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1년. 과학은 무수히 발달하여 단순히 생각을 하는것만으로도
기계가 뇌파를 캐치에 움직이는 기계까지 만들어내었다.
이 획기적인 기계를 만들어 낸 후에 이것은 급속도로 성장해나가기 시작했고,
뇌에 환각을 작용시켜 하는 "가상현실게임"도 개발되었다.
이 게임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개발한 현재 세계와 판타지를
교묘하게 섞어놓아 마법사, 검사, 군인등 여러가지 직업이 있는 "천령"과
체인 엔터테인먼트의 중세유렵 판타지 라이트 레볼루션 그리고 삼성의 맥이 끊키고
뒤를 이은 레조의 최근에 만든 전세계에 뻗어있는 게임 "라스트월드(Last World)"..
라스트월드는 동양사람에게는 중세유럽판타지, 서양사람에게는 동양판타지를
해놓은 굉장히 특이한 게임이었고, 서양과 동양을 갈라놓는
바다도 있다. 그 바다의 이름은 Grand Sea. 그랜드 시아를 넘다가 물에 빠지거나
해양몬스터를 만나서, 로그아웃되는 경우도 많아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궁금한 게임이어서 요즘 주목받고 있다.
그 "레조 사" 대 재벌회장의 아들 서유민. 나이는 17살에 머리가 굉장히
좋고., 운동도 잘해서 요즘 거의다 컴퓨터도 일하기 때문에 체육관
사범에 직업이 쏠려서 굉장히 따기 힘든 태권도 공인 2단, 검도 공인3단 이라는
대단한 직위(?)도 얻어서 기대받는 인재였다.
그리고 그 대 재벌의 아들 서유민이 아버지에게서 받은
게임캡슐(이걸 착용해야 뇌파를 읽고 환각작용을 일으킨다..)을 착용중이었다.
"휴우.. 조금 거추장스러운걸... 그건 그렇고 아버지도 왜 이 게임을
1년전에 만드셨스면서 왜 지금 캡슐을 주시는건지.. 나참.."
캡슐.. 안에 옷이 들어있는데 과거의 우주복같다.
풀썩. 유민은 자리에 풀썩 앉았고. 책에서 읽은대로 눈에 고글(?)을 착용했다.
"후우.. 생각보다 편한걸.. 자 게임 시작!"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지며 하나의 빛이 떠올랐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안녕하십니까. 마지막세계 라스트월드에 접속하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의 이름을 말씀하여주십시오."
"음.. 내 이름으로 할까.."
"유민."
"안됩니다. 이미 이름이 있는 계정입니다."
"초특급재벌!"
"예 초특급재벌로 계정을 만들겠습니다."
"핫! 무심코 내뱉은 말이었는데!"
"캐릭터를 만들어 주십시오."
우웅..
내 얼굴이 나왔다. 역시 잘생겼다. (이래뵈도 사교계(?)에서 주목받는 얼굴)
그럼 내가 상상하던 얼굴을..
"머리카락은 찰랑거리는 은청색에 허리까지 늘어뜨려줘"
ㅡ스슥.
오 변했다. 그럼 다음은...
"눈동자는 흑청색으로 해줘"
오 또 변했다. 은청색 머리카락에 흑청색 눈이라니.. 멋있구만 후훗.
피부야 원래 하얗고.. 키야 179.. 알맞은 키 아닌가? 이쯤에서 끝낼까..
"그만"
위이잉
"캐릭터가 지정되었습니다. 캐릭터의 이름을 설정하여주십시오."
"...크로...네스."
갑자기 화면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잘오셨습니다. 라스트 월드. 마지막 세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ㅡ슈욱.
접속인가.. 흐음.. 책에서 보면 처음에 스탯 포인트를 75씩 준댔는데..
음.. 생각을 하면 나타난댔지..
"생각..생각.."
ㅡ슈욱
"오우 홀로그램인가? 기본포인트 30씩 있군.. 그리고 정말 75포인트가 있네?
으음.. STR는 힘.. 전사계열에 도움이 된다고?
INT와 WIS.. 지능과 지혜라.. 마법과 정령, 치료계열에 도움이 된다라..
CON..지구력? 대충 뭔소린지 알겠군.. DEX라.. 디프계열과 테이머계열에
도움이 된댔지..
LUK..? 행운? 헤에.. 요리나 몬스터 드롭률에 도움이 된다고?
참 그러고보니 별별 직업이 다있지. 검사, 격투가, 투사, 정령사, 연금술사
마법사에 요리사, 광부에 나무꾼에..상인에 제련사에.. 테이머에.. 많기도하군
흐음. 내가 올릴건 일단.. 힘에 30을 투자하고.. 지능에 13.. 지혜에 10..
하면? 53이 되네? 22가 남는군.. 민첩에 18을 투자하고 지구력에 4를 투자하면?
으헤헤헤! 기왕 시작했으니 최강의 고수가 되어봐야겠군"
그러고보니 무기가 없군.. 저기 무기점에서 무기라도 살까?
처음시작하는데 돈은 주겠지..?
나는 가장 가까이 있는 무기점으로 달려갔다.
들어가보니 갈색수염에 갈색 머리카락에 갈색 눈을 가진 40대 초반의
중년남자가 있었다.
"오? 이런 구석에있는 무기점에는 거의 아무도 오지 않는데..
후후 그래 뭘사러왔나? 참고로 난 플레이어라네 플레이어도 장사를 할 수 있지.
인공지능 NPC는 머리위에 NPC가 떠있네."
"아. 그렇군요. 저어.. 돈을 보는 방법은 뭔가요?"
"생초보인가? 품속이나 배낭에 손을 집어넣으면 된다네.
배낭은 자네는 아직 없으니 모르겠군, 배낭은 아이템 소지량의 한도를 높여준다네"
"음.. 1피드? 1피드가 있군요 이걸로는 뭘 할 수 있죠?"
"1피드는 100페릴이라네. 40페릴정도로 싸구려단검을 살 수 있지.
더 쉽게 말하자면 20페릴정도면 조금 맛없는 식사를 할 수 있네
2피드정도 있으면 여관에서 하루 묵기만 하는 돈이지 3피드정도 있으면
식사까지 가능할껄? 물론 여관이 고급이나 하급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아 그렇군요! 그럼 단검이라도 주세요 2개정도 살수 있겠네.. 2개 주세요"
"음.. 자네는 생초보니 내 특별히 싸구려단검 2개와 후음? 이거는 중급으로
매겨야 하나? 중급단검 5개를 주겠네.허허"
"아.. 감사합니다. 저어.. 그리고 사냥을 할려면 어디로 가야하죠?"
"흠.. 자네는 지금 사냥을 못하네. 적어도 한 계열이 20는 넘어야 하거든.."
"에? 아아 소드나 넉클계열같은거요?"
"그래 그때까지는 나무를 쓰러뜨리게나"
"넵! 고맙습니다 그럼.."
"아 잠깐.!"
"네? 말씀하세요"
"무기를 착용하는 방법은 품속에 손을 집어넣고 무기가 손에 있는것을
생각하면 된다네."
"아.. 감사합니다 그럼 진짜 안녕히계세요"
"잘가게나."
탁탁탁탁
나는 뛰어갔다. 이게 저 국수에 말아먹을 대장간 플레이어의 농간이었다는것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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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orld Volㅡ1 서유민, 첫번째 접속.
ren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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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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