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 ▶▶ 턱없이 낮은 최저임금과, 일본보다 훨씬 비싼 담배값...ㅠ

[망 치]

<내용>

Daum "아고라 토론방" 에 올라온 글입니다..

<밑 에 출처도 밝혀 놓겠습니다~!>

정치적인 개인감정은 자제하시고, (그럴 의도로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ㅡㅡ;)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최저임금 문제
지금 일본 도쿄와 한국 서울 같은 대도시 물가만 비교해봐도 알수있고
2015년 현재 최저임금은 6700원 정도가 돼야 균형이 맞습니다
독일은 8.5유로(10.700원)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나라로 작년[2014]기준 국민소득이 47.201불 한국은 28.739불
[2015년 올해 국민소득 추정치는 독일 48,000불 한국은 30,800불]
독일은 한국처럼 국가 전체 전지역에 최저임금을 똑같이 적용하는 국가입니다
도시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는 일본이나 중국과는 다릅니다.

한국과 최저임금 적용 조건이 가장 유사한 국가입니다. 

독일 국민소득의 60~62% 수준인 한국 국민소득을 감안해 동일한 조건으로 최저임금을 계산해 보니 6700원이 됩니다. 독일의 최저임금 수준은 이웃국가인 프랑스 영국보다 상당히 낮은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웃나라인 일본은 장기간 디플레이션으로 1인당 국민소득 대비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싸요
일본 도쿄의 최저임금은 888엔(8280원)이지만 현실은 1000엔(9320원) 이하를 주면 사람 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사정이 전혀 다르죠.

한국은 최저임금 이상 주는 아르바이트는 거의 없습니다. 그것도 안지켜지는 경우가 허다하고요
맥도널드 햄버거 가격 일명 빅맥지수도 국민소득이 높은 일본이 되레 한국보다 쌉니다

임금도 한국의 경우 대기업 및 공기업 직원들은 일본과 비숫할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최저임금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의 경우 실질소득이 일본 저임금 노동자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작년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일본(37,540불)의 76%까지 근접 했지만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은

그에 따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타난 수치로만 보아도 16% 정도 임금이 낮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은 월급을 받는 노동자간 임금격차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어 저임금 노동자들도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최저임금 수준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 평균 정액급여의 45.4%이고, 5인 이상 사업장 상용근로자의 38.6% 밖에 안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소득층 일수록 흡연율이 높은데

담배값을 2배로 왕창 올리면서 최저임금을 1자리 인상률로 묶는다면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참패할 겁니다
생색내기라도 물가대비 최저임금을 현실화 시켜 주세요
2자리 인상률로 딱 10%만 올려도 그나마 서민들 폭팔 일보직전인 민심이 달래질것 같네요
10% 인상해봐야 6,140원 입니다
결코 과도한 요구가 아닙니다
맨날 내수진작 외치면서 서민들도 돈이 있어야 쓸거 아닙니까 !
철저한 자유시장 경제원리로 모든게 결정되는 대표적 방임형 국가인 미국 이나

국민소득이 7,500불 밖에 안되는 중국 조차도 최저임금을 생활 가능한 수준까지 대폭 인상해

국민들의 빈부격차를 줄이고 근로자간 임금격차를 줄여 내수경기를 활성화 하겠다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가 골초인지라 담배값 너무 올라서 새누리당에 무척 배신감 느낍니다
경북 포항출신이라서 새누리당을 항상 찍었지만 저같은 하류층 서민에게는 너무 힘듭니다
만약 내년 최저임금 작년처럼 7.1% 정도 올린다면 더이상 새누리당에 투표 안하겠습니다
야당 찍기는 싫고 선거권 자체를 포기 할랍니다
사는게 넘 힘들어요
저같은 하류층들이 주로 피는 디스 담배 가격이 2000원 -> 4000원으로 인상됨.
예전 담배가격이면 2갑을 살수 있었습니다 . 정말 살인적인 인상률 입니다

말보로 담배 20개피 기준으로 독일 일본 한국의 담배값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독일은 5.5유로(6890원)입니다.
국민소득 대비해 계산해보니 우리나라 말보르 담배값은 4200원이 되야 합니다.
그런데 4700원 그나마 얼마전 200원 내려서 현재 4500원 입니다
국민소득 대비 담배값이 유럽의 대표적 선진국 독일보다 높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최저임금도 국민소득 대비 계산해 보면 6700~6800원 정도 되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최저임금은 5580원 입니다.

그만큼 한국의 담배가격이 국민소득 및 최저임금에 비해 살인적으로 높다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가격으로 담배값을 올리려면 최저임금이 최소 7000원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올렸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한국보다 1인당 국민소득 및 시간당 최저임금이 높은 일본의 말보르

담배 가격이 460엔(4280원)으로 4500원인 우리나라보다 220원이나 싸다는 사실입니다
일본에서도 말보르는 460엔(4280원)으로 가장 비싼 고급 담배에 속합니다.
한국의 4500원에 해당되는 대중적 담배들은 보통 410엔(3820원)~430엔(4000원) 정도합니다.
결론은 한국이 일본보다 500~600원 정도 담배값이 비싸다는 사실..........
또한 일본은 호프라는 230엔(2,140원)짜리 최저가 담배 보다도 있습니다. 

한국의 최저가 담배인 디스(4,000원) · 디스플러스(4100원)와 비교해 보면 무려 1860원~1960원이나 싸다는 사실
국민소득이 한참 낮은 한국의 담배값이 훨씬 더 비싸다??? 기가 찰 노릇입니다.
말보르도 원래 4700원에서 200원 내려서 그나마 4500원이 된것입니다.

국가(수도기준)/ 국민소득  /최저임금 /담배가격(말보르 20개피 1갑 기준)
독일[베를린]/ 47,201달러 / 10.700원 / 6890원[5.5유로]
한국[서울]  /  28,739달러 /  5,580원 / 4500원[4700원에서 얼마전 200원 인하된 담배가격]

일본[도쿄]  /  37,540달러 /  8,280원 / 4280원[460엔] ------->일본의 경우 1000엔(9320원)이 일반적인

                                                                                               최저임금으로 인식되고 있음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담배가격이 차지하는 물가지수는 -> 한국(81%) > 독일(65%) > 일본(49%)
물가가 높기로 악명높은 유럽의 독일이나 아시아 최고의 선진국 일본보다 담배값이 비싸네요.
일본은 1시간 아르바이트를 하면 담배 2갑을 살수 있네요ㅜㅠ
일본하고 똑같아 질려면 한국의 최저임금도 9000원이 되야 맞는거 아닌가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피는 4,500원 짜리 담배 1갑에 붙는 세금이 3,318원 입니다. 정말 해도 너무 한거 같습니다

국민건강을 위해 담배값을 인상했다?????? 돈없는 불쌍한 애연가들 삥 뜯는것도 창조경제 인가요?????
프랑스·영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담배값이 올라가자 담배 밀수가 성행했고 국민들의 흡연율은 되레 상승했습니다.
더도 말고 들도 말고 일본처럼 2,000원대의 저가 담배를 시중에 출시해 돈없는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 주세요ㅜㅠ

2005년 담배값 500원 인상시 박근혜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올해 2,000원 오른거에 비하면 세발의 피죠ㅜㅠ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이런거구나 뻐조리게 느낍니다

[ 지금 현 상태로 담배값 유지 할려면 공중파TV에  " 당신의 흡연이 국가경제를 살립니다 "  라는 문구로 공익방송 해 줄것을 건의합니다 ]

< 새로 추가된 내용 >

[영국의 글로벌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3월 2일(현지시간) 세계 13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발표한 2015년 세계 생활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10위, 도쿄 11위로 건국이래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습니다. 일본이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택시) 요금은 한국보다 비싸지만
휘발유 가격, 담배가격, 대형마트에 판매하는 각종 생필품(식료품 의류)등은 일본이 더 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가가 올랐을까요? 이미 국민소득에 비해 너무 오를대로 올라버린 상태라
올해 1, 2월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0.5%로 담배값 인상분 0.58%를 빼면 IMF 이후 15년 7개월 만에 -0.08%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일본과 같은 디플레이션기에 접어 들었다는 우려까지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기업부담 완화(각종 규제완화, 법인세 인상억제), 부동산 경기부양 같은 경제활성화 정책은 내수경기(서민경제)를 끌어 올리기에는 이미 역부족이고 효과 또한 미미 하다는게 증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대출 완화등과 같은 정책은 가계부채만 증가시켜 장기적 내수경기 침제의 원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득은 늘지 않고 대출 증가로 인한 빛만 자꾸 늘어가는데 소비가 살아 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건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나마 저금리 대출이라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재산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한마디로 시중은행이 아무에게나 낮은 이자의 돈을 빌려 주겠습니까????

기업 또한 세금 깎아주고 각종 규제 풀어준다고 일자리를 만들까요?????
천문학적으로 쌓아놓은 대기업 사내유보금을 소비 할 목적으로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실시하자

미꾸라지 같은 대기업들은 정부정책의 헛점을 이용해 주식배당으로 외국인주주와 재벌오너일가, 극소수 상류층의 배만 잔뜩 불려주었습니다. 불쌍한 하류층(서민)이라고 이러한 사실을 모를것 같지만 정보통신망(인터넷)의 발달과 예전보다 높아진 교육수준(고학력자 비율)으로 알건 다 압니다.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정도는 합니다]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5166404&bbsId=D101&pageIndex=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