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키)와
한국과의 관계😭
2022년 6월부터
국호를 터키에서
튀르크인의
땅을 의미하는
'튀르크예'로
변경되었다.
그렇다면 왜?
터키와 대한민국은
형제국가인가?
2002년
한일월드컵이후
‘터키’ 하면 형제의
나라라는 수식어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리는 이유를
알고있는 사람은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터키가 6·25 때
미국, 영국에 이어
1만 4,936명이라는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하여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21명 전사에
2,147명이 부상
했다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병력을
파견하고
또 전사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면
그들은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건 궁극적인 이유가
될수없기 때문이지요.
터키인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투르크’라고
부릅니다.
세계가
대한민국을 코리아
(고구려 또는 고려)’
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역사를 배웠다면
‘고구려’와 동시대에
존재했던
‘돌궐(突厥)’이라는
나라를 알고
있을 겁니다.
서기 220년에 수립된
‘테오만 야브구’
(Teoman Yabgu /
흉노 / 匈奴) 왕국은
몽골과 함께 중국에서
흉노(匈奴)라 불리던
민족의 하나로,
6세기 중엽부터
8세기 중엽까지
몽골고원을
중심으로 활약했지요.
‘투르크’는
돌궐의 다른 발음이며,
우리 한민족과 같은
우랄 알타이어족으로
고구려 전성기엔
글안, 여진, 숙신과
마찬가지로 상당수의
돌궐인이
고구려의 기층(基層)
민중에 속했습니다.
또한,
고구려와 돌궐은
동맹을 맺어 가깝게
지냈는데 고구려가
멸망한 후(668년)
돌궐은
고구려의 유민을
많이 받아 들이면서
우리 민족과 특별히
긴밀해졌습니다.
고구려가 멸망하자,
대부분의 서민은
초기엔 당(唐),
후엔 신라의 지배를
받으며 한반도에서
살아갔습니다.
또 귀족계급 등
중상류층 가운데
일부는 당에
포로로 잡혀갔지요.
나머지 고구려 유민은
몽골, 글안, 돌궐 등
타민족에 섞여 살다가
682년에
동돌궐이 울란바토르
(현 몽고의 수도)에
돌궐 제 2제국을
수립할 때 바로
여기에 참여합니다.
참여한 유민의 숫자가
전체 돌궐 제2제국
인구의 절반인
20만 명이 넘었다니
돌궐 제 2제국은
고구려의 후예라
하여도 될 판이지요.
돌궐과 고구려는
계속 우호적이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를
'형제의 나라’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지금의 터키에
자리잡은 그들은
고구려의 후예인
한국인들을 여전히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데에는
이처럼 터키가
한 때는 고구려의
기층민중이었고,
고구려 멸망 후에는
우리가 돌궐
제2 제국의 기층
민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형제의
관계였던 거지요.
6·25때
북한이 남침하자,
아시아에서는
가장 먼저,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군대
(1만 4936명참전,
전사 721명,
부상 2147명)를
파견해 우리를
도왔던 것이지요.
파병이 늦어지자,
터키의 고등학생들이
'왜 형제의 나라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느냐' 면서
데모를 벌였답니다.
6·25 참전과
올림픽 등에서 나타난
그들의 한국 사랑을
알게 된 한국인들은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터키의 홈구장과
홈 팬들이 되어
열정적으로 그들을
응원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자국에서
조차 본 적이 없는
대형 터키 국기가
관중석에 펼쳐지는
순간 TV로 경기를
지켜보던 수많은
터키인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경기는 한국 선수들과
터키 선수들의 살가운
어깨동무로 끝이 났고
터키인들은
승리보다도
한국인들의
터키 사랑에
더욱 감동했으며,
그렇게 한국과 터키의
‘형제애’는 더욱
굳건 해졌습니다.
한국의 경제성장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나라,
2002년 월드컵
터키전이 있던 날,
한국인에게는
식사비와 호텔비를
안 받던 나라,
월드컵 때 우리가 흔든
터키 국기(國旗)가
터키에 폭발적인 한국
바람을 일으켜
그 후 터키 수출이
2003년 59%,
2004년 71%나
늘어 났다는 KOTRA
통계가 있습니다.
이제
그 형제나라가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도와주고 같이
아파해야 됩니다.
6.25 때에
800여 명이
생명을 바쳐
우리나라가 존재할
수 있었듯이 우리도
최고의 선행으로
도움을 줘야됩니다.
그들은 피가 섞인
우리들의 형제니까요.
지진으로
생명을 잃은 수 많은
튀르키예인들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 옮긴 글 - k
첫댓글 역사는 알아갈수록 답이..
흉노족의 태자가 한나라 한무제와
전쟁에 패한후 한무제의 말을 관리하던
굴욕을 격고 남한으로 내려와
가야국을 건국함에
김수로왕.경순왕 김해허씨등
자손을 번성시킨걸로
짧은 지식이나마 알고 있는데
한가지 궁굼한것은
다같은 부모형제가 어우러져
살고있는 한국에 돌궐족들은
왜 남한만을 위해 북에
총칼을 겨눠야 했는지
아이러니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