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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12일) 평택에 사는 딸네 가족과 여행을 다녀 왔읍니다..
아침에 평택을 출발 해서 포항에서 동생 회갑 파티에 참석해서 점심을 먹고
경주 불국사로 향 했읍니다..
불국사 구경 하고 석굴암을 들러 본뒤에 감포로 가서 해안 도로를 따라 구룡포로 향 했읍니다..
구룡포 해수욕장 부근에 있는 팬션에서 큰방을 얻어 숙박을 정해 놓고
저녁을 먹으러 근처 횟집을 갔읍니다..
애들이 계를 좋아해 대계를 열마리 시키고 회를 시켜 이슬이와 함께 맛있게 먹었읍니다..
어른들은 애들 계살 골라 주느라 게는 맛만 겨우 봤답니다..
방 하나에서 일곱식구(저와 옆지기, 딸네 부부, 손녀들 셋)가 함께 잤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으로 보이는 일출을 감상 하구요..
아침밥은 라면 다섯개에 햇반 네게 겨란세개 넣고 끓여서 김치와 함께 먹었지요..
식사후 호미곳으로 해서 안동으로 직행...
풍산면에 있는 안동 한우 타운에서 한우로 점심식사후 안동 하회 마을로 갔읍니다..
그곳을 한바퀴 돌아보고 오다가 길이 막혀서 국도로 우회해서 올라 오니 집에 밤 9시에 도착 했답니다..
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심어 주고자 떠난 여행 이었답니다..
불국사 입구에서..옆지기와 사위 손녀들..
다보탑 앞에서 우리도 한컷..
불국사 계단을 가위. 바위, 보를 하며 내려오는 할머니와 손녀들..
큰손녀 은지 입니다..
석굴암 앞에 있는 종을 치는 손녀들( 한번 타종 하는데 천원씩 하더군요)..
구름이 많이 끼어 구름 사이로 떠 오르는 태양..
호미곳 손조각 앞에서...
하얗게 눈이 덮인 하회 마을 전경..
하회 마을에 관하여 설명 하는 중..
하회마을 99칸 집 앞에서 딸네 식구들..
우리도 한컷..
세째 손녀 홍은이..
하회 마을 전통놀이 그네 타는 손녀..
첫댓글 너무이쁜 손녀들과 온가족이 한방에서 정을 나누는
시간들이 눈에보이듯 정겹네요^^
불국사여행이며 곳곳의 여행지에
가족의 이쁜추억 새겨놓고 오신거같아
보는저도 흐뭇한 미소를 남겨지내요~^^
오랫만에 손녀들과 한방에서 자고나니 가족의 정이 더 깊어지는것 같았어요..
저는 잠귀가 밝아 손녀들 이불 차내고 몸부림 치는것 이불 덮어 주느라 잠을 설쳤어요..
손녀들과의 여행이 사진으로만 봐도 행복함이 물씬 느껴지내요...
눈쌓인 겨울이지만 참 따듯해 보여요~^^
즐거운 여행 하고 왔읍니다..
눈이 하얗게 덮여 서울보다 춥지만 즐거워 하는 손녀들 보며 마음은 기뻤답니다..
아웅~~얼마나 즐거우셨을까요? 이쁜 손녀들이랑....저도 작년에 가족들과 경주 여행 갔다가 대게 먹으러 갔는데...물론 저도 아이랑 아빠 게살 발라주느라 찔끔 맛만 보았답니다...그래서 올해는 직접 주문해서 집에서 저렴하게 직접 쪄 먹었어요...
손녀들과 온가족이 함께 다니니 즐거웠읍니다..
아이들과 같이 다니면 어른들은 아이들 챙기느라 본인 에게는 소홀 한것 같아요..
그러나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즐겁지요..
저도 마음 한번내어 옹골찬 여행 다녀오고 싶네요. 화목이 눈에 보여요.
바쁘신 차차로님 에게는 미안 하군요.
도와 드리지는 못하고 저만 놀러 다니는 것 같아서요..
시간 내셔서 온가족이 한번 다녀 오세요..
손녀들과의 여행 멋지십니다^^*
손녀들 시중 드느라 힘들었지만 마음은 즐거 웠읍니다..
이렇게 가족이 함께하면 엄청 신나는 여행이지요... 아이들에게 잊혀지지않는 기억들이 되겠고요^^
막내 홍은이가 많이 컷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 주려고 다녀 왔읍니다..
홍은이가 이제는 말도 제법하고 많이 자랐어요..
사모리맘님 께서도 온가족이 여행 한번 다녀 오세요.
삼월이와 짱아가 좋아 할거예요..
아~불국사...신라인 김대성이 전생의 어머니와 현생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건축했던 유서깊은 사찰
여고시절 수학여행때 가보고 아직...이제 여유와 시간나는대로 전국의 사찰 순례를 해보려 합니다.
다른 사찰들도 유래가 깊고 유명 하지만 불국사는 그중 에서도 가장 유명 하지요..
시간 내셔서 온 가족이 한번 다녀 오세요..
행복한 가족 여행이셨네요.. 홍은이가 일케 많이 컸네요~^^
힘은 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여행 이었답니다..
홍은이가 이제는 말도 잘하고 잘 걸어 다녀요..
아이들 크는것 보며는 대견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