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격렬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FM 96번 일겁니다.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 여자 아나운서가 나와서 보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실실 웃으면서 말이죠. 뭐, 좋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과 사이좋게 지내서 나쁠 건 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미국은 초강대국이니까요. 그것이 현실이죠.
그렇지만 영어몰입교육으로 강사를 대량 고용하겠다는 2mb의 발언 보도는 저를 격분시켰습니다. 아나운서가 실실 웃으면서 하는 말은 더 화나게 했죠. 순식간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웬만하면 욕 안하는 온순한 제가 속으로 할 수 있는 온갖 욕을 했을 정도였죠. 탁자를 내리치고 욕설을 퍼부어주고 싶었지만 식탁 앞이라서 속으로 삭였습니다.
식사 끝난 뒤에 제 방으로 와서 벽을 두세번 쳤을 겁니다. 저는 정식교육을 받은 국문학도로서 영어몰입교육에 절대 반대합니다. 한글을 세계화할 방안은 생각않고 영어나 생각하고 있다니. 과연 그들에게 국가를 위한 머슴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대량 고용 사태가 일어나면 인종차별적인 단어일지 모르지만 화이트 트레쉬(주로 육체 노동에 종사하는 백인 하급계층)들이 얼씨구나 하고 왼손에 LSD, 오른손에 마리화나, 배낭에 코카인을 짊어지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줄을 이어 입국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몸서리가 쳐졌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우리나라에 온 영어 강사들이 마약을 퍼트리고, 여성들을 유혹하며,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비하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참고할만한 뉴스 사이트를 동봉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213161308487&cp=newsis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367801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24501
그들이 마약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한 정신을 좀먹게 하고, 우리의 어머니, 아내, 연인, 딸, 누나, 동생들을 영어 핑계로 유혹을 할거라 생각하니 화가 치밉니다.
아, 그리고 이것이 맹목적인 외국인 혐오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들 중에도 사람이 없는 건 아닐테니까요.
회원 여러분,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저는 반드시 한글을 지켜내겠습니다.
첫댓글 저랑 같은 상태인것 같습니다. 이러다 대한민국 국민 다 미치는것 아닐까요? 아 그들은 실실 웃는다니 다행입니다. 혹시 그들도 미쳐서 실실 웃고 있는것 아닐까요..
오린쥐 번복하더니만 더 문제를 만들죠, 자체가 무능합니다. 등록금 해결책이라고 낸거하고 같지요. 전시행정과 사기질의 전형적인 듣보잡!
쥐섹히를 잡지 못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군요~~ 거기다 미친소까지?? 대한민국이 위태롭습니다.. 누굴위한 대통령인지.. 그정체성이 심히 의심스러워 집니다... 일본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꺼 같아서 더욱 열받습니다..
잘 듣는 쥐약 없을까요? 지가 먹든 내가 먹든 해야겠습니다. 난 쥐가 아니라 죽을런지 모르겠는데..
정말... 할 말이 없네요. 빨리 탄핵해야겠어요. 모두 힘을 합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