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인증 체계 선도하며 기업 가치 up!
라온시큐어는 2016년 이래 FIDO 생체 인증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며 국내 인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정보보안 전문 기업이다.
현재 최다 금융사 사이트에 FIDO 생체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 구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대부분의 금융 관련 생체 인증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7년 라온시큐어는 매출액 212억원(YoY +27.2%), 영업이익 33억원(YoY +73.6%), 순이익 35억원(YoY +101.9%)의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사업인 모바일보안과 새로운 주력사업인 생체인증 솔루션 부문의 실적 호조로 2년 연속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FIDO 2.0 시대의 개막
기존의 기억 기반 인증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편의성과 보안을 강화한 새로운 인증 방식체계를 주창하며 등장한 FIDO 생체 인증은 입력 장치가 작아 사용자 인터페이스로써 한계가 있는 모바일 생태계에 먼저 빠르게 자리하기 시작했다.
FIDO alliance는 2018년 상반기에 FIDO 2.0을 출시할 전망이다.
FIDO 2.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 구글의 크롬과 같은 PC 웹브라우저에 기본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PC 및 노트북 등에서도 생체인식에 기반한 다양한 인증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FIDO 적용 제품의 증가는 생체 인증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
FIDO 2.0 시대의 개막에 따라 국내 생체 인증 시장에서 독보적 지배력을 보이고 있는 라온시큐어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FIDO 2.0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전시회인 RSA 2018(2018.4.16~2018.4.20) 컨퍼런스를 전후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업 3년차, 해외 수출의 원년
라온시큐어는 2017년 8월에 말레이시아의 인피니티움과 동사의 생체 인증 솔루션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피니티움은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아 대표 전자인증 기업으로 약 2억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증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기협약에 따라 라온시큐어는 2018년 상반기 중에 인피니티움의 인증 플랫폼에 동사의 생체 인증 솔루션 구축을 마무리하고 곧이어 서비스를 개시할 전망이다.
라온시큐어의 해외 수익 모델은 구축과 유지보수 수익을 취하는 국내와 달리 건 당 로열티를 수취하는 서비스 형태 개념이다.
따라서 진입 시점에 실적이 미미할 수 있으나 가입자 수 증가에 따라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가 나타나 장기적 관점에서 유리하다.
2018년은 동사 해외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속도가 주가 작용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