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혁 목사, 포항효자교회 위임목사로
위임예식·항존직 임직예식 열려... 장로 2·안수집사 11·권사 21명 세워
이동혁 목사가 26일 예장통합 총회 포항남노회(노회장 한동우 목사)로부터 포항효자교회 담임목사로 위임 받았다.
이 목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포항효자교회에서 만 70세까지 위임목사로 시무하게 된다.
26일 오후 4시 포항효자교회 본당에서 이동혁 목사 위임예식 및 항존직 임직예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동혁 담임목사가 노회로부터 위임을 받았고, 마봉열·곽재일 장로와 안수집사 11명, 권사 21명이 임직 밎 취임했다.
이동혁 위임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께서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라고 하신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육신의 아버지께 다하지 못한 효도를 하듯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임목사는 영남신학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 장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점촌시민교회와 내당교회, 도림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포항효자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이은진 사모와 자녀 2남을 두고 있다.
정명철 도림교회 목사(전 영등포노회장)는 ‘영광의 관을 위하여’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양무리의 본이 되며, 주님의 양을 치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동혁 목사에게 권했다.
이어 “위임이란 교회 치리와 행정 뿐 아니라 영혼의 길도 맡긴다는 의미인 만큼 목사님께서 거룩한 사역에 앞장 설 때 순종하시기를 바란다”고 교인들에게 당부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