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압을 처형하다.
[열왕기상 2:28-35]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2:32)
계속해서 솔로몬 왕의 개혁을 살펴 보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아도니아와 아비아달 제사장 그리고 이번에는 요압을 정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압은 다윗의 군대 장관이었다가, 그의 말년에 아도니아 편으로 돌아가는 기회주의자였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요압을 처형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배신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렇게 속 좁은 결정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선한 사람이였던 아브넬과 아마샤를 죽였기 때문입니다.
• 32절, "그가 자기 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바로,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선한 사람을 희생하여 그들의 가족들에게 아픔과 눈물을 흘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다윗과 솔로몬을 통해 세워 나가는 나라는 억울한 죽음과 억울한 눈물을 흘리지 않고, 잘못된 사람이 정당하게 처벌받고, 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정당하게 세워져 공의로운 나라를 세워 나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나라입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