상태네요.
사실상 박흥식 코치가 가장 유력하죠. 다만 기아가 놔줄지가 의문이네요.
어쨌든 코시 종료 후에 알 수 있겠네요.
박흥식 타코가 기아에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니고..이런 전문기술자는 현장 수요가 많기 때문에 굳이 한 곳에 오래 머물 이유도 없네요.
우리 팀에서 김무관도 그랬고 박타코 역시 엘지로 가겠다면 기아 입장에서 막을 명분도 없고...
결정의 키는 결국 류중일 감독의 의중에 달려 있을 것 같네요.
여하튼..
허프 차우찬 있을때 우승해야 합니다.
어차피 감독도 기술자를 데려온 마당에 타격에서 더 실험할 여유도 없고..
타코도 전문기술자를 모셔오는게 정상수순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