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연락이 없던 한 여인으로부터 메일이 왔다, 그녀는 인도인과 결혼 후 남편보다 더 잘 생긴 아들을 키우며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가끔씩 남편이 운영하는 "사바나"란 인도 음식점의 일을 도와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래된 메일함을
어렵게 뒤져서 연락을 취한 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서 폰 번호를 잊었는가 보다, 그녀는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봉사 정신이 투철하였다, 대개 필자가
제안을 하는데 그녀 스스로 제안을 하였다, 보육원 아이들에게 인도음식을 맛보게 하고 싶다고 한다, 당연히, 필자가 카페지기로 있는
★부산맛집기행★에서 지원하고 있는 용당동 소재 "새빛기독보육원" 원생들이 그 혜택을 여러 번 보게 초대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외국인 요식업소 운영자로부터 초대를 여러 번 받았다, 그중에서 터키인은 딱 한 번, 인도인의 경우 이번까지
총 네 명으로부터 초대를 받았는가 보다, 예전의 두 곳은 우리의 입에 맞지 않는 워낙 전통 인도음식이어서 쉽게 적응이 안되었다, 주류까지
취급하지 않아서 딱딱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런데 최근의 두 곳은 기대 이상이었다,
* 발리우드에서는 빕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인도 영화를 주중에는 상영한다고 한다, 발리우드 영화마니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
첫댓글 전통사원극과 현대음악의 조화로운
벽화이군요
바싹해보이는 라차파라타 난이 새롭습니다~♥
아직 한 번도 못 먹어 봤는데, 여긴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