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의 디폴트 이야기가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다.
작가이자 투자자, 자유사상지상주의자인 스텐포드 대학 교수 Doug Casey는
미국 정부가 디폴트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그 케이시는 미국 4800개 은행 중에 절반은 지급불능 상태라고 말하고
미국의 부채는 부채 한도로 갚아지지도 줄여지지도 않고
미래 세대를 노예화하는 것이라 말한다.
미국 연방정부는 1944년 이후 부채한도를 104번 높였다.
상황은 점점 악화됐고 지금은 통제불능 상태다.
달러를 찍어내면 되는데 무슨 부도냐 하며 방만한 살림살이를 하는
연방정부를 축소시켜야만 부채를 줄여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공식적인 디폴트 만이 항상 부도를 내는
아르헨티나 정부 처럼 되어가는 미국을 막을수 있다고 주장한다.
공식적인 채무불이행 만이 늘어나는 연방부채 속도를 줄일 수 있고,
연준에 의존한 연방정부 부채가 실질적인 인플레이션 주범이라고 말한다.
연방정부가 러시아, 이란, 중국보다 더 위험한 미국민의 적이라고 말한다.
첫댓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 밖에서는 빠르게 달러를 벗어던지고 있고.
안에서는 금리를 인상해도 쉽게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다.
오는 9월 미국 디폴트 VIX에 베팅하는 파생상품이 등장했다고 한다.
2008년도 리먼급인 70에 500만 달러를 걸었는데 90이 되면 4억불을 배당받는다고.
미국이 디폴트 선언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주가지수 잠깐 떨어지는 수준에서 끝나는거에요?
민주당 공화당 워낙 금액 차이가 있으니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오래 걸릴 수도 있고 금방 끝날 수도 있겠지요.
잠시 잠깐 싱갱이하다 별일 없이 지나갈 수도 있고
길어지면 가뜩이나 위태로운 은행 사태와 겹쳐 의외에 상황이 연출 될 수도 있다고.
@설악소라 국내 재벌들은 공장을 미국으로 옮기는 중이고
왜놈들은 전쟁무장 준비를 마치고 출동 대기중이고
일반 시민들만 고생길 열릴거 같네요
@브라보7 정치는 정치고 경제는 경제의 길을 가야하는데
뒤범벅되어 한참 헤메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백년 전과 달리 전쟁을 한다면 한반도가 무조건 일본 이겨요.
문제는 가계 부채와 일자리.
미국가 부도 사태가 아주 없었던 일은 아니라고,
링컨의 남북 전쟁 당시에도 있었고
루즈벨트는 금1온스 20,5달러에 고정되어 있던 것을 35달러로 올리고
금 거래를 중지 시키고 시민들이 보유한 금을 몰수 했다.
닉슨이 35달러에 고정되어 있던 금으로 바꿔주지 않고
패트로 달러로 간 것도 부도의 한 형태라고.
부채 한도 협상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민주당은 당장 코앞에 보이는 사회보장, 의료보험, 식품스템프등
자잘한 것을 전면에 내세우겠지만
연방 정부 예산에서 그것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미미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대외 공관 운영비, 첩보 기관에 한도 없는 비밀스런 자금 사용,
1000조국이라 일컬어지는 국방비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의견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