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를 놓친 롯데가 손아섭마저 놓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네요.
둘이 용을 쓰고 있지만..
손아섭이나 김현수나 빅리그 행은 실제 어렵죠.
시장에 남은 고객이..
엘지 롯데 엔씨 정도인데...
엔씨가 외야수에 고액을 투자한다?
마켓 규모도 그렇고 100억대 투자? 생각하기 힘들죠.
결국..
시장 흐름상..
롯데와 엘지가 손김을 한 명씩 품을 것으로 보네요.
손아섭이든 김현수든 간보지 않고 집중했으면 합니다.
그런데..강민호도 떠난 마당에 손아섭마저 롯데 손길을 뿌리치기 어려울 겁니다.
롯데도 급한 상황이니 충분히 베팅할 것이고..
김현수가 정답입니다.
제가 이 까페에서 이를 꾸준히 주장했었고..
그때도 황재균은 결코 아닐거라 주장했습니다.
우리에겐 4번이 가장 필요합니다.
시장 간보지 말고 디스카운트 말고 그냥 김현수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맥시멈으로 오퍼해서 조기에 결정지었으면 합니다.
150억 플러스라고 보네요.
연봉 보상 포함하면 170억 되겠네요.
그 돈 지르면 거품돈질의 주범으로 맹비난 받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대수입니까.
김현수로 결정하고 바로 시즌 준비로 들어가는 게 답이네요.
그러면 우리도 우승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저도요 김현수에게 120억 제안하니 김현수 에이전트가 아무말도 없이 떠났다는 썰은 봤는데 그냥 지르고 끝냈으면 합니다
롯데에서 손아섭까지 빼오는것도 너무 부담스러워요 동업자끼리
그렇죠. 우리 리그가 단일리그 단일시장인데 여기저기 이 선수 저 선수 찔러보며 흥정하는게 상식에 맞지도 않는 겁니다. 물만 흐린다고 소문만 나빠지죠. 애당초 김현수에 관심있고 그렇게 내부 결정했다면 김현수에 집중하는게 영입 전략상에도 맞고 또 선수맘을 얻는데도 도움이 되는 거네요.
김현수와 흥정은 적당히 하고 자존심 세워주는 게 좋을 겁니다. 주저할 이유가 없어요.
예전 엘지와 두산이 김명제 영입전을 치를때 엘지는 입질 흥정을 했고 두산은 처음부터 최고액을 베팅해서 그 결과로 김명제가 두산행을 결정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김현수를 반드시 얻겠다면 그런 식으로 하는게 답이겠죠.
이 결혼반댑니다...누굴위해우승합니까?....
두산의 선수육성방식과,,,팀운영,,스카웃,,이런것은본받아배울지라도...두산의냄새가몸에가득베인 대표선수를모신다니....
없으면없는대로...태초에우리선수들로 ..시즌때마다 4강에만들어가는 열정적인..팀이였으면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