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전문 학원 300점 올리는 것 – 거짓이라고?
학원에서 Sat 점수 300점 이상 올렸다고 선전하는 곳은 다 거짓이라고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저는 교육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학생을 보고 그간 10여년간 다양한 유학, 캠프, 학원 등
여러 회사에서 일을 하며, 몸소 경험하고, 느낀 점을 쓰고 자 합니다.
사실 등록하면 4시간 수업후 집에 돌려보내는 것이 전부인 SAT공장식의 학원에서는
Sat 300점이상 올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약점을 잡고
그것을 fix하려는 방법을 모르거나 의지가 아직은 약하기 때문이죠.
아이들의 단점을 잡아주고, 그 아이들과 상담을 하면서 다음에 더 좋은 점수를 내기위해서 학생들에게
individual한 attention을 하는 교육기관은 어렵지 않게 평균 300점 정도 상승이 가능합니다.
SAT는 정형화된 시험이고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SAT리딩 300점 상승이 아닌 SAT Math, SAT writing, sentence
completion / SAT Reading 에 적절한 focus를 두어 학생을 가르친다면 점수는 어렵지 않게 오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떤 학부모님은 미리 수업시간에 풀어본 문제를
다시주거나 일부러 쉬운 문제를 준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점수 향상은 가능하며,
실제로 사례는 훨씬 많이 있습니다.
(일부 SAT학원들의 학원점수 조작 방법 피하는 법이라는 내용으로 나중에 글을 다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학생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음을 이해 바랍니다. )
요번 여름의 경우 한 여학생이 저희 학원에 등록 하였고, SAT 1810점에 시작하여서, SAT 2400 점을
획득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간 이 학생은11학년이 되는 학생이며, 12년 특례 대상의 학생이였습니다.
영어는 어느 정도 잘 하는 똑똑한 학생 이였던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Sat 에 대한 방법을 모르고 있었고, 수학의 경우는 학교 공부는 잘하지만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여 점수가 낮은 경우였습니다.
학원은 전문 선생님께서 이 학생의 수학의 기본을 잡아주고, 문제 해석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Reading 과 Writing부분에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teaching 하였더니 7주 동안 정확하게
총점590점이 향상 되었습니다.
이 학생은 특별한 경우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시험문제가 쉬었던 것도,
시험 난이도를 조작한 것도 아니였으며,
학생이 처음 영어 점수는 600점대 , 수학은 500점 정도를 받았으니 기본이 있는 학생 이였으며,
이렇게 점수가 올라간 것은 우연도 조작도 아니였습니다.
다만,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잘 가르치고, 학생이 열심히 따라와준 결과며 사실입니다.
이 학생의 경우는 정말 보람 있는 학생 이였습니다.
또, 한 학생은 워낙 유학을 늦게 간 남학생이었는데 학교 내신은 그런대로
좋은 편이였고, 처음 점수는 1230점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도 무척 열심히 했지만, 점수는 1780 까지 오르고, 더 이상 향상 되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출국한 학생입니다.
이 학생도 본인의 점수 상승에 놀라운 눈치였지만
이 학원 관계자는 12학년 올라가는 학생이 마음만 먹으면
대부분 이 정도의 점수상승은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경우에 560점이 상승하였고, 이 학생의 경우도 어느 정도 공부에 대한
자세나 준비는 되었던 학생이였으니, 학원에서 이 학생의 고민과 열정을 알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서 열심히 가르치고, 지도했던 결과라 생각합니다.
학원마다 간혹 학생들의 시험 난이도를 조정하는 학원도 드물게 있곤 합니다.
한 학생은 저와 컨설팅을 하지만 다른 학원에서 공부한 학생이였고,
그 학생의 경우 학원에서 SAT 2000점이라고 하는데 , 저희와 시험을 보니 Sat 1600점도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300점 오른다는 선전이나 문구가 모든 학생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평균이라는 개념은 그 학원의 학생들의 오른 점수를 평균 낸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 선전 문구가 거짓이라는 판단은 학원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고,
실제로 Sat 를 가르친 경험이 없다면 판단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능력의 차이는 있으니, 자신의 경험상으로 이렇더라 라고 의견을 낼수는 있겠지요.
전혀 가르쳐 본적도, 학원을 운영한 적도 없다면, 300 점 올리는 것이
다 거짓, 허위 광고라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학원이 높은 점수를 올린 다고 과장선전 유무의 확인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학생의 점수를 판단하려면, 학원의 최고점을 자신의 점수라 생각 하지말고
학원 시험 최근 4회의 평균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1800, 1900, 2000, 1900이 나왔다면
학부모님 께서 우리 아이의 성적은 1900이다 라고 보시는게 아마 판단하는데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학원 시험과 이번 10월시험의 점수차가 150점 이상 난다면 그 학원은 과장과대 광고를 하는 것입니다.
10월시험에서 그 피해를 면하고자 한다면 당장, SAT모의고사를 꺼내서 정확히 시간을 재서
아이에게 점수를 확인하고 학원점수보다 150점 이상 차이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제대로 공부를 시키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10월시험 준비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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