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논산 선샤인랜드 미스터 션샤인 스튜디오와 밀리터리 체험관에서 이색여행 즐기자 . . 인기리에 방영된 미스터션샤인 속 영상이 워낙 아름답다보니 드라마촬영지가 어디인지 궁금한데 사계절 다 찍은 드라마는 전국에 가득하다. 함양의 개평마을, 하동 최참판댁과 평사리 부부송, 경주남산 삼릉 소나무숲, 안동 만휴정, 안동 고산정, 황매산, 화왕산, 낙안읍성, 청도 운보의집, 우이도 선운각, 인왕산 수성동 계곡, 지리산 용유담계곡 등 전국방방곡곡이다. 그중에서 드라마의 70%를 찍었다는 곳은 논산 선샤인스튜디오이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10월에 정식개장을 앞두고 현재 임시개장 해 둘러볼 수 있다. 논산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는 논산 선샤인랜드와 션샤인 스튜디오가 함께 있다. 논산 션샤인랜드는 무료입장, 션샤인 스튜디오는 4,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논산 션샤인랜드부터 둘러보면 밀리터리 체험관은 실내에서 즐기는 게임이다. 실제 총과 비슷한 크기의 총을 들고 타겟사격, 실거리 사격, 속사, 클레이 사격 중 하나를 선택하여 1인 또는 2인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 사격이다. BB탄으로 표적을 맞히는 실내사격과 특수 부대원이 되어 테러 조직에 인질을 구출하는 가상현실 게임인 VR 체험도 최대 6인까지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다. 서바이벌 체험장은 헬멧과 가슴에 센서를 통해 BB탄 총을 가지고 실제 전투가 일어나는 듯 편을 갈라 게임을 하는 것이다. 실제 전투장처럼 현장감있게 전투장비와 도심이 만들어져 긴장감이 넘친다. 단체로 게임하기 좋은 서바이벌 게임이다. 특별한 시간여행을 하고 싶다면 논산 선샤인 스튜디오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드라마세트장이다.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전쟁의 흔적과 애환이 담긴 세트장, 국밥집, 이발소, 미싱수선소, 영화관까지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 나무전봇대, 반공문구가 담긴 현수막, 지금은 잊혀져가고 있는 도심분위기는 곳곳이 재미있는 사진찍는 포인트, 인생샷 남기기 좋은 세트장이다.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 보면서도 신기하고 애환이 담긴 세트장이다. 미스터 션샤인의 주무대가 되었던 세트장, 한눈에 보는 션샤인 스튜디오 매표를 하고 들어가면 들어오는 길, 나가는 길이 표시가 되어있다. 드라마 대사 였던, 그대를 기다리고 잇엇소, 부디 안녕히 가시오 .. 정말 정감있는 글귀가 반겨준다. 동선을 따라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은 글로리 호텔이다. 정식개장때 이곳은 카페로 운영되며 지금 한창 내부공사중이었다. 이곳에서 차한잔의 여유, 괜찮을 것 같다. 이병헌(유진초이), 구동매, 룸펜 김희성 등 신식인들의 집합장소였던 곳이다. 글로리 호텔 아래 유진과 애신의 러브와 둘 사이를 이어주는 붉은 가발개비 등 H는 내 이미 다 배웠소 등의 대사가 떠오르는 한약방이 보인다. 그 앞으로 홍예교가 있다. ▲홍예교에서 바라 본 한성전기방향 대안문 앞 광장은 문만 만들어져 있는데 세심한 고증을 바탕으로 서울 덕수궁의 정문을 따온 것이란다. 대안문은 덕수궁 대한문의 전신으로 1904년 화재로 소실되기 전까지의 명칭이란다.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며 유생들이 상소를 올린 곳이다. 가장 멀리 보이는 건물이 처음에 보았던 글로리호텔이다. 건물과 잘 어울리게 바닥도 흙길이라 정겹다. 인력거도 거리에 서 있어 누구나 타고 사진 담을 수 있어 좋다. 양품점이 좌측에 있는데 정식개장하면 이곳은 옷대여점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격변하였던 신미양요(1871년)와 일제강점기 이전의 시대적 배경을 느낄 수 있는 간판들, 기획전시실로 내부는 10월에 관람할 수 있다. 화풍근대사진관에서는 근대복장을 하고 흑백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성전기건물은 고종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전기 회사이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애신과 유진이 미공사관 저격 장소로 삼은 곳으로 묘사된 장소이다. 10월 정식 오픈하면 이곳은 드라마 제작과정을 담은 미스터 션샤인展과 빛의 세계 '빛과 그리고 감성展'이 열리는 갤러리로 변신한다. 유쾌한 해결사들의 사무실, 해드리애는 편집장 김희성의 사무실과 함께 있었다. 편집장 책상이 그대로 있었는데 사용하였던 카메라까지 놓여 있었는데 금방 손이 탈 것 같아 염려 되었다.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니라 동매집, 진고개길, 불랸스제빵소 등은 볼 수 없었다. 블란스제빵소에서 눈깔사탕도 팔 예정이라고 한다. 벌써 관람객 분위기는 드라마 주인공 애신, 유진이 된 듯 예쁜 사진 담는 모습이다. 금방 논산의 명소, 전국적으로 인생샷 멋지게 나오는 스튜디오로 알려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논산의 또 다른 명소로 선샤인 스튜디오 인기는 당분간 계속 이어져 대박날 조짐이 보인다.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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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남도청 원문보기 글쓴이: 충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