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김천보건소 영호남서울안마사 집회 왜안마사들이데모해야 합니까 왜 동료가 쓰러지고 불상사가 일어나야합니까 ?안마사법은 의료법이 아닌지요?어느것이옳고 어느겻이 맞는 것입니까 왜 불법안마사가 70만명이 있는데도<스포츠단체말>단속안하고 국세청은허가를내주는것입니까 ?보건소당국휴게탤중국태국타이맛사지가 즐비하고 목욕탕욕실 위생엉망이고 간이음식점허가로 영업하는데도 단속하지안습니까 이러면안됩니다 시각 안마사드이 성매매하는분 보셨습니까 97프로가 하지않는걸로 100프로 하지 않습니다 불법으로 하는 맛사지가많으니까 일반인하고 겨애이 안되니까 일을하고 있는현실을 알면서도 간이이발소 태국타이중국등온갓 매매가이ㅜ어 지는 현상인데도 6개월돈내고 딴민간자격증으로 국민건강을위협하는데도 조사는제데로 하지않고
안시김천보건소 영호남 서울 안마사집회 충돌자제경찰도조심하였건만 대국민호소문
국민 여러분!
쇠고기 수입 파동, 물가 상승, 지속되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얼마나 어려움이 많으십니까? 그러나 송구스럽게도 우리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꼭 2년 만에 또다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분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2년 전과 똑같은 상황, 똑같은 사건으로 우리가 다시 모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2006년 바로 이맘 때 "시각장애인만이 안마를 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5.25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거부하며 마포대교 등에서 연일 계속 시위를 했고, 시위 도중 3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비탄 속에 생명을 잃는 불행한 사건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 암울했던, 처참했던 기억을 우리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무더웠던 그해 여름 절망의 수렁에서 우리를 구해낸 것이 바로 국민 여러분이었음도 우리는 또한 기억합니다.
국민 여러분!
안마업은 100년 전부터 시각장애인의 고유 직종으로 육성,발전되어 왔습니다. 이 땅의 시각장애인들은 안마를 통해 가족을 부양했고, 자녀를 교육시켰으며, 사회의 일원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의미이자 전부인 안마업을 기회만 있으면 빼앗고자 하는 파렴치하고 이기적인 무리들이 정부의 방치 속에 독버섯처럼 자라났고, 끝내 그들은 ‘직업 선택의 자유’ 운운하며 2006년 5.25 위헌 판결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키고야 만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도심지에 즐비하게 불법 마사지 업소를 벌여놓고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하고 있는 스포츠 마사지, 태국 마사지, 발 마사지, 경락 마사지 등의 불법 무자격자들입니다. 이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만들어준 가짜 자격증을 가지고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아주 위험한 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이기적인 행태와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에도 불구하고, 소수자를 보호하고 진정한 인간 평등의 가치 실현을 꿈꾸는 국민 여러분의 강력한 지지와 사랑이 우리를 절망 속에서 구해주었습니다. 국민 여론이 들끓자 국회는 헌법 제34조 5항의 ‘국가의 장애인 보호 의무’에 기초한 헌법 이념을 밝혀, 드디어 2006년 8월 29일 의료법을 개정함으로써 안마를 시각장애인 유보 직종으로 명확히 하였을 뿐 아니라, 종전의 안마사에 관한 ‘규칙’을 ‘법률’로 승격시켜 제정함으로써 법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법정신의 승리이자, 정의라는 이름의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정의로운 국민들이 일궈놓은 이 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 하는 천인공로할 일이 불법 무자격자들에 의해 또다시 저질러지고야 말았습니다. 이들 파렴치한 불법 무자격자들은,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개정한 의료법조차 위헌이라며 또다시 헌법 소원을 제기한 것입니다. 6월에 있을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이제 우리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오로지 죽음을 각오한 투쟁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국민 여러분!
안마업이 아니면 이 땅의 시각장애인들은 도대체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단 말입니까? 시각장애인이야말로 원천적으로 ‘직업 선택의 자유’를 봉쇄당한 소수자들입니다. 안마업이 없다면 생계유지조차 불가능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안마는 그 자체로 생존이요 생명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시각장애인들은 정규 교육기관인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및 보건복지가족부가 인가한 대한안마사협회 부설 안마수련원에서 철저한 직업교육을 받고 안마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그들 불법 무자격자들은 아무런 전문성조차 갖추지 않은 채 불법 의료 행위를 일삼고 있습니다. 안마 행위가 일반인에게는 완전히 봉쇄되어 있다는 그들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억지입니다. 일반인도 물리치료사 자격을 취득하면 안마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이들 불법 무자격자들은 정정당당하게 전문 교육을 받고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외면하고, 편법으로 손쉽게 돈벌이를 하고자 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들 불법 무자격자들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저질러지고 있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몰지각한 불법 의료 행위는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6월에 있을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국민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십시오. 다시 한 번 국민의 위대한 정의의 역사와 심판을 보여주십시오.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의 삶에 꿈과 희망을 나누어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국안마사일동
못보는 안마사들100년간내려오는 생존권을 위협하면서 닥아오고있습니다 도와주십시요 감초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