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의 개념은 기술자들에게 자연스러운 것이다.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집을 원하는 사람은 단지 그의 소망만으로 눈앞에 집을 세울 수는 없다. 그의 소망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동력이 들어가야만 한다.
그러나 신에게는 그런 제약이 없다. 만약 신이 진정으로 인류의 번성을 원한다면 - 내가 보기에는 그럴듯하지 못한 가정이지만 - 왜 창세기에서처럼 한꺼번에 인간을 창조하지 않았는가?
어룡, 공룡, 디플로도쿠스, 거대한 코끼리 등을 창조한 목적은 무엇인가? 바네스 박사도 어디에선가 촌충을 창조한 목적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광견병이나 공수병의 유용한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SARS도...)
신이 자연법칙을 선포하기 때문에, 자연법칙은 필연적으로 선과 마찬가지로 악도 만들어 낼 수밖에 없다는 대답은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다. 죄로 인한 악은 인간의 자유의지의 결과로 설명될 수 있을지 몰라도, 인간이 있기 이전의 세계에서의 악의 문제는 설명되지 않는다. 내 생각으로 바네스 박사는 윌리암 질레스피가 제시한 해결책, 즉 동물의 몸 안에는 악마가 살고 있으며 악마는 그의 최초의 죄로 악의 창조를 예고하고 있다는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만족스러운 다른 대답을 제시한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이 어려움은 오래 된 것이지만 진짜는 아니다. 세계를 창조한 전능한 존재는 죄로 인한 악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그 자신이 부분적으로 악함이 분명하다.
기독교 교의는 이 논변을 반박할 수 있는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이런 논의보다는 신의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주제를 바꾸자고 하곤 한다.
하지만 기독교 교리가 표현하는 신의 사랑은 분명히 인간의 타락과 죄에 근거한 것인데, 어찌 죄의 기원에 대해 회피할 수 있다는 말인가?
○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적 발견 이전까지 신의 목적은 특별히 지구를 향하고 있다고 생각되었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런 생각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가설이 되고 말았다. 만약 신의 목적 혹은 우주의 목적이 인간을 진보시키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 긴 시간 동안 이렇게 조금밖에 진보시키지 못한 신의 목적을 차라리 무능한 것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설령 우리가 신의 목적이 우리들의 작은 혹성을 위한 것이라는 의심스러운 견해를 인정한다해도, 우리는 그런 견해를 주장하는 신학자들의 의도를 의심할 이유가 있다. 만약 우리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 버리기 위해 충분한 독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지구는 상당히 오랫동안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상태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지구의 대기는 우주로 조금씩 흩어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조류의 흐름 때문에 지구는 계속 같은 면만을 태양을 향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서 지구의 한 쪽 반구는 지나치게 더워지고 나머지 안 쪽 반구는 지나치게 추워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달이 지구를 향해서 굴러 떨어질지도 모른다.(현재 달은 지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도로 가까워질지도 모른다)
이런 일들은 비록 지금까지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지만, 제임스 진 경의 말처럼 비록 정확한 자료는 아직 거의 없지만, 몇 백억 년 안에 태양이 폭발하거나 혹은 하얗게 축소되는 경우 우리는 모두 멸망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이런 종말에 대비할 수 있는 몇 백억 년이라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있으며, 그 사이에 천문학자와 우주선 연구가들이 놀라운 진보를 이룩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도 있다. 즉 천문학자들이 우리가 살 수 있는 다른 별을 찾아낼 수 있다면 또 우주선 연구가들이 거의 빛에 준하는 속도로 움직이는 우주선을 개발해 낸다면, 이런 우주선을 타고 떠난 젊은이들은 그들이 늙어 죽기 전에 다른 별에 도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근거가 빈약한 희망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일 것이다.
천문학자와 우주선 연구가들이 어떤 성과를 이루기 전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주여 오소서”
그리고는 정원이 불과 144,000명에 지나지 않는 구원이라는 이름의 우주선에 승선하기 위한 티켓을 받으려고 발버둥친다.
○ 아담과 이브는 언제 탄생했을까?
(정통 교리적 견해에 의하면) 세계 창조의 연대는 창세기에 나타나는 혈통에 의해서 추리될 수 있다고 한다.
창세기에 나타나는 혈통은 각 족장이 그의 장남이 태어났을 때 몇 살이었는가를 보여 준다. 그러나 70인역 그리스어 성서와 히브리 성서 사이의 약간의 애매성과 차이점 때문에 논쟁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하여튼 일반적으로 개신교에서는 어셔 대주교가 확정한 기원전 4004년을 받아들이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부총장인 라이트풀 박사는 이것을 창조의 연대로 받아들이며 창세기에 대한 세심한 연구는 훨씬 더 정확한 데까지 밝혀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그에 의하면 인간의 창조는 10월 23일 오전 9시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신앙에 관한 논문은 아니다. 따라서 근거가 창세기에서 도출된 것이라면 당신은 이단죄의 위험 없이 아담과 이브가 10월 16일 혹은 10월 30일에 태어났다고 믿을 수도 있다. 물론 그날은 일주일 중 금요일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신은 일요일에 쉬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교리가 확정되지 않는 한 아무 것도 확정지을 수 없다. 그래서 서로를 이단으로 몰고는 헐뜯기에 바쁜 것이다.
기독교의 교리 중에 논란이 되는 것들은 대체로 성경보다는 위세에 의해 결정될 확률이 높다.
정원이 불과 144,000명에 지나지 않는 구원이라는 이름의 우주선에 승선하기 위한 티켓을 받으려고 발버둥친다. ----> 무수하긴 커녕,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거의 들기 힘든 구원을 지들만 들겠다고 발버둥친다는 말이지... 걍 쉽게 말해서 씰데없는 걱정을 하구 산다는 말이야.
{ 하나님 형상(영=전도서3:11)인 영을 주체(있게)로 창조(영은 지금도 직접 창조해 주심)된 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할 의무를 가진다(어떤 상황에 처해 지더라도) 성구:히브리서12:9,10. 죄는 천사와 인간 스스로 일으켰스나(전도서7:29).. 그래서 막지 않으심,..그래서 스스로 고난 당하고 있는것임(야고보-
나마스떼님, 인간들의 보편적인 행동양식에서 어긋난 행동들이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에서 벗어난 행위와 생각과 말이 죄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살인이 죄가 되는 것은 살인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지에서 벗어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기준은 인간의 보편적 행동양식이 아닌,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Gloomy님, 여전히 죄의 기준을 혼동하시는군요. 천사의 교만이란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에서 벗어나 하나님 위에 서려는 천사의 마음가짐과 그에서 나타난 행동을 뜻합니다. 이것은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디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져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께서는 천사와 인간을 자유로운 인격자로 창조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법을 지킬 의무와 그의 일을 돕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몰러님이 자유롭게 욕을 하므로(물론 원죄성이 근원 이지만) 스스로 정죄(의무가 있기에) 되듯이, 천사 역시 그렇죠 ( 어거스틴 말대로 하나님 같을수는 없기에 그랬나 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았나?... 알고 있었다 치고, 하와가 사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었나?...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질 않았다 치고, 인류의 조상이 죄의 길로 가기로 결정하게 한 자유의지는 누가 주었나? 왜 순결한 아담과 하와는 욥보다 못한 자세를 가졌을까? 결국 인간이 완전하게 창조되었다는 것은 개뻥...
{ 하나님께서는 천사와 인간(하나님 형상있는)이 지금도 자유의지를 가지고 의무(선악과=법)를 행하시는 것을 원하심, 의무 어긴 천사가 역시 인간에게 의무(피조물 로서 창조주께 대한 의무) 어기게 하나 어떤 상황 에서도 인간은 하나님께 그의 첫번째 의무를 행해야 하기에.. 버려두심(비교;마22:37,히12:9,10) }
첫댓글 { 계시록7:1-9.(롬11:25,26) 단지파 빠짐과 요셉지파들어감, 숫자의 상징성(거듭제곱),등 볼때 144000은 구원 받을 무수히 많은 성도들의 상징적 숫자, 웃셔 주교에 대해서는 14468번 꼬리글과 Xbible,에 cccjung님 글에 자세히 소개됨.. 추신: 정통적인 방법(문장 의미 찾음)으로 성서를 대하시면(안티 형제님들 포함해)-
좋을것 같습니다..}
조까~
내가 144000이란 숫자를 믿는 사람이냐? 너도 내 글을 정통적 방법(문장 의미 찾음)으로 봐라. 븅닭같으니...
정원이 불과 144,000명에 지나지 않는 구원이라는 이름의 우주선에 승선하기 위한 티켓을 받으려고 발버둥친다. ----> 무수하긴 커녕,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거의 들기 힘든 구원을 지들만 들겠다고 발버둥친다는 말이지... 걍 쉽게 말해서 씰데없는 걱정을 하구 산다는 말이야.
이중재님 구원의 숫자를 내세우며 선교하는 겁니까?,,,,,,,,,참 웃기네요,,,말이 안나오네요
{ 하나님 형상(영=전도서3:11)인 영을 주체(있게)로 창조(영은 지금도 직접 창조해 주심)된 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할 의무를 가진다(어떤 상황에 처해 지더라도) 성구:히브리서12:9,10. 죄는 천사와 인간 스스로 일으켰스나(전도서7:29).. 그래서 막지 않으심,..그래서 스스로 고난 당하고 있는것임(야고보-
1:13-17).. }
몰러님,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죄(Sin)의 원뜻은 과녁에서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지에서 벗어난 인간과 천사의 행위가 죄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죄가 태초부터 원래 있었던 것이라든가 만들어졌다고 하는 것은 죄의 의미를 잘 못 이해하고 있는데서 나오는 오해입니다.
버트런트 역시 이러한 죄의 의미를 잘 못 이해하고 있었기에 신이 부분적으로 악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죄는 신의 의지에 벗어난 행위를 말하므로 죄를 범하는 행위의 대상이 신 자체가 될 수 없으며,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과 천사뿐입니다.
죄(Sin)의원뜻은과녁에서벗어났다-그렇다면 죄라는 개념은 각시대마다 그시대인간들의 보편적인 행동방식에서 어긋난 행동들을 '죄'라고 단정한다는 것인데.이렇게 본다면 죄라는게 억지스럽게 만들어진-약간의 기괴한?행동을 제약하는 개념 밖에 되지 않는데.
근거를 인간이 만들어낸 언어에서 끌어내면 당연히 결론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과는 상관없는 답이 나오죠-_- 언어도 신이 준 선물이라고 반박할껀가요 -_-?
정재상씨 야훼 면죄부론좀 그만 두실래우? 일례로 천사는 교만해서 타락했다고 기독교인들은 얘기하오. 이 교만이란 악이나 죄는 도대체 어디서 왔소? 야훼외엔 그 누구도 창조의 능력이 없는데 둘중에 하나뿐이 없구려. 야훼는 절대선이 아니다 아니면 야훼외에도 버금가는 창조능력을 가진 자가 있다요. 재상씨 넘 웃기셔
맞습니다 현생인류에게.. 첫시조 두분에게 주신것 입니다..
정재상씨. 죄랑 악을 혼동하네요. 아니면 교묘히 넘어가려구?
나마스떼님, 인간들의 보편적인 행동양식에서 어긋난 행동들이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에서 벗어난 행위와 생각과 말이 죄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살인이 죄가 되는 것은 살인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지에서 벗어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기준은 인간의 보편적 행동양식이 아닌,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조까~
Gloomy님, 여전히 죄의 기준을 혼동하시는군요. 천사의 교만이란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에서 벗어나 하나님 위에 서려는 천사의 마음가짐과 그에서 나타난 행동을 뜻합니다. 이것은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디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져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신을믿냐종교를믿냐님, 죄와 악은 같은 말입니다. 혼동하는 것 없습니다. 죄와 악이 어떻게 틀린지 님께서 저에게 설명을 주시지요.
하나님이 천사가 교만해질 것을 알았니? 몰랐니? 타락천사가 인간을 꼬실 것을 알았니? 몰랐니? 타락천사의 능력이 쌜까? 아니면 인간의 의지력이 쌜까? 또 그렇게 만든 것은 누굴까?
재상씨... 아무리 변명해도 천사나 인간의 타락에 있어서 하나님은 직무유기의 혐의를 벗지 못해요. 차라리 선함보다는 전지전능함을 택하겠소. 둘다 취하려 들면 하나님이란 넘은 조또 아닌 것이고...
그러니 그냥 조까슈...
하나님 께서는 천사와 인간을 자유로운 인격자로 창조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법을 지킬 의무와 그의 일을 돕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몰러님이 자유롭게 욕을 하므로(물론 원죄성이 근원 이지만) 스스로 정죄(의무가 있기에) 되듯이, 천사 역시 그렇죠 ( 어거스틴 말대로 하나님 같을수는 없기에 그랬나 봅니다)
법을 지킬 의무? 원죄는 무엇으로 비롯되었나? 그리고, 중재아저씨가 그런 식으로 둘러친다고 야훼의 직무유기가 용서되나? 내가 신이라면 예방을 하지, 죄 저지르는 것을 방치하고 회개하라는 식으로는 안 해...
원죄는 불순종의 죄이죠? 어떻게 불순종했죠?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았나?... 알고 있었다 치고, 하와가 사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었나?...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질 않았다 치고, 인류의 조상이 죄의 길로 가기로 결정하게 한 자유의지는 누가 주었나? 왜 순결한 아담과 하와는 욥보다 못한 자세를 가졌을까? 결국 인간이 완전하게 창조되었다는 것은 개뻥...
씨댕들아... 한가지라도 포기해라... 전지함, 전능함, 선함, 완벽함, 공의... 이것들이 몽땅 함께 할 수는 없는거야. 그것도 모르고 다 취하려 드니 당연히 모순에 빠지는데, 그 모순을 인식할 대가리가 없으니 기독교에 빠진게지...
정재상씨. 댁말이면 교만이란건 스스로 존재했다는 말뿐이 안돼. 아니면 천사 창작품이던지. 야훼말고 개독교에서 인정하는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나 창작봤어? 아예 삽질을 하는군. 좀 머리좀 굴리지 짜증나.
{ 하나님께서는 천사와 인간(하나님 형상있는)이 지금도 자유의지를 가지고 의무(선악과=법)를 행하시는 것을 원하심, 의무 어긴 천사가 역시 인간에게 의무(피조물 로서 창조주께 대한 의무) 어기게 하나 어떤 상황 에서도 인간은 하나님께 그의 첫번째 의무를 행해야 하기에.. 버려두심(비교;마22:37,히12:9,10) }
중재 아저씨... 재상씨처럼 당해볼텨?
중재씨 DDR좀 그만 치슈. A가 문제인것은 B란 기원을 알수 없는 모순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안티들이 계속 지적하는데 A대한 백과사전적 설명만 계속한다는거 존나리 웃기지않우. DDR 넘 자주 치면 만사가 피로하니 적당히 치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