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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봄 잠바
물론 성형 수술이 코르셋의 일종으로서 우리에게 꾸밈 노동 그 이상의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맞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걸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우리들이 힘을 합치지 않는다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이야기는 또 다시 묻히게 될 거야. 그렇게 되면 대리 수술을 했던 의사들은 계속해서 또 다른 피해자들을 만들어 내겠지. 이것을 외면하지 않고 지금이라도 이 악순환을 끊어 내야 해. 너희 이 대리 수술로 인해서 고등학생이 성형 수술을 받던 도중 사망한 건 알고 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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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1581700 中 일부 발췌
2014년 기사를 가져오다 보니 고등학생이 사망하였다는 내용은 없으나, 이후 고등학생은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하였어. 또, 다른 유령 수술의 피해자인 故 권대희 군 역시 성형 수술을 받던 도중 중태에 빠져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다가 49일 만에 사망하였어. 아들이 죽었다는 슬픔에 잠길 새도 없이 어머니는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였어. 소송의 핵심은 간호조무사의 무면허 의료 행위와 무면허 의료 행위 교사 및 방조 혐의였지만, 검찰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불기소 처분 하였어. 그런데 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서울중앙지검의 B 검사는 피의자(= 병원) 측 C 변호사와 같은 의과 대학 출신이었고, 사법연수원 역시 같은 기수였던 거야. 왜 B 검사가 불기소 처분을 내렸는지 짐작할 수 있겠지? 결국 믿었던 검사도 다 한패였던 거야. 내가 제시한 사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야. 하루에도 몇 명씩 유령 수술로 인해 사람이 죽어 가고 있고,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어. CCTV를 설치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들겠지만, CCTV 설치를 찬성하는 병원은 몇 되지 않고 오히려 설치한 CCTV를 떼어 내는 병원도 생겨 나고 있어. 여태까지 몰랐어도 괜찮아. 지금부터라도 섀도 닥터(= 대리 의사)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우리가 다 같이 맞서 싸우자. 유령 수술이라는 게 먼 이야기로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당장 우리 카페만 봐도 성형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꽤 있어. 주위를 돌아 보면 수능이 끝났다고 쌍커풀 수술을 하러 가는 고등학생도 있고,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서 열심히 모은 돈으로 코 수술을 하는 사람도 있고. 주 피해자 층이 여성인 만큼 그들만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 여자들이 함께 도왔으면 좋겠다. 문제가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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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고왔다
얘들이 2만명도 안돼 ㅠㅠ
나도 쌍수 가벼운 매몰이었는데도 부분마취하지말고 수면마취로 계속 강요아닌 강요해서 수면마취햇는데 중간에 깨니가 다시 수면제로 재우더라
아마도 나도 저거 당한 거 같음..ㅋㅋ수술은 잘됐지만 큰 강남 성형외과라 빼박이었을거라 생각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거 ㅇㅈ
ㄹㅇ 나 저번에 수술 한다고 예약 다 하고 랬는데
그 당일 전날 찜찜해서 자세히 알아보니까 그 병원에서 한달전에 사람 죽어가지고 그 동안 의사 해외연수 간다고 뻥친거였음 .,.
ㅈㄴ소름 어쩐지 갑자기 주소이전? 이사해서 딴 곳으로 갔는데 그게 그 이유엿음 ... ㅅㅂ 12시간 전에 취소했다 ㄹㅇ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8.05 21:18
계속 병원 이름만 바꾸고 계속 활동한다며.. 모르는 사람들은 피할 수도 없는 거 아니야.. 진짜 너무 위험하다
나도 하고옴 ..!!
2만명도 안돼서 속상하네ㅠ
계정별로 청원 다하고 왔다!!
2만명도 안되다니..
했다 저거 예전부터 말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까 글 읽고 했다..ㅠㅠ 동의률 저조한 거 이해불가...
계정 돌려서 하고왔어 진짜 갑자기 너무 무섭게 들린다 이게
진짜 ,, 이거 너무 심각해
했다
진짜 무서워
했다ㅠ
하고왔다 너무 무섭네..
동의했어
돌았나
했어
아니 근데 진짜 왜 저렇게 하는 거야???? 이유가 뭔데?????? 미칠 것 같아 ㅠㅠ
했어
동의했다!
저거 개인병원 차릴 돈 없는 의사가 돈벌라고 저러는거랬어
소름끼친다 하고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