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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파킨슨 이겨내기
 
 
 
카페 게시글
♡ 기쁨 더하기 슬픔 빼기 정다움 곱하기 아픔 나누기 하고픈 말이 있어요 ^ 야간뇨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가을 바람123 추천 0 조회 424 16.01.08 13:4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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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08 19:24

    첫댓글 모친께서 합병증으로 고생하십니다. 간병하기도 힘든데 건강정보까지 고맙네요 ^^

  • 16.01.08 20:06

    울어머니와 비슷한 연세신데 어머닌 건강하시고 큰딸인 제가 이모양입니다. 가을바람님은 건강하신지요, 내가 이병에 걸리고 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그중의 하나가 몸의 균형이 자꾸 흐트러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지를 입을때나 양말을 신을때, 신발을 신을때는 꼭 벽에 기대거나 앉아서 천천히 하는 버릇을 들였습니다. 물론 높은곳에서 물건 내리는 일은 다른사람에게 부탁을 합니다. 환자나 그 가족이 의식적으로 조심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면 더 힘든 상황를 맞이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환자본인도 괴롭겠지만 가족은 얼마나 힘들지... 어렵게 얻은 정보를 알려주어서 감사해요,~

  • 작성자 16.01.08 21:47

    제가 의사거든요 근데 제가 학교다닐땐 파킨슨병을 배우긴하나 지금과같이 고령사회도 아니었고 이를 공부하신분도 없었고 이상운동학회도없었고 그저 불치병 레보도파제제 브로모크립틴만 배우는시기였다해도 과언이 아니었기에 무식하고 무관심했던 자식이 이런사태를 초래한 죄책감으로 이럽니다

    운동의 중요성도 처방약의 종류도 모르는 놈이었기에 까페의 수준높은 글들을 보고 저분들의 직업은 무엇인지 궁금할정도로 깜짝 놀랐습니다

    환자는 관심이 필요한 존재라는것을 다시느낍니다 하지부종을 없애서 자면 충분히 개선가능한 간단한 것도 제가 의사임에도 질의를해도 제대로 답변을 못들었다는 것에 한탄스럽기까지합니다

  • 16.01.08 23:05

    저의딸도 미국유명대학교 메디칼센타
    마취전문의 이지만 전공분야가 아니라고 저를 잘이해 못할때가 있습니다.

  • 작성자 16.01.09 00:21

    @캰쿤 네 훌륭한 따님을 두셨습니다. 모든 질환을 다알긴 어렵다해도 관심조차 안두고 어떠한 논문하나안읽고 개원이 바쁘다는 이유로 그저 집가까운 선생님께 잘다니시라고만 했었는데

    사태가 심상치않게 돌아가는것을 직감한게 8월입니다 그때부터 개원을 제쳐두고 아산병원의료진에게 어떤보호자보다 나은 보호자역할을하기위해 환자 상태와 문제점들을 매 진료시마다 전달했습니다만 이렇습ㄴ다

    천천히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야만 한다는것을 알지만 조급함이생기네요

    휴 오늘은 몇번이나 깨실지 코고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푹주무시고 내일아침 6시에 일어나셨으며하고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 16.01.08 23:01

    저도 남편이 바지나 양말을 신을때 꼭 의자에 앉아서 입도록 합니다
    혹시나 넘어지면 뼈가 다칠까바서요
    자기전에는 약을 드시고 주무시면 소변이 어느정도 조절이 되더라고요
    두번정도 요에 눈 적도 있어요
    남편도 놀라고 저도 놀랐어요

  • 16.01.09 04:44

    좋은정보입니다
    새로운~그러나 대수롭지 않게생각했던 하지부종
    저는 남성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저녁에 퇴근하여 양말을 벗을때
    발목에 양말목자국이 깊이 파인
    자국을 보면서 하지부종을 피순환
    이 원활하지 못하는가 하고지나쳤습니다 그것이 미라팩스의 부작용?
    물론 불면증이 심하구오 전립선약도 복용합니다 세심한
    관찰이필요 하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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