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경북연합회 공연후기]
한국예총 창립 57년 역사 ...
국민의 삶의 질을 드높이기 위해
각 분야의 뛰어난 문화예술인을 육성함은 물론...
문화예술적 가치 실현의 폭을 두루 넓히며,
국민적 참여와 공유로서 지속적인 감동의 세계를 펼쳐왔습니다.
지역예총의 활성화를 기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그 기회가 집중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지역예총간의 교류확대는
(사)한국예총이 목적하는 바의 실현을 위한 차원 높은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역의 특성을 머금은 뛰어난 문화예술인들,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우수한 예술문화인들이 ...
지역예총 간의 교류의 장으로 만나, 각별한 예능을 펼치는 프로그램은
최고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는 또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여기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가 주최하는
‘제8회 전국예술인대회’에서 전국 6개 시·도 대표 예술공연팀이 참가해...
차별화된 정점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펼쳤습니다.
2019년 11월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소프라노 민은홍은
강원도예총 이재한 회장의 추천으로 강원도를 대표해 참여했습니다.
배다송 MC의 진행으로 시작하여,
첫 번째 출연진은 관현악 앙상블로
피아노, 현악, 관악, 타악기로 구성된 ‘뉴페스티벌앙상블’이
경상북도 대표로 출현해 강맹기 지휘로 Alrican Sympony(Van McCoy)와
Spanish Fever(Jay Chattaway)를 다채로운 음색으로 들려주었습니다.
온누리 예술단은 남도민요로 전라북도 대표로 출현해
강연란 外 7명이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 아리랑을 구성지게 들려주었습니다.
권미애 무용단은 현대무용으로 경상남도 대표로 출현해,
경남무용협회 권미애 회장 外 7명의 무용수가 ‘세상만사’라는 주제로
‘이 한 세상 산다는 거 생각하기에 달렸다’는 철학을 담은 예술무용을 선보였습니다.
‘아트 스테이지’는 ‘뮤지컬 갈라’로 대구시를 대표하여 출현해
사랑에 관한 뮤지컬 테마곡을 강성민外 3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연기를 가미하여 인상적인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이정화 한국춤 프로젝트는 한국무용으로 부산시를 대표해 출연해
안무 이정화 外 4명의 무용수가 ‘쾌(快)’라는 주제로
‘어느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쾌(快)’를 열정적인 춤사위로 펼쳐 보였답니다.
하이라이트 무대는 강원도 대표로
소프라노 민은홍과 바리톤 김지욱이 ‘오페라와 가곡’으로 멋지게 장식했답니다.
바리톤 김지욱은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의 오페라 카르멘(Carmen)에 나오는 아리아(aria),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oreador)를
투우사의 붉은 깃발, 물레타(Muleta)를 연상시키는 붉은 티셔츠의 깃을 세우고,
열정적으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관객의 박수를 이끌며,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를 신바람나게 불렀고,
바리콘 김지욱과 듀엣으로 ‘우정의 노래’를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불렀습니다.
풍부한 가창력에 반한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프란츠 레하르(Franz Lehar)의 오페레타인 유쾌한 미망인(The merry widow),
한나와 다닐로 2중창(Duet Hanna and Danilo) 입술은 침묵하고(Lippen schweigen)를 불러
왈츠풍의 매력을 선보이며, 경북예총연합회 전국예술인대회 음악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병국 회장께서는 소프라노 민은홍이 중간 멘트를 통해서 음악회의 의미를 드높이며,
예총경북연합회를 응원해 준 것에 대해 크게 치하하시면서
너무도 훌륭한 공연이었고, 대단히 뛰어난 연주였다는 평가를 해주셨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윤현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장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조용환 무대감독께서도
크게 칭찬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챙겨주신 박진석 사무처장과 김주일 실장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병국 회장은 전국 공연예술 단체들의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전했습니다.
훌륭한 경험이었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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