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맛나게 먹은 초코카스테라입니다.
저는 요즘 카스테라 만들기에 빠져 있습니다 ㅎㅎㅎ
원래 이런 종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만들지 않는데 카스테라 만들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 저의 포스팅이 그들에게 좀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카스테라 만들기 포스팅이 이리 계속 되네요 ㅋㅋ

누군가가 저보고 카스테라 만들기 포스팅 100개를 한번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 말에...정말로 그리 해볼까 ??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뭔가 자신만의 주특기 홈베이킹 종목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서요 ㅎㅎ
<초코카스테라 재료>
계란 9~10개, 설탕 350, 물엿 60, 소금 2/3작은술, 박력분 340, 코코아가루 40
우유 55, 뜨거운물 3큰술, 오일 100, 바닐라설탕 1봉지(8)


카스테라 만드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제가 올린 포스팅 가운데
중복되는것은 빼고 그러다보니 좀 부족해 보이는 사진도 있을수 있습니다.
궁금한것은 언제든지 댓글로 질문해 주세요^^
참, 어떤 분이 뜨거운 물을 넣으면 계란이 익지 않냐고 하시던데 아주 뜨거운 물이니
어쩜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넣으면 익을겁니다 ㅋㅋ
핸드믹서를 한손으로는 돌리면서 한손으로 계량스푼을 이용해서 그렇게 한스픈씩
노른자 반죽에 넣어주는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저는 카스테라를 만들때 실온상태의 계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냉장고에서 막 꺼낸 계란으로 카스테라를 만듭니다.
별립법의 경우 이렇게 찬 계란의 흰자가 휘핑이 훨~ 잘 되고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좋은 팁이 될수도 있겠지요 ㅎㅎㅎ
이러면 흰자는 차가워서 휘핑이 좋은데 노른자는 또 아니거든요^^
그래서 뜨거운 물을 넣어주는 겁니다.
그럼 노른자의 경우도 설탕이 잘 녹으면서 더불어 휘핑력이 좋아지는겁니다~
도움이 되실런가 모르겠네요^*^

저는 카스테라를 언제나 이렇게 큰 사이즈로 굽습니다.
작게 구우면 간의 기별이 안가서리 ㅋㅋㅋ

반으로 자른 단면입니다.
제 카스테라의 경우는 거의 기공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ㅎ
아주 만족스러운 단면을 보여줍니다~

어떤가요?? 굉장히 잘 나왔지요?? ^^

이렇게 큰것 하나 먹으면 완전 맛나고 배도 부르고 그렇습니다 ㅋㅋㅋ

자를 들고 한번 재보았습니다 ㅋㅋㅋ
이런 행동을 하니 어떤 분이 웃기다고 하시더군요^^;;
보통은 이것보다 더 높이가 높습니다... 이번엔 가루류가 좀더 들어가다보니
아마도 좀 낮게 나오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계란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보니
그런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하지만 폭신폭신하고 촉촉하고...
원래 카스테라가 가져야 할 식감은 온전히 다 가지고 있는 초코카스테라였습니다~

각 잡고 또 한컷 ㅎㅎ

아주 맛난 초코카스테라입니다~

폭신폭신~~ 한 입드셔보실래요?? ^^

저는 찬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우유에도 얼음을 띄워서 이렇게 카스테라랑 먹습니다.
어떤 분이 우유에 얼음 띄우면 싱겁지 않냐고 하던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빨리 마시니까요 ㅋㅋㅋ
초코카스테라 좋아하시는 분들 맛나게 만들어서 한번 드셔보세요^*^
애써 만든 저의 소중한 레시피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남기고,
추천 하나 해주시고 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