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인멸 공소기각에 따른 특검의 반격 – 김모 춘천경찰의 증언과 보고자료(별보) 공개 (2026-02-12)
서울중앙지방법원(2025고합1380)의 사건을 맡고 있는 우인성 부장판사는 2026.01.29. 윤영호의 선고공판(2025고합1167)에서 해외원정도박과 관련하여 특검에서 기소한 증거인멸 혐의는 특검법상 수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특검의 공소를 기각하였다.
이 사건은 통일교의 정권유착과 직접 관련이 있으며 매우 구체적인 사건이었음에도 공소기각을 한 것에 대하여 특검은 반발을 하며 항소를 한 것만이 아니라 2026.02.11. 당시 인지 수사를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였던 김 모 춘천경찰을 증인으로 불러 수사가 무마된 경위에 대한 진술이 이루어졌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44550.html
◆ 증인으로 나온 김 모 춘천경찰에게 진술 및 자료 제공
이 사건은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데 2022. 7.경 춘천에서 김 모 경찰과 만나 2017. 3.경 윤영호와 정원주가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그룹’이라는 개인회사를 만들었는데 이 회사에 통일재단에서 2017.7.경부터 73억원을 대여금 형태로 빌려 주었는데 이것이 배임과 횡령이라는 설명을 자세히 해 주었다.
당시 춘천경찰서에서는 카지노 건과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그룹과 관련한 제보를 받아 인지수사를 하고 있었는데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는 2017.07.04. 춘천의 모 카페에서 경찰들을 만나 카지노 건은 모르기에 알고 있는 ㈜에이치제이매그노리아그룹에 대한 자료를 주고 설명을 해주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25086_36799.html
◆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그룹의 배임과 횡령
윤용호와 정원주 그리고 통일재단의 배임과 횡령의 근거는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그룹’은 윤영호가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한 개인회사로 회사에서 건설이나 인테리어 등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었음에도 통일재단에서는 이들에게 73억원이나 대여를 해주어 매그놀리아멋집의 인테리어공사를 직접 발주하게 만들어 주었다. 즉, 대놓고 공사금액을 부풀려서 그 금액을 빼돌려서 쓰라고 준 것이다.
‘매그놀리아멋집’의 공사금액은 통일재단에서 40억원 선원건설에 발주를 하였는데 공사가 끝난 후에는 공사금액이 104억 5천만원으로 64억 5천만원이나 증액되었다.
그리고 통일재단에서는 빌려준 대여금을 인테리어공사를 한 현물로 회수한 것만이 아니라 통일교에서 자본금을 87억원이나 증자해주었다. 그럼에도 현재 회사에는 특별한 자산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는 상태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통일교에서 최종근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여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받아 항소(2026노111)를 하여 공판이 예정되어 있다. 이 사건이 허위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통일재단과 윤영호와 정원주에 대해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를 할 예정이다.
◆ ‘한학자 원정 도박’ 최상급 경찰 첩보 보고서(별보)
한국일보에서는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 등 수뇌부가 12년간 미국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면서 재단 및 그룹 자금을 환치기했다는 경찰의 '최상위 등급(별보)' 첩보 보고서가 정식 사건으로 배당되지 않고 사실상 '암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별보 등급 정보는 대통령실(현 청와대)에까지 보고가 된다. 이와 관련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윤핵관'으로부터 수사 첩보를 전달받았다고 진술, 정치권의 실제 수사 무마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보도를 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14211
경찰에서는 국회의 보고에서도 한학자 총재의 원정 도박 관련 자료가 없다고 하였으나 한국일보에서 경찰의 최상위 등급인 ‘별보’ 자료가 있었던 것으로 일부를 공개하였다.
특검에서 확보하고 있는 자료의 일부가 공개됨에 따라 이 사건은 검경합수본에서 중요 사건으로 다시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별보’의 파장은 어디까지 갈 것인지?
한국일보에서 공개한 ‘별보’의 내용은 통일교 수사만이 아니라 정치권과 당시 경찰 수뇌부에 그 파장이 끼칠 것으로 보인다.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는 윤영호의 녹음 파일이 공개된 이후 이 사건이 덮인 사유를 알게 되었다. 건진법사는 윤영호에게 통일교의 법적인 문제는 모두 해결해 주겠다고 한 문자가 윤영호의 공판 과정에서 공개되었는데 윤석열 정권에서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 준 것 중의 하나가 한 총재의 카지노 사건이라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그리고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도 2022. 7.경 김 모 경찰의 통화를 통해서 이 사건은 당시 윤희근 경찰청장이 막은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별보’는 경찰청장이 직접 관리하는 사건이라는 것이 이번 김 모 경찰의 진술을 통하여 입증된 것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일보 보도에 의하면 윤 전 본부장은 특검 조사에서 "통일교 산하 단체 천주평화연합(UPF) 관계자로부터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023년 6, 7월경 한학자 라스베가스 카지노 도박 관련해서 본인이 이 사건을 무마했다고 생색 내듯이 얘기했다'는 말도 전해들었다"는 취지로도 진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애서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치권에서는 권성동 의원보다 이철규 의원이 경찰 출신으로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답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도 사실로 입증되는 것 같다.
12일 ‘구속집행정지’로 한학자 총재가 21일까지 석방이 된 것에 대하여 통일교에서는 감격하고 있으나 너무나 큰 진술과 자료 등이 공개됨에 따라 ‘해외원정도박’과 관련한 새로운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학자 총재는 2025.10.01 특검에서 조사를 받을 때에 "나는 미국 영주권자"라며 "휴식 차원에서 도박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는데 이것이 자승자박이 될 것 같기에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9114?sid=102
우인성 부장판사가 해외원정도박과 관련하여 특검이 기소한 증거인멸에 대하여 공소기각 판결을 한 것으로 인하여 통일교와 한학자 총재에게는 더 큰 폭탄이 터지게 되었다는 현실을 식구들도 냉정하게 인식하기 바란다.
2026-02-12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 참고 게시물
■ 법무법인 4곳 추가 선정 – 도박 기사에 강하게 대응하라는 한학자 총재 그리고 지도부 사퇴를 외치는 정론직필 (2025-05-09)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492
■ [조선일보]의 김건희 특검팀 첫 수사 대상은 ‘통일교 커넥션’ 이라는 기사를 보면서 (2025-06-25)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465
■ 한학자 총재의 ‘원정도박’은 사실임에도 음해라고 하는 이청우 실장과 피스전망대2027 그리고 윤희근 전 경찰청장 (2025-06-15)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05
■ 통일교에 압수수색을 알려주고 사건을 무마시킨 최고위직은 윤희근 경찰청장으로 추정 (2025-06-13)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451
■ 통일교 “‘원정도박 의혹’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방침”이라는 입장... 즉시 시행하기 바란다. (2025-06-13)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