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유관기관 소통 활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전남교육 세계화
[나주=박소연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원)장 회의에서는 나주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와 유관기관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만 나주시의장, 장진영 나주경찰서장, 전남도의회 최명수 예산결산위원장, 이재태, 김호진 도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나주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장과 나주학부모회연합회장, 학교급별 회장이 함께하며 63명의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병태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구 지정에 대해 설명하며 나주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 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나주시의장은 나주교육 협치를 위해 나주의 63개 학교가 9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을 위해 시의회 의원들이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와 나주교육지원청이 준비하고 있는 나주교육 ‘AtoZ 페스티벌’에 대해 안내하고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권역별 협의가 이어졌다.
이날은 임춘덕 법무부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이 참여해 학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광주 소재 법무부 시설에 대해 안내했고 나주교육지원청 및 63개 학교 모두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소년꿈키움센터’ 프로그램과 ‘광주솔로몬로파크’ 시설 사용에 대해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송춘달 나주초 교장은 “2021년 9월 나주초에 발령을 받았을 때 학교가 노후 돼 시설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있을 때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학교 시설을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개선할 수 있었다. 이제 오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모든 교육 공동체가 함께 펼치는 나주교육 협치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나주교육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모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치로 뜻을 모아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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