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자랑스런 수비수, 루카스 닐이 이번 월드컵에 나올 것이다
루카스 닐(28),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블랙번에서 뛰고 있는 동시에 호주의 키 플레이어 노릇을 하는 수비수 이다. 그는 새롭게 팀을 맡아 호주를 월드컵 본선무대에 올려놓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선수가 될 것이다.
루카스 닐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포지션이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히딩크가 마치 유상철을 기용하였듯이 말이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는 중앙 수비수를 보지만 소속팀인 블랙번 로버스에선 오른쪽 윙백을 맡아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좌우 윙으로 기용할 수 있을만큼의 스피드도 갖췄다는 평을 받고, 또 본인도 경기장 중앙보단 사이드를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호주의 주장 크레이그 무어가 장기 부상으로 빠져있는 바람에 텅 비는 중앙 수비수 자리를 메우는 것이다.
또한 닐의 큰 장점의 하나는 그의 거칠과 과격한 태클이다. 이미 블랙번에서 올 시즌만 5번의 퇴장을 당할 정도로 그의 태클은 프리미어쉽 전체에서 악명이 자자하다. 그의 이러한 태클은 적의 기를 꺾는 동시에 아군의 기세를 살려주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몸을 아끼지 않는 그의 매력에 이탈리아의 대 클럽 AC 밀란이 러브콜을 보낸 바도 있다.
닐은 보통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렇듯이 호주 스포츠 센터에서 축구를 배웠다. 그런 그의 동료들 중에선 현재 에버튼에서 뛰고 잇는 팀 카힐과 같은 선수들이 있다. 아무튼 닐은 런던에 위치한 작은 클럽인 덴으로 옮겨 150경기를 출장하였다. 호주가 영연방 소속의 국가인만큼 크게 언어적이나 문화적 장벽은 없었다고 닐은 회고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침내 프리미어 리그를 갈망하던 그의 꿈을 이루어졌고 약 1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그는 블랙번에 둥지를 틀었다.
블랙번에서 한창 선발출장하며 평범한 윙백으로 주가를 쌓아가던 2003년 9월, 그는 리버풀의 제이미 캐러거에게 작정하고 두발 모두를 날리는 태클을 걸어 캐러거의 다리를 완전히 못쓰게 만들어 버렸고 그대부터 그의 명성은 확 뛰어오르게 된다.
또한 그런 그의 재능은 국가대표팀에서도 톡톡히 발휘되기에 이른다. 이미 1996년 부터 호주의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닐은 2000년 올림픽에도 출전하였다. 거기서 22경기의 국가대표팀 출장경기를 가진 닐은 드디어 호주가 자랑스런 첫 본선무대 티켓을 거머쥐는데 일조한다. 그의 태클은 우르과이를 걲어낸 것이다! 히딩크는 그를 가르켜 전사라고 부른다. 그 전사으 ㅣ어께위해 호주팀의 꿈이 달려있다.
→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redforall/1641595
첫댓글 블랙번에서 한창 선발출장하며 평범한 윙백으로 주가를 쌓아가던 2003년 9월, 그는 리버풀의 제이미 캐러거에게 작정하고 두발 모두를 날리는 태클을 걸어 캐러거의 다리를 완전히 못쓰게 만들어 버렸고 그대부터 그의 명성은 확 뛰어오르게 된다.<-- 이렇게 해서 명성을 올렸나-_-;;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인자냐?
조낸 어이없는놈일세, 작정하고 캐러거 다리를 날리는게 자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