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를 잘 한다는게 어떤것 일까를 생각해 본다
알뜰하게 골고루 모두가 불편 하지 않게 살피는일을
안방 살림 이라고 한다면 그런 일을 하는게
쉽지가 않다는걸 알아 차리게 된다
불평은 쉽게 할수 있고
불평에 대한 일리(一理)는 분명하게 맞는 말씀 이라 하겠다
그러나 둘 이상이 모였는데 100% 만족이라는 목표를 같이
향유 할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면 어려운 일 이라고
단정을 한다 해도 지나친 그런 말은 분명 아니다
모임 이나
어떤 단체의 전체의 이익을 위해 헌신을 한다 해도
그 구성원들이 과연 그 헌신만큼의 만족을 느낄수 있을까?
그러 할수는 없는일 이다
그런데 구성원들은 자신에게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때는
그 불편함을 토로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어지고
그 조직의 분위기는 싸한 겨울 바람이 일기도 한다
배구 경기를 열심히 보면서 응원을 하고 있다
그 중 에서도 여자 배구 경기를 더 열심히 보고 있다
그러면서 배구 경기의 안방 살림꾼이 누굴까?
그를 보면서 그의 실력이나 노력이 어떻게 팀의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알아가고 느끼게 된다
배구 경기에서는 세터라는 포지션이 있다
그의 역할은 팀의 공격과 수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하는
그 팀의 살림군의 역할이 부여 되어 있다
공격형 선수와 수비형 선수들을 잘 아우르고
그들이 잘 할수 있도록 준비해 주는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우선
그들이 하는 역할은 점수를 내기 보다는 동료가 점수를 낼수 있도록
볼을 잘 배급해 줘야 하는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말이 볼의 배급이라는 역할을 담당 하는것 이지
그 볼의 배급에는 여러 가지 기술적인 요소를
충족 시켜야 하는 그들의 역할이다
우선은 개인의 특성을 잘 파악 해야 한다
그 특성 이라는것이 볼의 속도 높이 그리고 위치등이다
어떤 선수는 볼이 빠른것을 잘 처리 하는 사람도 있고
어느 사람은 높은볼 낮은볼 그의 특성에 따라
다른 형태의 볼을 공급 해야 하는 역할이 순간적으로
판단 하고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그의 역할은 정말로
중요 하기 그지 없다
또하나
그는 순간적으로 상대편의 포지션을 순간적 으로 파악
(상대의 블로킹의 높이 상대의 빈 공간)하고
우리의 공격수가 상대를 압도 할수 있는 공격이 가능 하도록
볼의 배분을 순간적으로 잘 해 주어야 한다
배구는 세터의 놀음 이라고 하는데
그런 말을 하기에 정말로 충분한 그런 역할 담당자 이다
그러면서 자신은 점수를 거의 내지 않고 있다
그러니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기회가 많지를 않다
그리고 그들의 몸은 유연 해야 한다
백 토스를 할때에는 몸이 화살의 활대처럼 반 원형을 그리면서
뒤로 올려 주는 모습은 가이 경이롭다고
할수도 있을것 같다
그렇게 올려준 그 볼을 자기팀의 공격수가 멋지게 때려
상태편을 꼼적 못 하게 하면 통쾌 하기가 그지 없다
세터는 공격에도 가담을 해야 하는데
대개의 포지션이 로테이션에 의해 돌고 돌아 가게 되어 있으나
세터는 얼릉 전위 포지션으로 옮겨 와서는
공격을 할수 있는 준비를 위한 자리에 위치 해야 하고
상대의 공격에는 블로킹으로 방어를 해야 한다
그러니 앞으로 뒤로 바쁘게 움직이는 그들의 모습에서
배구 에서의 안방 살림꾼 이라고 한다
배구의 세터 역할을 유심히 바라 보면서
아!
안방 살림살이는 그런거 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두가 잘 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일
그게 안방의 살림을 책임진 주인공의 역할 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러면서
군대 시절이 회상이 된다
나는 백마부대 출신인데 그대 일요일 이면 연병장에서
중대별 배구 시합을 즐겨 했었다
막걸리 내기였는데 나는 리베로써의 역할을
잘 해냈었다
그때의 동료들의 환호와 박수를 지금 생각 하면서
혼자서 박수를 치며 기쁨의 미소를 지어 본다
살림 살이 아는게 그런건가 보다
자신은 스포트 라이틀 받지 못하면서도 구성원글을 편안 하고
기쁘게 해 줄수 있도록 배분과 계획의 치밀함을
보여 주고 좋은 결과를 갖여 올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 주는일
그게 안방 살림꾼의 역할 임을 다시 알아 가게 된다
작은 일 같지만 큰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엄마들이 그러 하시다
자신을 들어내기 보다는 온 가족의 행복을 위해 동분 서주 하고 있다
그런일이 나의 기쁨이요 행복임을 느끼면서....
우리 주변에도 그러한 친구들이 많이 있다
친구들의 불평을 불만을 가슴으로 새기면서
그들과 함께 하려 이런저런 궁리를 해 가면서 자신의 마음을
누르고 다스리는 그런 친구들이 많이 있다
그런 친구들로 인해 우리는 공동의 행복을 누리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맛 보게 되는 기회를 얻는다
참으로 고마운 사람들 이다
사림 살이라는 게 경영 이다
그 경영 이라는걸 대기업은 운영 하는 사람들만 지칭 하는건 아니다
안방 살림을 잘 하는것
친구들과 화목 하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것
그런게 그들의 역할이고 작은 경영이 될것 이다
그런 경영의 밑바탕 에는 인애(人愛) 의 정신이 있다
그런 그들의 정신과 실행으로 모든이가기븜을 맛 보게 된다면
이또한 그들의 기쁨이요 그 사람의 행복이다 라는
그런 마음으로 부터 출발 되어 진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라"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사람을 자기 필요에 의해 이용 하라시는 말씀이 아니라
사람들의 무리 안으로 들어가 그들의 고통과 기쁨에 함께 하고
그로 인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라 라는 말씀으로 이해 한다면
어떨까?
배구경기가 겨울의 실내 스포츠로써
올 시즌의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우승을 향한 그들의 수고와 묘기가 우리를 기브게 해 주고 잇다
그중에서도 안방 살림꾼 들의 묘기를 바라 보면서
나는 즐거움의 박수를 치고 있으니
그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들이다
감사의 마음을 보내면서 다치지 말고 멋진 경기를 잘 해낼수 있기를
기원 하는 마음을 그들에게 보낸다
아울러
나의 주변에 수고 하시는 모든 안방살린꾼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첫댓글 요즘은 배구 경기를 응원 할 때인가 보군요~~
전혀 관심이 없으니 사계절 중에 요즘은
어떤 경기를 즐기고 있는줄도 모르네요~ㅠㅠ
여러 취미 생활로 생활의 활기를 찾고 있는
회장님이 부럽고 닮고 싶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