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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것이 정치다>는 종편 시사대담 프로그램 중 이영훈 씨와 관련된 여러 논란들을 적극적으로 다룬 방송이었습니다. 하지만 TV조선은 이 씨 주장의 허구성,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보다 이 씨와 저서를 비판한 조국 후보자에게 화살을 날렸습니다. 또한 일부 출연자는 이 씨가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근거가 있는 학문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영훈의 식민지 근대화론은 학계입장인데 조국이 뭘 안다고 비판?
TV조선 <이것이 정치다>(8월7일)는 조국 후보자가 이영훈 씨의 책을 비판한 SNS 글을 소개했습니다. 출연자 김종래 충남대 특임교수는 이 씨의 책 ‘반일 종족주의’에 대해 “저는 사실 아직은 이 책을 못봤”다면서도 이 씨가 세종대왕의 업적을 폄하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를 언급하며 “굉장히 독특한 시각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굉장히 논란을 부를 수도 있고 또는 반대로 참신하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씨의 책에 대해 “학문의 자유나 이런 큰 틀로서 받아들이면 될 텐데”라며 식민지 근대화론을 학문의 한 영역이라 주장했습니다.
결국 김종래 씨는 이영훈 씨가 아닌 조국 후보자를 비판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 씨는 “문제는 조국이라는 분”이라며 “자발적으로 저렇게 봉사를 하는지 모르지만 문 대통령의 아주 전방위 특보 아니면 사상 검열 특보 역할을 자기가 자임하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조국 수석을 비롯해서 아까 이야기했던 일본 패망론이라든지 올림픽 보이콧이라든지 이런 것 등등을 봐서 이 정권 사람들은 이익추가 아주 과도하게 발달한 분이 아닌가”라고 물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반일감정을 이용한다는 주장이지요.
같은 날 출연한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식민지 근대화론을 “일종의 학문적 소수의견들”이라더니 이영훈 씨와 낙성대경제연구소를 “굉장히 공부를 열심히 하신 분들”, “다 학계에서는 인정을 받는 분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국 수석이 그 책을 다 읽어보지 않았을 것”이라 추측하더니 “골대를 옮겨 다니면서 쟁점을 회피하는 수준”이라며 조 후보자가 “이영훈 교수가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했다고 해서 친일파의 낙인을 찍어버린 것”이라 비판했습니다. 김근식 교수의 발언은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교수의 합리적인 주장인 식민지 근대화론을 이영훈 씨가 주장하자 조국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비판을 회피하기 위해 이용했다’는 것으로 들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끌려간 위안부는 없다”, “강제징용은 없었다”… 역사왜곡 문제는 일언반구도 없었던 TV조선
김근식, 김종래 씨는 이영훈 씨의 저서와 주장이 하나의 학문인 듯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두 출연자 모두 그 학문의 내용이 무엇인지, 다시 말해서 이영훈 씨의 주장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영훈 씨와 그가 속한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주장은 대부분 역사왜곡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씨와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이우연 씨는 지속적으로 “끌려간 위안부는 없다”, “강제징용은 없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피해자가 버젓이 존재하고 이들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역사적 사료들을 통해 확인된 일제의 만행을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들의 주장은 국제사회에 진실을 알리고 있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님들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8월19일)에 출연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님은 “똑똑히 봐라. 역사의 산증인 이용수가 지금 너한테 이 얘기를 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또한 이 씨에게 “(책을) 거두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지 않으면 너 그냥 둘 수 없다”며 반성과 사죄를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TV조선은 이영훈 씨의 저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역사의 산 증인으로 남아있는 피해자들이 어떤 주장을 펼치고 있는지는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출연자들은 “학문적 소수 의견들”이라며 이를 포장하거나 과거 저서를 기반으로 “굉장히 독특한 시각”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역사왜곡이 담긴 몰상식한 주장을 미화한 것입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학문적 소수의견?
이영훈 씨의 역사를 왜곡하고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주장들은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귀결됐습니다. 이 씨를 비롯해 식민지 근대화론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낙성대경제연구소는 일제 강점기가 경제적 측면에서 조선을 근대화시켰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인구증가와 함께 1인당 GDP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경제성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식민지 근대화론은 역사적 측면에서도, 학문적 측면에서도 여러차례 반박되어 온 바 있습니다. 신동아 <안병직 교수 제자의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2007년 2월12일)를 통해 허수열 충남대 교수는 식민지 근대화론이 통계 왜곡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허 교수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기반이 되는 “1910~17년의 조선총독부 통계”에서 농작이 이뤄지는 경지면적 통계가 “1910~18년의 8년간 82% 증가했다”며 “1918년은 토지조사사업이 완료된 해였다는 점에서 1918년 이전의 경지면적 증가는 통계의 부정확성에서 오는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실질적인 생산물 통계의 기초인 경지면적 통계부터 잘못 조사되어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허 교수는 낙성대경제연구소가 이런 통계의 부족함을 보완하려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생산통계도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생산통계를 기반으로 한 낙성대경제연구소의 GDP추계치도 왜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초 통계의 부실함을 제대로 보완하지 않아 경제성장이 있었던 듯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주장은 경제가 폭락한 일제 말기 1941~45년의 사료가 없다는 이유로 분석대상에 제외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기초적인 통계의 오류는 제대로 수정하지 않고 경제가 급락한 시점의 통계는 외면하면서 만들어진 주장이었던 것입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경제학 관점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역사학적으로도 반박되어 왔습니다. 일제는 우리 영토에 철도를 설치하고 중공업시설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그 목적은 자신들의 전쟁을 위해서였고, 일제는 이런 기간 시설을 마련하며 조선인들에 대한 수탈을 병행했습니다. 즉, 역사적 관점에서 일제의 행동들은 조선의 경제발전이 아닌 일제의 전쟁을 위한 선택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교수’라는 직책으로 방송에 출연한 김근식, 김종래 씨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무책임하게 “학문적 소수의견”이라 주장한 것입니다.
‘기승전 조국비판’이라는 정파성으로 인해 이영훈은 비판은 묻혀버리는 TV조선
TV조선 <이것이 정치다>(8월9일)는 조국 전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임명되자 이영훈 씨를 다시 소환했습니다. 특히 TV조선은 대담 시작부터 이 씨가 유튜브 이승만TV 채널을 통해 조 후보자를 비판한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영상에서 이 씨는 “구역질이 난다든가 하는 격한 욕설로 상대방을 매도하는 것은 연구자, 교육자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조 후보자에게 “그 말버릇을 어디에서 배웠느냐”고 물었습니다.
자료화면이 끝난 뒤 김관옥 계명대 교수는 이 씨의 저서 내용 일부를 설명하며 비판을 시작했습니다. 김 씨는 저서의 서문에서 한국을 “거짓말의 나라”라고 표현했는데 그 근거가 “위증이 우리가 또 일본의 몇십 배”, “보험사기가 일종의 미국에 비해서 1000배”라는 불확실한 자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씨에 대해 “본인은 또 거짓말 논란이 있”다며 “외증조부가 독립운동가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은 알고 봤더니 그렇지 않다는 것”이라 꼬집었습니다. 이후 이 씨의 저서가 “본인이 거짓말을 하는 그런 경향을 갖고 있으면서 한국을 거짓말의 나라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출발이 되는 그런 책”이라 지적했습니다. 출연자 중 유일하게 김관옥 씨만 이영훈 씨의 문제점을 짚은 것입니다.
하지만 김관옥 씨에 이어 발언을 시작한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은 “저도 이영훈 교수의 그런 주장에는 전혀 동의를 하지 않고 비판을 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조국 후보자가 그 전에 민정수석으로 있으면서 친일 반일 논란을 계속 불러일으키고, 죽창가 이야기하면서 일종의 그것이 문제를 풀려고 하는건지 선동을 하는건지 모를 정도”라며 조국 후보자를 다시 소환해 비판했습니다. 결국 이영훈 씨의 문제가 대두되었음에도 다시 ‘조국 비판론’으로 회귀한 것입니다.
송 씨에 이어 발언권을 얻은 김근식 씨는 또다시 “이영훈 교수가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은 우리 경제 사학계에서는 소수주장이지만 학술적으로 계속 논란이 되는 것”이라더니 “학계에서 생산적인 논란으로서 소수파 주장이 있는 것”이라며 이영훈 씨와 낙성대경제연구소가 합리적인 주장을 펼치는 듯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씨 역시 조국 후보자를 타깃으로 비판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 학자가 자료와 나름대로 근거를 가지고 소수 학술을 계속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지금의 한일 경제 전쟁의 국면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대놓고 부역, 매국, 친일이라고 낙인을 찍는 것은 누가 봐도 이것은 좀 부적절했다고 보이고요. 왜냐하면 그분은 학술적으로 경제 사학계 내에서도 논쟁을 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걸 반박 논리로 제압을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걸 좀 지나친 편가르기 같다는 거고.
김 씨는 이어 “조국 수석을 비판하는 사람은 똑같이 친일파라는 쟁점 옮기기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앞선 방송에서 조 후보자가 비판을 피해간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김관옥 씨를 통해 그나마 나온 이영훈 씨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은 송국건, 김근식 씨의 ‘기승전 조국비판’식 발언을 통해 묵살된 것입니다.
TV조선은 ‘조국 비판’이 ‘기자 폭행’, ‘거짓말’보다 중요한가
TV조선이 2차례 대담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은 이영훈 씨의 문제가 2가지 있습니다. 바로 ‘기자 폭행’과 ‘거짓말’입니다. 지난 7일 MBC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MBC 기자 폭행하고 욕설>(8월7일)는 이 씨가 취재기자에게 고함을 지르며 폭력을 행사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이 씨는 저서에 대해 묻는 취재기자에게 고함을 쳤고, 손에 들고 있던 마이크를 내려친 뒤 기자의 뺨을 폭행했습니다. 정당한 질문을 한 기자에게 부당한 물리력을 행사한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씨는 조국 후보자를 비판한 유튜브 영상에서 “고 차리석 선생은 저의 외증조부”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말임이 밝혀졌습니다. MBC <차리석 선생이 외증조부?…“하늘에서 통곡할 것”>(8월8일)는 실제 고 차리석 선생의 외아들 차영조 씨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영훈 씨가 외증손자가 아닌 “제일 큰 아버지의 딸의 딸의 아들”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즉, 고 차리석 선생은 ‘외증조부’가 아닌 ‘외외증종조부’였던 것입니다. 또한 차 씨는 이 씨의 발언과 행동에 대한 분노와 함께 “(아버지의 이름을) 다시는 입에 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제 소망”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TV조선은 이 씨의 거짓말을 가볍게 짚고 넘어갔습니다. MBC의 보도 내용 중 ‘외외증종조부’였다는 점을 진행자 윤정호 씨가 “한 언론에서는 직접적인 직계가 아니고 차 선생의 형, 형이 이분의 외가쪽 어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대담 말미에 짧게 언급한 것이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조국 비판론’에 몰두한 TV조선은 이영훈 씨가 기자에게 행사한 폭행도, 거짓말도 중요한 보도내용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진보매체가 보수경제연구소 직원을 폭행했으니 문재인 정부는 신독재?
TV조선의 보도행태는 이영훈 씨의 논란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TV조선 <이것이 정치다>(8월1일)는 진보 매체가 응징취재라는 이름으로 보수 경제연구소를 찾아가 폭행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윤정호 씨는 “진보 성향 인터넷 매체 대표가 보수 성향의 민간 경제 연구소를 찾아”. “안에 있던 연구원을 폭행했다”며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는 TV조선의 자매사 조선일보 <좌파 인터넷매체 대표, 보수 연구단체 찾아가 “친일파” 소리치며 연구원 폭행… 경찰 조사 중>(7월31일, 최효정 기자)가 보도한 내용이었습니다.
출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폭행을 당한 대상이 “전 서울대 교수 이영훈 교수가 하는 연구소”라 설명하더니 “응징 취재라고 하면서 가서 연구원하고 싸우고 폭행하고 이런 걸 동영상으로 그대로 담는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성국 박사는 본인의 유튜브 운영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장황하게 늘어놓은 뒤 “저는 이 사람만인지 아니면 진보적 성향의 사람들이 대체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자기들이 생각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어요”라며 비판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주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학계나 언론계나 또는 정치권에 담론이 점점 사라지고 왜소화 되고 있다”는 주장으로 나아갔고 고 씨는 갑자기 독재를 운운하며 정부가 자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성국 정치학 박사 : 저런 것들이 계속되면 신독재라고 하는 게 별 게 아닙니다. 권력을 독재적으로 운용하면 신독재가 되는 거예요. 지금 권력을 잡고 있는 쪽이 진보 진영 아닙니까? 진보 진영이 저런 식으로 생각과 다르다고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보수 진영을 공격하면 그러면 그게 독재 아니고 뭡니까? 저는 그 점에서 진보 진영이나 문재인 정부가 저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자정해야 된다. 그것이 정권을 위한 길이다, 제가 글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과장된 표현과 함께 색깔론과 프레임 씌우기 나선 조선미디어그룹
조선일보의 보도를 바탕으로 시작된 TV조선의 대담은 유튜브 서울의 소리 <낙성대경제연구소 매국노 이우연 응징취재(2) “니 얼굴에 침을 뱉어주마!”>(8월1일)의 영상을 다룬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TV조선이 ‘폭행’이라 표현한 내용은 과장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백은종 씨는 이영훈 씨가 소속된 낙성대경제연구소를 찾아갔습니다. 백 씨는 “강제징용은 없었다”고 주장해 온 이우연 씨를 마주했고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백 씨의 손가락이 이 씨의 코에 닿았고, 이 씨는 이를 폭행이라 주장했습니다. TV조선이 설명한 ‘진보 성향 인터넷 매체의 보수 경제연구소 방문 폭행’은 손가락이 코에 살짝 닿은 것이 전부였습니다.
진보 매체가 보수 경제연구소 연구원을 폭행했다며 서울의 소리 영상을 비판한 TV조선 <이것이 정치다>는 정작 이영훈 씨가 MBC의 취재기자 뺨을 폭행한 사실은 이후 방송에서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대상에 따라 작은 것은 크게 부풀리고, 큰 것은 작게 감추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
물론 서울의 소리의 공격적인 행동들을 무조건 옳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도한 조선미디어그룹은 제목에 “좌파”를 넣어 색깔론을 입히고, ‘진보가 보수를 폭행했다’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진부한 방법으로 편파보도 행태를 보인 것입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편파보도들은 목적을 떠나 잘못된 여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칫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역사왜곡을 진영논리에 대입시켜 본질적 문제를 흐트러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첫댓글 하는짓이 딱 친일 언론이군
자기 선배가 나라 팔아먹고 있는데도 침묵하는 서울대 후배님들.
역시~
우리나라에 저런 썩어빠진 사상을 가진 것들이 아직도 많다는 반증
본인들과 다르다고 좌파 종북 빨갱이를 외치는게 누군데, 누가 누구한테 뭐라는거여
매국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