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바탕화면
아마 요즘 사람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휴대폰 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휴대폰 바탕화면에는 자기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의 모습이나 사진, 그림, 글 등을 저장해 둡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이나 좋아하는 경치나 기억하고픈 글귀 등 그 무엇이든 가장 소중한 것을 저장합니다. 혹 소중하지 않거나 싫어하는 사람의 얼굴을 저장하진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휴대폰 바탕화면을 보면 그가 누구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소중히 여기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나 소중히 여기는 곳으로 달려가고 그곳에 머물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누구신가요?
당신께서 머물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당신은 누구를 그리워하며 누구와 함께 하고 싶으신가요?
궁금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1편)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서 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