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메리트 제도의 변형된 형태로서의 특성은 잘 모르겠지만 애초에 한국식 연봉제는 명칭 그대로 1년을 기준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즉, 시간급의 의미이고 복잡한 제수당들을 통합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했으며 그 운용과정에서 성과급의 형태인 메리트 제도를 혼용해서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mehumandoing아 성과급의 반대개념인 시간급이 아니라 사전적 의미의 시급, 일급, 주급, 월급과 같은 임금지급형태의 하나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임창희 교수님의 책에 따르면 연봉제는 임금형태의 일종이면서 능력주의 임금체계인 것으로 정의되어 있고 성과급은 강학상 임금형태로 분류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시간급과 1:1의 모순관계의 대응 개념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댓글 메리트 제도의 변형된 형태로서의 특성은 잘 모르겠지만 애초에 한국식 연봉제는 명칭 그대로 1년을 기준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즉, 시간급의 의미이고 복잡한 제수당들을 통합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했으며 그 운용과정에서 성과급의 형태인 메리트 제도를 혼용해서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 그렇다고 연봉제가 처음부터 성과급의 의미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고 비교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의의와 과정으로 구분했습니다!
@Ilii 연봉제와 시간급은 아예 다른 개념입니다 ..
연봉제가 메리트 제도의 변형된 한 형태라는 것은 연봉제 역시 메리트 제도와 마찬가지로 인사고과를 기준으로 임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mehumandoing 아 성과급의 반대개념인 시간급이 아니라 사전적 의미의 시급, 일급, 주급, 월급과 같은 임금지급형태의 하나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임창희 교수님의 책에 따르면 연봉제는 임금형태의 일종이면서 능력주의 임금체계인 것으로 정의되어 있고 성과급은 강학상 임금형태로 분류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시간급과 1:1의 모순관계의 대응 개념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lii 강학상 임금형태에 성과급과 시간급이 포함됩니다. 둘은 별개라고 보셔야합니다.
성과급은 성과기반으로 지급되는 임금이고, 시간급은 성과와 무관하게 근로시간에 비례해서 지급되는 임금입니다.
한편, 말씀주신대로 성과급은 속인급 그중에서도 성과대가에 따른 임금으로 임금체계의 하나로 분류되기도 하고
다만 일반적으로 임금형태로 별도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ehumandoing 3인공저에서도 연봉제는 성과급 성격이 강한 시간급제로 분류되어 있으며 임금형태의 개념이 지불방식(언제 줄 것인지를 포함)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좀 더 광의의 의미로 보았습니다~
@Ilii 감사합니다...!
@mehumandoing 감사합니다!
@Ilii 제가 3인공저 책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런데 혹시 3인 공저 내용 사진으로 한번 찍어봐 주실 수 있을까요? 연봉제를 시간급제로 구분하는 경우를 저는 본적이 없어서요. 사진 올려주시면 제 배움에도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Ilii 저작권이 문제될 수 있어 잠깐 비공으로 올렸다가 지울게요~~ 다만 3인공저의 체계가 제가 쓴 내용을 지지한다는 것은 아니고 연봉제와 시간급은 다른 개념이다에 관한 반박근거로 말씀 드린거에요~
@Ilii 정말 그렇네요.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던 책들에서는 시간급과 연봉제를 별개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조금 배웠다고 까불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