避寒日誌 7
1월22일 월
새벽 5시에 누룽지 닭죽 끓여 먹고 커피 한잔하고 3명이 5시45분 숙소 출발 6시 10분 골프장 도착 하여 동트기를 기다려 첫티로 출발. 오늘도 방원 한명경은 좀 헤메고 점심값을 많이 보탬
점심은 게살과 돼지고기 완당이 고명인 태국 쌀국수
오후에 김씨는 맛사지, 방원은 다른 사람이 자기 몸을 만지는 것을 싫어해 골프 연습장에서 놀다 저녁은 태국식 샤브 부페로
나.방원.김씨
내 드라브샷은 짧순이
한명경의 120 야드 파3 아일랜드홀에서 티샷. 온 그린 성공
왕도마뱀 새끼에 놀라 방원이 두번째샷을 물에 빠트리고
5천원짜리 쌀국수. 태국 물가로는 비싼편이데 맛집이라 대기줄이 길고 재료 소진 되면 문닫음
저녁 부페 고기는 굽고 해물과 야채는 삶고
1월23일 화
구름 많이 끼어 해뜨기전 어둠속에서 티업
햇볕없어 시원하다
방원 1타차 꼴찌 했지만 연습장에서 흘린 땀 만큼 많이 좋아졌슴
점심은 숯불 편닭과 평택 여씨가 끓인 멸치 국수
오후 연습장에서 노닥거리는데 갑자기 소나기 한줄기 시원하게 쏟아지고
저녁은 방콕 동쪽 이산지방 음식 전문 식당에서
전반 마지막홀 카오캬오산을 배경으로
숯불 편닭 구이
방원이 벙커 탈출 잘 해서 보기로 막다
방원, 연습땐 250야드 나간다
이산 식당
이산 음식은 대체로 매운 것 같음
1월24일 수
북풍이 심하게 불어 모자가 날아갈 정도다 그런데도 방원은 버디 2개하고 1등함. 점심은 백화점 식당가 돈부리집에서 새우튀김 덮밥
조카 렌트카 타이어 파스난 거 우연히 발견했는데 업주는 운행자 부주의로 찢어진 거로 추정된다고해서 중고 교체 도와 주고
저녁은 방원이 2버디 기념 턱 내다
410yd 파 5에서 2온 2.5m 이글 퍼터 놓치고 버디
모자 벗고 투혼
새우 튀김 덮밥 점심
회전 샤브샤브 저녁 방원이 쏘다
1월25일 목
오늘도 찬 바람 많이 불어 캐디는 추워서 바람막이를 입고 시작한다. 용왕님께 공 3개나 바치고 전후반 멀리간 2개 다 사용하고 90타 1위
평택 여씨 일행 6명 오늘 저녁 출국하고
3번홀에서 해돋이
항아리 숯불구이집에서 점심
공원 식당 입구 열차모형
공원식당에서 저녁
오스완.똠양꿍.게볶음밥
식당옆이 해변공원
1월26일 금
문 열어놓고 자다가 새벽녘에 추워 문닫고
11시반 티업이라 아침시간 내어 시장 보다
저녁에 수육 해 먹기로 하고 새벽시장서 돼지고기 1kg 마늘 양파 대파 생강 후추와 상추 과일 사오다
시작할 땐 구름끼어 시원했는데 후반에 햇볕나니 덥다 김씨는 더위먹는다고 하루쉬고 나 89타
새벽시장 푸줏간
낮기온 33도로 덥다
150yd 파3에서 방원도 나도 퐁당
1월27일 토
아침기온 23도에 구름과 바람도 있어 공치기 좋은 날씨다
방원 한명경이 오늘 싱가폴의 딸내미 집으로 가는 날.
첫홀에 드라이브 잘 치고 어프러치로 3m 붙여서 버디 놓치더니 점심값 많이 보태어 센탄 백화점 MK에서 점심
해뜨기 전 카오캬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