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정보 2015-02-09 A1면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일부 금융회사가 개인회생을 통해 빚을 탕감받은 사람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가 수입이나 재산을 축소하거나 부채를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을 줄이기 위해선 편의점이나 주유소 등에 위장 취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재산을 줄이기 위해 아내와 위장 이혼한 뒤 재산을 아내 명의로 넘기는 경우도 발견됐다.
신용대출을 더 받아 사용하는 방법으로 부채 규모를 부풀린 뒤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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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은행 카드사 캐피털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20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회사가 지난해 개인회생으로 깎아준 빚은 1조14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회사의 대출 점유율을 고려하면 지난해 국내 금융사가 깎아준 빚만 2조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상당액은 제도를 악용해 탕감받은 빚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에 올라왔던 뉴스였는데, 이제야 봤네요.
이건...이렇게 개인회생자에 대한 해석과 기사를 쓰는건 문제있는것 아닌가요?
왜, 정부에서 대책으로 내놓은 국민행복기금을 신청하지 못하였나요?
최근 얼마전까지의 빚과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정부에서 신용불량자들 구제하겠다고 내놓은
방안인데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마치 일부러 속여서 개인회생 할려고 신청하지 않은것처럼 해석하고 있는데,,,어이상실이네요.
이건, 우리모두를 정말 비인간적이고, 돈떼먹는 인간들로 낙인찍는 개쓰레기같은 기사로보입니다.
첫댓글 국민행복기금은 대선공약 생색내기라서 별 쓸모 없구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구? 없는 놈들이 편법쓰면 죄가 되는 세상이라서 그래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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