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 강복수
조보아 = 손수정
곽동연 = 오세호
설송고로 전학 온 오세호와
학교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깝치는 설송고 꼴찌 강복수
담임쌤이 좋아하는 애(=손수정)에게
전학 온 학생을 케어하도록 지시한 게 싫어서
자기가 오세호를 맡겠다고 나선 자상남 강복수
^_^)/
시험보는 게 좋다는 또라이 오세호에게 화이팅 해주는 친절남 강복수
설송고 전교 1등 = 손수정
설송고 전교 2등 = 태어나서 처음으로 1등을 놓친 오세호
설송교 전교 300등 = 강복수
정 많고 성격 좋은 강복수를 접점으로 만들어진 [모범생 2 + 꼴통 1] 조합
오세호 = 설송고 이사장 아들 = 부자
강복수 = 중국집 아들 = 서민
손수정 = 기초생활수급자
손수정이 숨기고 싶어했던 가정형편을 소문낸 오세호 때문에 화가 난 강복수
『 왜 말했어?! 』
『 난 걔가 싫거든 』
『 넌 손수정이 불쌍하지도 않아?! 』
『 그럼 나는 안 불쌍하냐...? 』
『 미친새끼 』
『 복수야 강복수. 나 좀 봐 』
『 나 그냥... 확 죽어버릴까? 』
『 야, 너 뭐하는 거야. 거기서 내려와 』
『 헤헤헤 』
『 그래, 네 맘대로 해. 사람 놀리는 것도 정도가 있어 』
『 복수야... 강복수... 』
『 ...... 』
『 나 진짜 뛰어내릴거야. 강복수 가지마!!!』
『 ...... 』
『 ...그래...안녕 강복수. 그동안 고마웠다 』
『 하여간 강복수. 오지랖은... 』
『 야, 오세호. 너 빨리 내 손 잡아. 빨리! 』
추락사고를 목격한 손수정
『 쌤, 저 진짜 아니에요. 제가 안 밀었어요 』
『 다행히 세호는 깨어났어. 그런데 네가 자기를... 밀었대 』
『 ...미친새끼 』
『 걔 떨어지면서 머리 다친 거 아니예요? 제가 걔를 밀 이유가 없잖아요!! 』
『 복수야. 수정이가... 다 증언했다 』
캡쳐하느라 복습하고 있는데 이 장면에서 또 빡치는구랴...ㅎ
아무튼, 조보아의 오해와 곽동연의 거짓말 때문에
우리 승호는 학교에서 쫓겨나고 9년의 시간이 지나오
심부름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27세의 중졸남 유승호는
(승호네 가족이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 그릇을 배달해 달라는
의뢰를 받아서 스쿠터를 타고 으리으리한 집으로 배달을 갔소
9년 전,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했던 거짓말쟁이 곽동연을 다시 만나게 되고
이 미친놈은 자기가 설송고 이사장이 되었다며 승호에게 복학하라는 말을 하오
(정중하게 부탁해도 모자랄 판에 시건방 떠는 말투로... 팍씨...)
억울했지만 잠자코 살고 있던 자신의 속을 기어코 뒤집은 오세호와
자기를 믿어주지 않았던 손수정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강복수는 복학을 하오
강복수 = 유승호 = 설송고 복학생
손수정 = 조보아 = 설송고 교사
오세호 = 곽동연 = 설송고 이사장
9년만에 학교로 돌아온 승호는
옥상에서 그를 만나는데...
ㅎ_ㅁ 렌즈 장착한 쓰레기라서 드라마를 이렇게 보는 거 X
오세호 캐릭터 공식 소개글이... 다... 했잖아요...
절미짱팬 곽동연의 캐릭터 디폴트가 '애증'인데
멜로를 찍으면 안 된다뇨;;;
이게 무슨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소리야;;;
+
학연필연곽동연은 왜 유승호 못잡아서 안달임?
ㅁㅊ 이런 내용이었다니
하 봐야겠네
봐야겠네..
아니 당연 세호 복수 아니냐
복수 세호라니 뭔...?
너무...좋아요
ㅇㅏ글 겁나재밋ㅇㅓ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