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 태동교회 주일 예배 말씀 요약
2024년 12월 1일
저희 가족이 한국에서 출석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목사님께서 저를 협력사역자로 세워 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돕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한국에서나 유럽에서, 그리고 필리핀에서 만난 교회 중에 가장 초대교회에 가까운 귀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공동체이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이기도 합니다.
혹 가까이 계신 분들은 찾아가 함께 동역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한국에 머물 때면 대구에서 왕복 120km를 달려서 늘 출석하고 있습니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태동길 20번지/ 고신교단)
저희 가족은 현재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머물고 있으며 늘 온라인으로 태동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2024년 12월 1일 드려진 예배에서 담임목사님이신 최희석 목사님께서 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합니다.
마태복음 25:14~30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달란트를 사람이나 세상의 자랑을 위하여 사용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고,
하나님의 교회나 성도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께서 주신 삶과 물질을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이 머물고 계신 곳에, 하나님의 발걸음이 가시는 곳에 사용해야 한다고도 전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 개인이나 교회는 늘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대단히 성경적이고도 복음적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증거 하는 목회자가 계신 교회는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태동교회는 행복한 교회이고 특별히 온 성도가 아낌없이 헌금하여 매년 미자립교회나 어려운 교회의 학생들을 초대하여 무료로 성경캠프를 열기도 합니다. 이 태동 영성 캠프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단 하루 만에 100명도 더 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앞다투어 신청하며 캠프 때는 전국에서 모인 거의 200명의 대가족이 시골교회에서 천만 원도 더 되는 예산을 들여 2박 3일간의 멋진 영성 캠프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올해(2024년) 벌써 여덟 번째 캠프를 지난여름에 잘 마치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그리운 교회가 있고 교우들이 계신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13살 난 저의 아들 노엘이는 이곳 독일에서 얼른 방학이 되어 한국으로 가서 태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그리워하는 교회가 정말 좋은 교회입니다.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가려면 아이와 같이 깨끗하고 순전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으니까요.
멀리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이 깊은 밤에(독일은 밤 2시입니다) 사랑하는 태동교회 최희석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을 드리며 사랑을 전합니다.
2024년 12월 2일
독일 Schallstadt에서 노엘 가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