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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부를 때 당신이 곁에 와 주실지
결코 퍼즐처럼 알아맞힐 필요가 없다는 점도 감사드려요.
저는 언제나 당신이 제 곁에 와 주실 거라는 걸 잘 알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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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당신과 함께 있는데 외로움을 느끼다니 제가 얼마나 어리석은지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위로자이시자 은총을 주시는 분이며,
가장 잘 경청해 주시는 당신과 함께 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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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랜 세월을 어른답게 기도하려고 노력해 온 지금도 여전히 흥정하고 싶은 유혹을 느껴요.
여전히 이렇게 아뢰고만 싶은걸요.
‘이걸 해 주시면, 저걸 할게요.’
90p
나이가 들면서 과거 속에 머물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
화창하게 좋은 일을 기억하며 결코 과거의 폭풍우에 연연해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지금’을 살아가도록 늘 깨우쳐 주시고, 덤으로 주어진 이런 날에 감사하게 해 주세요.
128p
“사랑에는 남을 도울 손이 있다.
사랑에는 고통과 빈곤을 보는 눈이 있다.
사랑에는 다른 사람의 한숨과 슬픔을 듣는 귀가 있다.
이것이 사랑의 모습이다. “
154p
저 자신과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일을 오늘은 이만할래요.
주님, 당신만이 참된 재판관이심을 알아요.
당신은 제 인생에 현명하고 친절하며 자애가 넘치는 재판관이셨어요.
저도 당신과 같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74p
저희가 어떤 형태에 속하는지,
또 붙들고 있거나 놓아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주님,
어떤때라도 당신은 결코 저희를 놓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저희 모두가 깨닫게 되기를 빌어요.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