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수감자 7,000여 명에 대하여 특별 사면 조치
미얀마 CNN, UN News 2023/01/09
☐ 미얀마 군부는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7,000여 명 이상에 데하여 특별 사면 조치를 내릴 예정임.
- 미얀마 국영방송 MRTV는 군부가 총 7,012명을 독립기념일 특별 사면 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발표함.
- 미얀마는 매해 독립기념일마다 의례적으로 특별 사면 조치를 이행해온 바 있음.
☐ MRTV는 또한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군부 최고사령관이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는 일부 국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보도함.
-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독립기념일 75주년 기념행사에서 “국제사회의 압박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협력에 나서 준 국가, 지역, 기구 및 개인들에 감사한다”고 연설한 것으로 알려짐.
- 미얀마 군부는 현재 협력 관계에 있는 국가로 중국, 인도, 태국, 라오스 및 방글라데시를 꼽음.
☐ MRTV에 따르면 강력범죄와 함께 폭발물 소지, 불법 집회, 무기, 마약, 자연재해 대응 및 부패 등에 관한 죄목으로 수감된 사람은 이번 특별사면의 대상자에서 제외됨.
- 현재 군부에 의해 수감된 정치범 또한 사면 대상에 포함되었는지 여부는 알려진 바 없음.
-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고문은 군정 법원에 의해 부패죄 등으로 기소되어 총 3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음.
출처
CNN, UN News
원문링크1
https://edition.cnn.com/2023/01/05/asia/myanmar-free-prisoners-independence-day-intl-hnk/index.html
원문링크2https://news.un.org/en/story/2023/01/113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