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시흥경찰서는 악귀가 씌였다며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 및 사체훼손 등)로 구속된 어머니 김모(54)씨와 오빠 김모(26)씨에 대해 24일 법원으로부터 감정유치 허가장을 발부받아 정신병원에 수용했다. 경찰은 여성을 수용하기에는 치료감호소 시설이 낙후돼 있다고 판단해 어머니 김씨는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입원시켰고, 오빠는 충남 공주 치료감호소(국립법무병원)에 수용했다. 경찰은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자를 1개월간 정신병원에서 정신질환 여부 등에 대해 감정하고, 감정이 끝나는대로 다시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김씨 등 2명이 "딸에게 악귀가 씌여 살해했다"고 진술한 점이 정상적이지 않고, 사건의 특이점 등을 고려해 지난 23일 검찰에 감정유치를 신청했다. 어머니 김씨와 오빠는 19일 오전 6시30분~7시45분께 시흥시 모 아파트 14층 집 화장실에서 딸(25)을 흉기, 둔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들 모자가 정신분열 증세가 있는지, 허위증세를 가장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신감정이 필요하다며 감정유치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수원지법 안산지원 구태회 영장전담판사는 24일 감정유치 허가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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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 자세히 조사해줬으면 ㅠㅠㅠ너무 이상하고 무습다
진짜 소름돋아....
이거진짜 무서움...
이 사건 진짜 너무 기괴해
진짜로 신기있어서 미처버린거아닐까
아버지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게 더 신기. 가족이 자기 빼고 다 미쳤는데 아무것도 안 했다는게 이해가 잘..
나 정신병 아닌거같아... 그러니까 뭐라해야되지 정상은 아닌데 환각이나 악령을 믿어서는 아닌거같고 가족끼리 형량 낮추려고 정신에 문제있는걸로 입맞춘거같음... 딸이랑 강아지 너무 불쌍해...
시신확인한지인은무슨죄여...얼마나친한데시신확인하러지인이가주지??나라면못해.....
아빠는 뭐하는데? 가족 자체가 뭔가 의심스럽고 소름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