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다입니다..미국에 살고픈 꿈만 꾸다가.
이제 입국에서 미국에서 살면서 꿈을 현실로 그려 나가고 있죠,,,하늘그림그리기
이제 짐을 구하고서 이사짐을 받아서 정리를 하고서,,
부족한것은 사러 다니고...오늘도 못이 모자라 차를 타고서 멀리까지 갔다 습니다.
타 사이트. 이 카페. 주재원 경험 지인의 도움을 받아 이삿짐에 꾸렸지요.
결론으로 말씀드리면,,,흐뭇한 마음 입니다.
왜냐고요...한국에서 손때 묻은 소품들이 제자리를 잡으면서 단지 나라만 바꿔었지
신혼부터,,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하나,,둘 장만한 것들이 집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이삿짐을 싼다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33평의 아파트 중산층살림을 이 땅에 싣고오는데 3백만원이 들었습니다.
큰 박스,,작은 박스 합해서 34개 정도 되더군요.
한 큐빅의 거의 10만원에 해당하네요...지방 출장비가 있었으니 서울분들은 조금 작게
들겠네요..
이미 이민을 계획하면서,,일체의 고가품과 대형규격품의 구입은 안하고 지냈으니.
오는날 가전제품과 가구류는 전부 나누어 주고...나머지 전부 챙겨왔습니다.
심지어 냉장고에 붙는 치킨집병따게,,압정하나도 다 챙겨왔지요..
즉,,소품은 전부 가져왔다는 겁니다,,별도로 태클박스에 넣어서 한큐빅을 만들었지요.
이런 소품들을 잘 챙겨오셔야 됩니다..
이삿짐은 주부만 정리할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각자 분담해서 한번 준비해 보십시요.
가장은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서 꾸려나가는 필요한 장비,연장,소품들..간간히 가족과 함께할 레져나 스포츠에 필요한 도구나 소품들...
주부는 맛나는 식단과 이쁜 가정을 꾸밀 주방기구, 의류,,침구,,화장품,의약품등..
아이는 공부하는데 필요한 도구나 필기구들,그리고 멋을 부릴 패션기구들과 좋아하는
스포츠와 악기연주에 필요한 악기나 악보등 공부하는 필요한 소품들..
그렇습니다,,,
경제적 여유나 생활수준,,성향,,취향등 다 다른데 획일적으로 어떻게 이삿짐을 싸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나 이런 마음으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아주 먼곳으로 이사를 한다...외국이 아니라 국내 지방으로 이사를 간다고 생각하자.
1.김치냉장고 만한 박스하나에 10만원쯤 한다.. 이삿짐이 많으면 엄청 돈이 든다.
1.우리나라는 집앞에 철물점,수퍼에 가면 되지만 그곳은 차를 따고 멀리까지 가야한다..
1.그곳에는 이쁜것도 많지만 ,,여기 보다 못한것도 많다.
1.한국제품은 없는것이 없다지만,,,대부분 현지에서 흉내낸 제품도 있다,,그리고 중국산도..
1.규격이나 모양이 우리나라것처럼 된것이 없지만 놀란 정도로 기발한 디자인의 제품도 많다1.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은 110v 이므로 ,,승압기를 매번 사용할것인가..아니면
110전용 제품을 부담없이 사용할것인가?
현지에 가면 전부 다 있다,,,예,,전부 다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와서 한 10백만원들면
왠만한것 마련할 수 있습니다....오래전에 오신분들은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이미 한국에서 가져온 것들은 다 소모되고 낡아서 버렸을 겁니다.
맞는 말씀입니다...최소한 간단히 해서 와라,,,,,,,,,,,,,,,,
그러나,,한번 봅시다.
물가비교나 화폐단위도 익숙하지 않고..말은 입안에서 맴맴 돌고...동인지 서인지
분간도 못하는 방향감각..차도 아직없거나,,빌려 타야 하는 신세...
종합쇼핑몰보다는 제품별 쇼핑몰,,,와~~어디를 가야 삽니까?
먼저 오신분들이야 척척,,필요한 것 마련하려 다닌다 지만,,,이민 초년병 환장합니다.
그러니 가져 오십시요..
특히,,주부나 아이들 ,,다른 나라에서 주변 환경도 변했는데..손에 있는 연필은
고국에서 익숙했던 필기구가 정서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이사비용 좀 들어서,,지출은 금방 잊게 되지만,,책꽂이 항상 보던 책,,스팬드
살면서 마련한 우리 가정의 역사물은 챙겨오는것이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못 가져와서 아쉬운 것이 있네요..
정수기(필터야 공수받을 각오하고,,)..식탁 (나사풀어서 가져올 걸),화장대(한박스만들고
다시 사이에 옷이랑,이불로 찡찡감아서 가져올 걸,,이쁜것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옷거는 행거,,,싱크대에 박힌 컵걸이와 행주말리는 행거, 다리미판,빨래판.
다시 강조합니다..지금 사용하고 있는 소품은 모조리 가져오세요. 조금 규격이 커더라도
김치냉장고만 한 박스1개에 10만원 계산하고 ,,,가져 가고픈 품목이 10만원이상 가치나
정이 담긴것이라면 가져오십시요.
빠른 심리적 안정회복에 도움이 되고,,구하고 싶어도 없는것도 있고,,구할려면
멀리 가야하고,,가격도 만만찮고..
또,,한마디만요...
짐을 싸는데 어떤것이 제일 양을 많이 차지할까요?...그릇입니다.
부피는 옷이 제일 많을겁니다.
그러니 박스나 싸는제품의 공간공간에 큐숀장치로 옷을 쑤셔 넣으세요..
책은 꼭 필요한것만 챙기세요..성경책과 영영사전와 요리책정도만,,전공과 직업과
관련된것이라면 돈이 들더라도 챙겨야죠..
왜 그릇일까요...파손의 유려때문에 발포제로 몇번을 감습니다..커피잔 하나를
축구공하나정도로 만든다고 하면 조금 과장입니다. 커피잔 10개면 작은박스1나,
정도 됩니다..그러니 그릇은 여기도 이쁜것 많습니다,,특히 본계통은요.
한국처럼 큰 잔치할것 별로 없으니,,여기서 좀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주부님들은 조리양념류있죠,,고추가루,참기름등,,1달정도 사용할 정도의
규격으로 잘 준비해 오세요...도움됩니다,,왜나고요,,여기에 있는 양념류등
한국의 맛이 안납니다,,,저가 조리사입니다. 이곳 양념에 적응될때까지 간 맞추기에
감이 잡힐때까지 사용할,,양념류일체,,마른반찬류,,건조한 밑반찬류를 좀 챙겨 오면
요긴합니다.
* 아래 내용은 오기전에 올렸던 내용인데,,,조금 수정을 해야 겠습니다.
여성용스타킹, 안경(알).고글, 두통해열제,구충제, 파스,연고,소화제,정로환,지사제, 감기약,반창구등비상약,각종 연고(피부재생등)항생제는 비싸다고함.
여성용악세사리(특히 헤어핀), 필기구등 문구류, 여자구두, 핸드백, 건전지, 필림, 머리핀, 압력밭솥,
아이들 한글책, 사이즈가 맞는 속옷, 남성용소형가전, 녹즙기(떡뽑는기능있는것),옥장판이나
전기담요, 어른양말, 양은냄비, 쇠수세미, 소쿠리큰것, 남자양복,음반,테입, 한영사전,
미국역사 간단히 되어있는것, 노트북소형스피커, 110 러그, 플로그선, 건전지,
삼파장스텐드(110v 구할수 있으면 좋고,전구도몇개),아답트사용제품은 아답트, 바가지류,때수건, 때비누,조그만 토속상품(선물줄것-선생님들 안 받으시지만 소품은 받으심- 소형탈,복주머니나 금색 책칼피등),
홍삼제품(최고선물), 작은소품,,도깨비방망이, 슬로우쿠키,수지침사혈침,욕실용실내화.컴퓨터관련케이블은 모두 챙기고,이쁜광마우스도 한개.컴퓨터 마우스패드. 혹시 컴퓨터 구입할일 생길수 있으니 모닝글로리가서 한글자판스티카.
* 저 나름대로 추가로 준비한 목록
한글로된 회화교재,영화dvd, 취미생활에 필요한 기구(낚시대,테니스채등),우리나라요리책),안경용소형드라이브(안경점),전자사전, E-BOOK READER기,한글로된 미국여행가이드북.건전지충전기,고려수지침기구,한글영어성경,소형카세트, 아이들 안경쓰고 있으면 도수측정하여
일회용콘텐즈렌즈..도수 있으면 여기서도 구입할수 있음.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해요. ^_^
역시나 꼼꼼한 미산다님의 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이사짐업체 이름은 알려 줄 수 없나요?
삭제,수정도 못하게 해 놓으셨군요....이삿짐센타,,,만족하게 왔습니다,입주하는날,오후에 짐이 들어 왔으니까요. 그리고,,,학생들 독서대요,,,책 걸쳐놓고 책 읽는것,,구하려니 힘드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님과 같이 사시는분이 넘 부럽고.... 얼마나 행복해 할까 상상하고 잠을 듭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절대적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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