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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나빼고다마름
항상 콧멍에서 꿀 같은 정보를 처먹기만 했던 나라서
시험도 끝났겠다……
"나도 한번 필요로 하는 여시들에게 도움을 주고 정보를 나눠보자!!!!"
해서 짧았던 인도여행기를 작성합니다^0^ 이렇다 할 정보도 많이 없고……
노잼에 필력도 구리지만 노력해서 쓸 테니 재밌게 봐주면 좋겠어ㅋㅋ!!!!!!!!ㅎㅎ헿헤헤헤
공지 여러번 읽긴 했는데 혹시 또 모르니 문제가 있으면 말해줘! 바로 수정할께.
이번 편은 -프롤로그-로 여행준비 관련해서 적어봤어~
다음 글들은 내가 여행하며 썼던 일기나 메모도 함께 곁들이면서 써볼까해^^
자 시작할께!
1. 여행 동기
“인도에 갈 거야”라고 마음먹은 건 내가 고등학생 때였어.
고3때였나…….시험기간에는 평소 그렇게 재미없던 뉴스가 재밌는 것처럼
그 시절 나는 유난히 공부는 안하고 책을 그렇게 읽었어. 공부가 하기 싫어서였겠지?ㅋㅋㅋㅋ
그 중에서도 특히 여행에서이를 많이 읽었는데 그때 처음 인도를 만났어.
당시 난 삶이 권태로웠고, 지쳤었고, 의미가 없다 느꼈었어.
집안 사정이나, 내 미래나, 모든게 불확실한 것들 투성이었거든.
그래서 책 중에서도 여행 에세이를 많이 읽었던 거 같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에.
책에서 만난 인도는 너무 매력적이었어.
나도 그곳에 가면 삶에 대한 의미를 찾고 무언가를 깨닫게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하지만 인도는 너무 무서운 나라더라.
정보를 찾으면 죄다 범죄관련 뉴스나 위험하고 더럽다는 그런 얘기뿐이었어.
주변사람들에게 인도를 가고 싶다 얘기해도 그 위험한데를 왜 가냐 안 된다 가면 큰일 난다 이런 소리 뿐…….
정말 인도를 가고 싶었지만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나 역시도 멈칫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더라고…….
그래도 언젠간 가겠노라 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었어.
작년이었어! 나는 사정상 학교를 잠시 휴학했고 남자친구도 마찬가지였지.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고? 처음에는 짧게 일주일 정도 동남아를 다녀오려고 했는데
그럴 바엔 인도에 가고 싶다 말했지. 더러운 거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가게 된 거야.
나는 남자친구와 동행했기 때문에 치안문제에 있어서 걱정이 덜했어.
그래서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었고!
이 글을 읽는 여시들 중에는 혼자가거나 동성친구와 가려는 여시들도 있겠지?
여행 전에 알아봤던 것과 여행을 가서 만난 사람들을 보고 느낀 건 물론 여자 혼자 갈 수 있어.
여자끼리도 갈 수 있어. 하지만! 위험해. 추천은 하지 않아.
만약 그렇게 간다면 조심하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인도 남자들이 동양여자에 대한 환상? 도 있고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엄청 치근덕거리거든…….
때문에 실제로 여자만 있는 여행자들은 남자동행을 구해서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래도 올 사람은 다 와!!!!!! 너무 걱정하지 마!!!!
우리는 여행에 있어서.............그냥 일단가자. 였기에 계획 따윈 없었지...
인도 가서 탈 기차나 이런 거 예매 하나도 안했고 게스트하우스도 예약 안했고……ㅋㅋ……
가서 볼 거도 안 찾음……ㅋㅋㅋㅋ그냥 가이드북 보면서 가고 싶은 도시. 대략적인 루트만 짰어.
근데 이것만 해도 충분한거 같아. 전혀 불편한거 없었어!
여행의 묘미는 그때그때 달라지는 상황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유연함이 여행에 있어서 더 즐거움을 줬던 거 같아.
2. 여행계획 및 경비
나라: 인도
날짜: 20150201~0228 (28일)
경비: 인당 170만원
가장 궁금해 할 여행 경비!!!!!!!!!!!!!!!!!!!!!!!!!!!!!!!!!!!!!!!!!!!!!!!!!!!!!!!!!!
일단 토탈 지출 비용은 인당 180만원!
하지만 준비 비용이 절반이야. 인도에서 사용한 경비는 70만원입니다.
인도는 물가가 정말 싸. 인도의 화폐단위인 루피는 1루피=20원 정도야.
사실은 17~18원정도인데 계산하기 복잡해서 나는 그냥 20원으로 잡고 계획을 짰어.
보통 하루 2만 원 정도 쓰는 걸로 계산하면 편해.
비행기 표(왕복) - 중국동방항공 이용(부가세할증료 등등 모두 포함) 65만원
: 비행기 표는 하루 차이에도 가격차이가 엄청나더라고.
나름 싸게 표를 구했다고 생각했는데 가서 만난 친구들은 같은 항공사인데도
우리보다 20만원은 더 싸게 사고 그랬더라고.
나는 네이버에 인도항공권 이라고 검색해서 최저가로 나온 티켓을 샀어.
예매는 한 달 전에 했고! 어플중에 스카이스캐너 라는 어플이 있다는데 그게 그렇게 좋다네.
나도 사용은 안 해보고 여행서 만난 친구가 얘기해줬어. 여시들도 참고해!
비자&여권 - 14만원(여권5만원, 비자9만원)
: 인도는 비자가 있는 나라야. 실제로 인도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대사관에도 가야하고 여러 절차가 많은데
이번에 매우 편한 제도가 생겼어. 바로 <인도전자비자 (TVOA-ETA)>라는 거야!
30일 체류가 가능 한 1회성 비자야. 나는 여행일이 28일이라서 이 비자를 받았어.
전자비자는 대사관에 가거나 그러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서 비자를 신청하고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고 30일 이내로 여행가는 여시들은 이걸 이용하면 훨씬 간편해.
https://indianvisaonline.gov.in/visa/tvoa.html
이 주소를 통해서 신청하는 건데 방법은 나보다 네이버에 아주 친절히 나와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난…….저 사이트로 신청도 다하고 결제만 하면 되는데 망할 놈의 카드가 결제가 안돼서ㅠㅠㅠㅠ
다른 분께 빌리고 은행가서 다시 만들고 별 지랄을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대행사에 맡겼어…….전자비자는 늦어도 4일 이내에 승인처리가 나는 거라 늦장피우다가 큰일 날 뻔했지.
그래서 난 9만원이 든 거고 직접결제하면 7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
기타 물품구매 - 30만원
배낭, 침낭…….그리고 등등은 30만 원 정도? 바람막이나 후리스 같은 옷도 사고 그래서 그래~ 충분히 줄일 수 있어.
인도 현지 경비 - 28일 기준 70만원 (실제로는 50만 원 정도 사용)
우린 여행 너무 알뜰하게 잘해서ㅋㅋㅋㅋㅋㅋ
진짜 먹을 거 다 먹고 잘거 다자고 볼거 다봤는데도 돈이 오히려 남았었어ㅋㅋㅋ인당 50정도 사용한 격...
숙박은 항상 게스트하우스 이용했고 이동은 기차나 버스를 이용 했는데 인도 기차가 등급이 굉장히 많거든~~~
우린 그냥 현지인이랑 같이 타는 칸 이용해서 가격 줄이고……버스도 많이 탔어ㅋㅋㅋㅋ
이렇게 숙박이나 이동에서 많이 줄이고
보스답게 먹는데 많이!많이! 썼답니다
3.여행준비물
우리는 간소하게 짐을 싸자. 라고 했기 때문에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짐을 쌌지만……인도 가보니 더 줄일 수 있겠더라……^^
배낭의 무게가 삶의 업보라고 하던데……욕심낼수록 가방은 무거워질 뿐이고^^……ㅋㅋㅋㅋㅎㅎ
나는 인도여행 성수기인 2월에 다녀왔어.
저 시기가 인도에선 겨울이지만 우리가 느끼기엔...가을 날씨 정도?
아침 저녁엔 긴팔 걸치고 낮에는 반팔입어도 되는 날씨..? 그래서 부피있는옷도 조금 있었어.
무튼! 일단 한번 나열해볼게.
여행관련용품
- 40L배낭, 배낭커버, 침낭, 와이어자물쇠1개, 비밀번호 자물쇠 2개, 크로스백 보조가방, 휴대용 손전등, 빨랫줄, 빨래집게, 맥가이버 칼, 여권사진4장, 여권사본, 비자사본, 폰충전기, 카메라충전기, 드라이기, 볼펜, 수첩, 비상약, 지퍼백, 물티슈,카메라(DSLR)
의상 및 세면도구
- (착용의류포함) 바람막이1, 후리스1, 긴팔남방1, 긴팔티1, 반팔티1, 치마레깅스(잠옷용)1, 스키니1, 양말2, 브라2, 빤스3, 선글라스1, 스포츠타월2, 샴푸, 린스, 폼클렌징, 바디워시, 샤워타월, 슬리퍼1, 운동화1, 손수건(마스크용)
식량
- 컵라면8, 소주4
간소한가? 간소하지? 인도도 사람사는덴데 다 있겠짘ㅋㅋㅋㅋㅋㅋ하고 많이 안챙겼어.
예쁘게 꾸미고 다닐 거 아니니까 옷도 버려도 되는 옷으로 가져갔구!
실제로 인도도 다 팔아!!!오히려 더 싸!ㅋㅋㅋㅋㅋ
샴푸는 가서 사도되고 슬리퍼같은건 인도서도 충분히 살 수 있어서 미리 무겁게 가져갈 필요 없는거 같아.
운동화도 솔직히 신지도 않았어 걍 거기서 샌달사서 그거만 주구장창 신음ㅋㅋㅋㅋ
하지만.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들이 분명 있습니다.
꼭 가져갈 것
- 선글라스(햇빛이 강해 안쓰면 너무 눈부시니까 꼭 챙겨! 비싼 거 필요 없어 나 그냥 아트박스에서 만원짜리사서 잘쯤ㅋㅋ)
빨래줄, 물티슈, 린스, 소주(술많이안먹습니다..안팝니다..소주개비쌉니다..소주있는사람은 그냥 부르주아..나눠주시는 분은 신의 은총받으실분..최대한 많이..술좋아한다면 더욱더 많이..맥주는 파니까.. 몰라 소주 챙겨..),
스포츠타월(스포츠타월이 건식이랑 습식있는데 건식으로 사. 일반수건 너무 두껍고 잘 안말라. 부피도 너무 커. 나는 스포츠타월 2장사가서 엄청잘씀. 동행애들도 다 부러워함!),
샤워타월(아.....애증의 샤워타월..나 사실 안가지고갔는데 인도에 샤워타월 진짜 안팔앜ㅋㅋㅋㅋㅋㅋ2주넘게 그냥 손으로 대충 거품내서 씻는데 찝찝해죽는줄...꼭 챙겨가십쇼...),
멀티탭(인도는 전기코드가 우리나라랑 똑같아서 220V 그대로 사용하면 되!),
드라이기(빨래 말리기, 치렁치렁한 머리말리기...드라이기 가져간건 신의한수. 무겁지만 꼭 챙기도록)
4. 여행계획 &여행시 주의사항
1). 노출
: 인도에서 여자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범죄가 많은 이유가...내가 볼 땐 노출인거 같아.
인도 많이 더워. 덥고 짜증나긴 하지만 절대 한국에서처럼 입으면 안돼. 특히 하의!!!!!!!!!
인도에서 여자가 다리를 내놓는건 마치...우리가 가슴을 내놓는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인도에서도 젊은 친구들이나 도시 잘사는 부유층은 우리와 같은 현대복을 입지만
대부분의 사람들과 대부분의 지역에선 절대 절대! 여자의 노출은 안됩니다!
발목정도는 괜찮지만 짧은 바지나 치마는 입지 않도록 해요.
2). 도난문제
: 네. 인도는요 사기와 절도가 난무하는 무법지대랄까요?ㅎㅎㅎㅎㅎ
나랑 남친은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도난이나 절도는 한번도 안당했고
사기도...큰 사기는 안 당했지만…….(그냥…….얘네 는 그냥 사기 쳐.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조심해야해.
인도는 땅덩어리가 커서 보통 기차나 버스로 이동하는데
이때마다 와이어자물쇠로 가방 묶는 거는 필수고! 보조가방도 난 작은 자물쇠로 채우고 그랬어~
3). 돈 보관
: 한국 사람들 보통 복대 많이 하거든? 나도 복대 했었어.
그날 사용할 금액만 지갑에 넣어서 보조가방에 넣고 나머지는 복대에 넣어서 항시 몸에 보관했습니다.
4). 음식
: 인도사람들 사기꾼 많습니다. 네.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니 그들이 주는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실제로 기차탔을때 인도경찰? 뭐.무튼 관계자가 여행자들에게 돌리는 안내지가 있어.
절대 인도인이 주는 음식을 먹지 말라고! 물이든 음식이든 웬만하면 먹지마~
물론 우리도 여행하면서 알게 되고 친해진 인도인이 있었고 그들 집에 놀러가서 차도 얻어 마시고 음식도 먹고 했지만
그건 진짜 내가 이사람을 알게되었을때 이야기고!~ 조심해야 해요.
물은 무조건 사먹어요.
인도 물이 우리랑 맞지 않아서 배탈 나는 경우가 많아.
일명 ‘물갈이’ 라고 하는데 말하자면 세균성장염이야~
나는 물 다 사먹고 그랬지만 3번이나 물갈이를 해서 너무 힘들었어.
5). 소지품목
: 내가 가장 고민했던건 카메라였는데
카메라를 좋은걸 가져가면 짐이 될꺼같고....그냥 폰이나 똑딱이를 가져가자니 아쉽고..............
고민 정말 많이했는데..난 DSLR가져갔어! 그리고 지금 정말정말 만족해. 만약 그냥 똑딱이나 폰이었으면
진짜 아쉬웠을꺼야....물론 여행은 눈과 마음으로 하는거라 하지만 난 원래 사진찍는걸 좋아하고
어떻게든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어. 그래서 좀 무거워도 카메라 좋은걸로 가져간거고~
사진에 욕심이 있거나..이쁘게 추억 남기고 싶은 여시들은 좋은카메라 가져가도 후회안할거예요!
참고해요. (아, 물론 존나 무겁고 짱나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물과 전기
: 그거알아? 사실 아프리카는 물부족국가가 아니래. 근데 우린 물부족국가지?
물 없는 아프리카는 물부족국가가 아니고 물펑펑쓰는 우리는 왜 물부족국가일까?
이게 나라의 기술차이이란 말도 있더라고~ 맞아! 인도는 물과 전기에 있어서 아직 유통망이 좋지 않아 생산력도 딸리고
땅도 워낙 크다보니까 더 제약이 많겠지?
정전은 하루에도 몇번이 일어나고 물도 온수를 사용하는건 쉽지 않아. 대부분 순간온수기를
사용해서 일정 시간만 나오고...물도 바구니에 받아서 사용하고 그걸로 샤워 빨래 다 해야해.
몇몇 한국관광객들이 너무 많은 물과 전기를 사용해서 그 지역이 정전되거나 단수되는 일도 다반사래.
인도에서는 물과 전기를 최대한 아끼며 사용하는 생각을 가지자!
우린 대한민국의 얼굴이니까^^
5. 환전
여행 경비는 28일 기준 70만원 잡았고 남친 이랑 같이 돈을 합쳐 가져가서 우리는
70만원은 달러로 환전하고 70만원은 씨티카드 개설해서 그 안에 넣어갔어.
절반 달러로 절반 카드에
인도돈으로 환전하는건 인도에서!
해외에서 인출할 때 수수료가 가장 적은 게 씨티고 인도에도 씨티은행 ATM이 곳곳에 있으니까 유용했어.
전액을 환전하면 도난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반 나눠 하는걸 추천하고
카드는 항상 복대에 보관! 달러 역시!
인도 1루피를 한국의 20원(실제로는 1루피=17~18원) 으로 계산하면 편해
루피로 환전하는건 인도에서 하는게 훨씬 낫데. 국내는 루피거래가 아직 힘든가봐.
인도가면 대부분 여행지에 환전소 다 있으니까 거기서 하면 돼!
6. 여행루트
여행루트는
델리 - 자이푸르 - 푸쉬카르 - 자이살메르 - 조드푸르 - 우다이뿌르 - 아그라 - 바라나시 -델리
이렇게 다녀왔어. 실제 계획했던 루트는 저게 아니었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우린 교통예매나 그런걸 안해서 계획이 조금씩 바뀌고 그랬어.
여행스타일이 다를 수 있는 거지만 너무 빡빡하게 계획 세우지 않아도 좋아~적어도 인도에서는^^
마음에 드는 도시에서는 실제로 이삼일 더 머물고 별로인 곳은 당일치기로 보고 빠지기도 하고……그랬어.
28일중에 일주일은 바라나시에 있었어. 이유는 단순해~거기가 좋아서^^ 그러니 루트는 유연하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도시였고 거의 모든 도시에서 2박 이상 머물렀어.
한 도시에 며칠 머무는 게 오히려 더 좋더라. 너무 욕심내지 않아도 좋아~인도에 간 거잖아!ㅎㅎ
7. 마무리
프롤로그가 엉망이지?
이렇다 할 정보도 많이 없을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그래도 인도 너무 매력적이고 엄청난 곳이라 함께 공유하고 싶었어!
난 학교 졸업하고 인도 반년정도 더 여행하려고 계획 중이야.
그래서 지금 더욱 더 열심히 살게 되는 거 같고.
많이 더럽고 시끄럽고 사기가 난무한 인도지만
그래서 더 매력있고 아름답고 신비해. 진짜 말그대로 인크레더블!!!!!!!!!!!!!!!!!
우린 커플로 여행을 갔기 때문에 웬만하면 한국사람들과 소통하기 보단 둘이 추억쌓고
시간 보내는데 집중했는데 우연히 마음이 너무 잘맞는 동행을 만나서 대부분의 여행을 함께하고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르겠어. 이사람과 만나고 저사람과 헤어지고
막 우리 원피스같다고ㅋㅋㅋㅋ동료가 하나씩 는다며 웃기도하고...
밤 늦게까지 서로 이야기꽃 피우고 맥주 한잔에 감탄하며 웃고 떠들고....
꿈 같던 여행을 이렇게 다시 되돌아 보며 나도 더 오래 기억하고 싶어.
계획 없던 여행이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내 여행!
다음 편에서 봅시다!
질문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줘! 답변할게^^
마지막으로 인도사진 몇 장
캐논 550d에 18-55mm 그냥 기본 번들이야!!!! 보정은 포토샵으로 이것저것 건들인건데 물어보는 여시들이 많아서 글찌려고 생각중이야^^ 기다려줘영!!!!!
여시 ㅠ0ㅠ 나이번겨울에 진심 가야게따 !! 정보고마워 사진두 너무이뿌당!!
여시글 발견하고 정주행합니당ㅋㅋ
헐 ㅠ 나 인도 가려고 ㅠ 진짜 멋지다ㅠ
헐진짜이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어! 너무 유익하다 고마워 여시얌
언닌 루트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짠거야??나지금 루트짜는데 멘붕 기차예매이런것도 알아보는데 멘붕 다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도계획어케짜고가는거야 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해 ㅜㅜ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16 23:29
지금은 1루피에 18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