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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은 4년차 헌유입니다
노1
갱신기대권
수진쌤 수업 들으면서 나와도 자회사나 고승기 재고용기대권 위주로 사실관계 파악하고 준비했는데 뜬금없이 기본 갱기가 나옴
당연히 알고있다 생각했지만 막상 쓰니 판례 현출도 엉망이고 포섭자체도 쉽지 않았음
갱신기대권 자체가 계약상 명시적인 권리 의무가 없음에도 예외적으로 근로자에게 계약갱신기대권을 인정해주는 예외적 법리임을 검토까지 준비했지만 판례 두문자가 꼬이면서 서술 못하고 망함
영업양도
영업양도 일반론 전부 서술하고 정당한 거부권 행사 포섭 후 근기법 23조 1항 정당성 법리로 풀었음
다만 해고가 정당하냐 물었음에도 거부권과 해고 정당성 비중을 8:2로 써서 만족스럽지는 못함
중간수입공제
답은 다 맞았지만 중간수입이 뭔지 의의 부분에서 꼬임 수진쌤 모고 중에 유일하게 안친 모고가 중간수입공제였는데 이거 나오는 거 보고 아 이 길은 내 길이 아니구나 싶었음
못쓴 부분은 없었지만 교수가 봤을때 명쾌하고 논리적인 답안은 아니라고 생각함
노2
카마스터 근로자성
역시 방송연기자 사건이나 불체자 위주로 준비하다보니 오히려 제일 기본인 노조법상 근로자성 판례 현출도가 아쉬웠음 포섭도 카마스터는 너무 쉽다 생각해 사실관계 분석까지는 안해서 포괄적으로만 서술함.. 영혼까지 끌어서 서술한 분들이 많을 거기 때문에 점수 처참할듯
불이익취급 부노
처분사유경합이 문제되려면 최소한 아리까리한 문제 상황은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관적 인과관계설 포섭에 집중해서 풀었음
절차적 공정대표의무
이건 판례 논리구조가 워낙 디테일하기 때문에 그걸 살리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의무부담 여부 -> 의무의 내용 -> 재량권 -> 의무 한계 -> 판단기준 -> 위반의 효과
이러한 판례 플로우를 살리려고 노력했으나 카마스터 근로자성을 차별화 못 시킨게 내내 머릿속에 남아서 기세가 꺽였음...그래도 대략 6p정도 서술한듯 오히려 카마스터를 4p밖에 못 씀...
59점 정도 예상함
행쟁
복기할 의미도 없이
법학 답안이라 볼수도 없이 그냥 조문 병기 혹은 무턱대고 지르기 비벼쓰기의 나열... 어떤 점수가 나오든 받아들일듯
인사
1-1 임금관리
공정성과 비비고 싶었지만 배점과 내 필속상 무리라 판단하고 그냥 담백하게 씀 다만 그냥 나열식 서술이라 카페 분들 복기본 보니 좋은 점수 받기는 힘들 듯
1-2 퇴직연금제
전날에 밥 먹으면서 슈카월드 퇴직연금제 영상봤는데 이게 나와서 흠칫함... 그치만 DB, DC는 나름 적었는데 IRP 독자적인 제도라기 보다 DB DC를 보완하는 제도라고만 서술함 역시 아쉬움..
2문
역시나 임프로쉐어 비벼씀 세 제도를 비교하라는 것도 나중에봐서 근거없이 그냥 비빔 점수도 딱 그정도 나올 듯 함..
3문
지각
이 문제도 단순 병렬식으로 서술라고 세 개를 비교하라 했는데 의도적인거랑 비의도적인 것 위주로 나눠서 서술함
아무리 잘 나와도 59점 정도 나올듯
경조
경조는 내용이 평이해서 사실 딱히 문제가 뭐였는지 기억도 잘 안남... 다만 임파워먼트는 경조 자기결정감 구성요인이랑 두문자가 섞여서 틀리게 적었음 아마 58, 59점 정도 나올듯
느낀점
결국 당락을 결정하는 건 한끗이고 그 한끗을 결정하는 건 무수히 많은 input인 거 같음... 그리고 조금 더 꼼꼼히 조금더 많이 현출해야했는데 그게 괴로워서 피하다보니 결국 이번같이 평이한 시험에서 완성도 있게 답안 작성을 못한것 같음.. 아마 올해 점수도 평균 58점대 후반 59점 초반일 거 같은데 작년에는 이게 한끗 차이라고 생각했지만 1년 더 해보니 오히려 단단한 벽이라는 걸 느꼈음...
그리고 행쟁은 쟁점조차 못 잡은 건 명백히 내실력이고 사실 행쟁은 다같이 어려웠기 때문에 행쟁 망쳤어도 노동 인사 경조에서 잘 마무리하신 분은 오히려 합격하실 거라 생각함
내 생각에 이제는 이 시험 합격하려면 쓰냐 못쓰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쓰냐의 시험으로 바뀐 거 같다고 느낌 그만큼 오래 공부하신분도 많고 교재나 공부방법 측면에서도 다들 수험 적합하게 하시는 듯
그래서 다시 하려면 꼬박 1년은 온전하게 수험에 집중하지 않는 이상 합격은 어려울 거 같고, 나는 그럴 상황이 아니라 접으려 합니다
다들 고생하셨어요 나중에 상황이 좀 여유로워지면 이 복기본을 나침판 삼아서 다시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첫댓글 냉철한 자기평가에 뭔가 숙연해지네요. 저는 내가 못해서 못썼는데도, 뭔가 핑계거리 찾고 있었구나,,,, 란 생각을 이 후기 보면서 하게 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유예까지는 희망회로 돌렸는데 실제 점수보면 희망회로에서 딱 -2정도로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렇게 보수적으로 잡아야 결과 발표날 충격도 덜해서 ㅠ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셧습니다
제가 노경 경조 고민중인데
노경이 시험장에서 문제 보고 당황하고, 계산을 못하면 당락에 큰 지장을 줄 것 같아서 걱정이거든요...
경조는 양 많다지만 2년 정도 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저만의 상상...
경조를 더 추천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