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원로 45% 상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원으로 44.7% 상향한다.
2018년 예상 EPS 1,960원에 Target P/E 28배를 적용했다.
의료기기 평균 P/E 25.4배에 10% 할증했다.
글로벌 체성분 분석기 업체로서 Follower가 아닌 First Mover의 프리미엄이 타당하는 판단이다.
성장초기 단계인 해외 체성분 분석기 시장에서 인바디 자체 브랜드로 시장을 개척 중이다.
국내 1위의 체성분 분석기 업체
1996년에 설립된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기업이다.
6개의 해외 법인을 두고 83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들은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병원, 스포츠센터, 건강검진센터로 주로 판매 중이다.
2017년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22%, 미국 21%, 중국 17%, 일본 13% 등으로 지역별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14년 64.1%에서 17년 78.0%로 13.9%p 증가했다.
해외 진출 다각화를 통한 2018년 해외 매출액 +26% YoY 전망
인구 노령화와 함께 비만 인구의 증가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비만인구의 증가는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체성분 분석기의 수요 확대로 이어진다.
OECD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비만율은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의 경우 비만율이 2014년 29.5%에서 2030년 46.6%로 증가가 예상된다.
같은 기간 한국은 2.6%에서 8.7%로 증가할 전망이다.
해외 체성분 분석기 시장은 성장 초기 단계다.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해외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46.8%로 고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중국, 일본 주요 3개국이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미국 피트니스 클럽은 2014년 34,460개에서 2019년 40,000개 이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대형 피트니스 체인점을 고객사로 확보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시장 진입 확대에 따른 2018년 미국 법인 매출액은 266억원(+33.1% YoY)이 기대된다.
아시아, 유럽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 중이다.
지역 다각화를 통한 해외 진출 확대로 2018년 해외 매출액은 914억원(+25.7% YoY)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