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조금 미안했지만
예정대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청송
친한 지인 한 가정과 함께 했습니다.
팬션이 너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욱 좋았었습니다.
밤에는 비가 오고 낮에는 거의 덥지 않고... 날씨도 참 좋았습니다.
바닷가도 가서 놀고 계곡도 가서 물장구 치고 송사리도 잡고. ㅎㅎㅎ
영덕에 가서 그 유명한 영덕게도 배터지게 먹었지요.
주왕산이 유명하다하여 그곳에 가서는 달기약수 백수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sbs " 생방송 투데이" 에서 촬영을 나왔더구요,
어김없이 저의 미모가 발휘되었고 ㅎㅎㅎ
촬영(?)을 했습니다.
가장 둘은 절대 안하겟다해서 빼고 나머지 사람 모두 촬영을 했지요,.
인터뷰라하기는 좀 많고 촬영이라하기는 좀 적고..
하지만 예전에 몇 번의 방송 출연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라....
거의 짤리고 나오지 않을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도 알리지 않았는데...
어제 티비에 나오더군요,
별루 짤리지 않고 ....
그러니까 거의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보통 방송 녹화는 40분 방송을 거의 4~5시간정도 하거든요,.
촬영기사가 저 보구 너무 잘한다고 맛집 촬영 다닐 때 데리고 다니고 싶은 아줌마라고 하더군요,ㅎㅎ
어쨌튼 추억이 되는 휴가였습니다.
좀 멀기는 했지만
오가는 길도 별루 밀리지 않고
너무 즐겁게 잘다녀왔습니다.
마무리는 강화에서 장어구이로.. ㅋㅋㅋ
저 혼자 재미있게 다녀온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휴가가서도 이곳에 매일매일 한 번씩은 들렀답니다.
하지만 네명의 아이들 때문에 글을 남길 정도의 시간은 없었구요,
이제서야 맘편히 글 올립니다.
간간히 문자로 오는 좋은 소식도 휴가에 맞춰서 저를 즐겁게 했습니다.
내년에 휴가를 가신다면 청송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공기 좋고 산도 많고 물도 좋고 바닷가도 좋고....
한번 다녀오세요...
그럼,,,
이만....
휴가 후기 마침니다.
첫댓글 츠암나~~ㅋㅋ..이쁜사람은 복도 많지요..미르님앙 부럽당..미르님 대신에 난 목터져라 근혜요 ,박근혜하고 있는뎅,ㅋㅋ
저도 목터져라 외쳐서 오늘은 성가대하는데 지장이 많았다구요,ㅎㅎㅎ
미르야..^^모처럼만의 여행에 추억을 가득담은것 같아.TV에 나왔다구 공주병이 도진것 같아 약간은 걱정은 되지만.. 부럽기도 하구우리두 청송으로 한번 떠볼까나 일상으로 돌아왔으니..함께해주길 바라고 쿨한일상이길 바래
언냐 보고싶어요. 글구, 바로 문자보내주심도 감사하구요,. 사랑합니다.
청송의 경치 TV 에서보면 넘 좋을겻 같아요 방송사,날자,시간,어떤프로인지 가르켜주실레요 보고싶군요.
징기스칸님 벌써 방송나갔습니당하
이미했는데.... sbs 17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방송하는 '생방송투데이'였습니다.
드뎌 캐스팅,,,매니저 일정 관리들어 갑니다,,몸무게 관리가 전문이라는거 하하하,,
캐스팅은 진작에... ㅋㅋㅋ 워낙 바빠서 제가 사양하고 다니거든요. ㅎㅎ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 즐거운 시간과 좋은 프로 진작 알려주시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