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임지은, 열애인정.."친구에서 연인으로"

[하얀풍경]

 만능 엔터테이너 고명환(41)과 탤런트 임지은(40)이 열애중이다.

24일 고명환 소속사 더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명환과 임지은이 열애중인 것이 맞다"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시작하는 단계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명환과 임지은은 7~8년 동안 연기자 모임 등을 통해 친분을 다져 온 오랜 친구 사이로,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가까워져 현재 같은 교회를 다니며 믿음과 사랑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고명환(사진 왼쪽)과 임지은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지은 소속사 DMCC 측 관계자 역시 "교회에서 친구처럼 지냈고 현재 예쁘게 만나고 있는 단계다"며 "일각에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고 말했다.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 코미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출연하다 '도망자 이두용', '경성 스캔들', '강적들' 등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1998년 드라마 '하우등'으로 데뷔한 임지은은 '용서', 결혼합시다', '영웅시대', '발칙한 여자들', '바람의 화원', '하얀 거짓말', '공부의 신', '프레지던트', '빅'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1TV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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