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月出山] 809m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호남의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꼽히는 월출산은 광주의 무등산, 순천의 조계산과 더불어 호남지방의 삼각 지점을 형성한다. 월출산은 넓은 나주평야의 가운데에 돌출한 잔구성 산지의 형태를 취하며,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고 할 만큼 암석 봉우리와 절벽 등 기암괴석이 많은 거대한 돌덩어리로 구성된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하는 월출산은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국토의 서남쪽을 향해 달려 내려오다가 서남해 바닷가에 이르러 우뚝 멈춰선 채 빚어놓은 명산이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구정봉, 사자봉, 도갑봉, 주지봉 등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며 연속적인 봉우리를 형성한다. 이들 대부분 봉우리는 백악기 말에 관입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강암의 차별침식과 풍화작용에 의해 절리면을 따라 심하게 침식되어 있다. 월출산의 절리는 남북 방향으로 발달해 있는데, 절리를 중심으로 침식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남북방향으로 골짜기가 깊게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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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시간 : 10시~14시10분(4시간10분)
2.산행코스 :
산성대주차장-산성대탐방지원센터-산성대-통천문삼거리-월출산 정상-바람재삼거리-경포대삼거리-경포대탐방지원센터
3.산행거리 : 7.9K
오늘은 월출산 산성대를 들머리로 도갑사를 날머리로 잡고 월출산 산행하였네요.^_^.
오래전 겨울 무박산행 이후 오랫만에 겨울 월출산 산행하고 갑니다~~
첫댓글 대장님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
풍력발전기를 멋지게 당겨 담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