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웹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정말인지...궁금합니다. 이런 이야기 들어본적 있으세요?
(네이버 롯데타운에서..)
먼저 코리아세븐이란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야겠죠?
하지만 코리아세븐이 무슨 회사인지는 지금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바로 알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롯데구룹 공채로 코리아세븐에 지원하셨습니다. 맞습니까?.
아니시다면 이글을 읽지 말아주세요 불쾌해 질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일 겁니다... 인생의 황금기에 보내야할 직장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한다면 돌이키기 힘든 인생의 큰 퇴보가 될 것은 자명한 것입니다. 자신과 공동운명체인 직장에 대해, 직무에 관해 상세히 알수록 여러분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요...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당신은 30대 초반 혹은 중반에 열심히 노력하고도 본의 아니게 사회적으로 낙오할지도 모릅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취업이 안된다고 함부로 직장을 정해서는 안될 것입니다...하지만 정확한 기업정보를 얻기에는 한계도 있고 어려운 일 입니다
참다참다 몇년 일해온 직장에서 실망하고 좌절하고 나온다면 매우 우려스러운 상태에 놓여지게 됩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놓칠수도 있기 마련이죠...
하물며 유통업체의 경험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흔하지는 않습니다.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진로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먼저 밝혀 두어야 할 점은 이글은 대졸 사원이 고졸 사원보다 잘났다. 능력있다는 편견으로 쓰는 글은 아닙니다,
나는 학력 차별주의자는 결코 아닙니다...능력있고,인격적으로 신망받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글은 저만의 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오해 말기를 바랍니다
직장생활 힘듭니다...다들 비슷비슷 합니다... 모두들 이번 보너스까지만...이번 설날 까지만... 모두들 그렇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모두들 다릅니다...직종이 다르고 직무가 다르고...직급과 직책이 다릅니다... 그리고 코리아세븐의 이야기도 조금은 다릅니다,,,
코리아세븐 좋은 회사입니까? 대학 후배가 묻더군요. 좋은회사 입니다...
아주 단순한 회사이죠...일도 힘들지는 않습니다. 시키는 대로만 하면 대충대충 일해도 명퇴없는 회사입니다. 언제 망할지는 모르지만... 이젠 롯데쇼핑이 상장되면 신동빈씨가 개인재산으로 운영을 해야하니... 우려도 되는군요...그런데도 회사는 신입사원을 계속 뽑고 있더군요...계속적으로 말이에요 그것도 6개월에 수십명씩 뽑더군요???? 회사의 규모는 결코 늘고 있지 않은데도 말입니다...
코리아세븐에 재직중이던 저는 솔직하게 말해줬습니다. "힘들어도 공부 더하면서 다른 직장 알아봐라"라고요..."너를 품기에는 코리아세븐의 가슴이 너무 작다"고요..."나처럼 게으르고, 수동적이고,정신마저 피폐해진... 바보가 된다"고요...그렇게 말해주었지요,,,얼마나 창피하고 부끄러운 대답입니까? 부모에게도 형제 자매에게도 창피하여 누워서 침뱉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나는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 해줄 수 밖에 없었지요.
장점과 단점을 구분하여 말하고 싶지만. 장점에 대해서는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굳이 들자면 훼밀리마트의 70%가 안되는 임금은 제날짜에 잘 나왔다는 정도이고...나머지는 모르겠습니다.
회사는 창립이래 흑자의 경험이 한번도 없는 회사입니다. 최근 2년간은 약700억정도의 적자를 기록한 회사고, 자본금(250억)은 예전에 잠식상태 였는데...
증자를 했다던데...증자를 해도 지금은 거의 잠식상태 일겁니다.
회사가 흑자를 내지 못했다? 연수원에서 아무도 그런 이야기 안해주죠? 그래도 신입사원에게 뭐 별로 중요한 이야기로는 않들릴 겁니다...수십명의 동기들을 보면 그런생각이 잘 안들 거에요.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이니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신입사원도 있겠죠? 하지만 실망스런 대답을 하게 되어 미안합니다, 코리아 세븐은 앞으로도 흑자기업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입사후 여러분은 한 적자기업의 직원이 될겁니다... 10여년간 누적된 적자의 책임이 있는 조직의 일원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바로 그 적자에 당신도 원인 제공자가 되는 겁니다. 적자기업의 사원으로서 모든 책임과 의무가 부지불식간에 빠르게 당신에게도 지워지는 것이죠...명절날 치약세트 하나 주지 않아도 고맙게 생각할 의무...월급이 오르지 않아도 아껴서 살아야할 의무,.. 웃음없는 사내 분위기에 적응할 의무... 토요일에 하루종일 청소를 하라고 해도 묵묵히 따라야할 복종책무... 엉망으로 관리된 지역의 매출과 손익... 점주의 냉대와 냉소를 자신의 부족으로 인정해야할 책임...자신과 다르게 자라온... 덜떨어진 어느 3급사원의 잔인한 갈굼과 온갖 짜증,욕설을 인내하고 자기책임화 해야하는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회사적자는 당신이 일을 제대로 안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 멍애를 달고 일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입사경쟁을 뚫고 힘들게 연수원을 수료하고 발령을 받은 죄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요? 앞으로도 전망이 어두운 이유는 많습니다. 너무 많죠...(2편에서 분석)
한가지로 요약을 한다면... 똑똑하고 소신있는 인재들이 없기 때문이죠.
"너희 회사 어떤 사원들의 조직이야?"라고 누가 묻는다면 "그런게 있어? " 라고 반문을 할 사원들~~ 무식하고, 순종적인 사원관 외에는 인재양성의 어떤 기준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죠... 능동적인 혈기 왕성한 사회 초년병의 정신을 초토화 시키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배워왔던 것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회사이기 때문이죠...
어떠한 실수가 반복된다면 그 사원 개인의 실수가 아니죠,,,그 실수는 그 기업의 시스템의 문제 일 거에요,,,그런데도 그들은 계속 반복된 실수를 저질르죠...그리고 그 사원들은 희생되고...회사는 계속 적자를 내는 악순환의 그런 회사입니다.
비리로 쫓겨난 어느 3급사원이 피드백을 엄청 강조했었는데... 맞는 이야기죠...
여러분이 입사하면 먼저 세븐일레븐 매장의 사원이 될 겁니다. 아마도 주간 또는 야간 근무를 점장 꼴리는 대로 혹은 FC 꼴리는 대로 근무를 하게 될겁니다
세븐은 모든 사원들이 처음엔 운영부에서 영업을 담당하게 됩니다...그리고 점장으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것은 운영부에서의 시작에서 많은 사원들이 회사에 실망을하고 좌절한다는 것인데요. 세가지 경우의 수가 있죠 첫째, 관두겠다고 사표를 쓰면 다른부서로 옮겨서 편안하게(?) 2년 후에 계장, 5년후 늦어도 6년후 과장(2급)사원이 되는경우...비겁하지 않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 '나는 前者의 사람과 달라!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고 운영부에서 살아 남아서 좋은 회사로 만들거야!' 라고 훌륭한 결심에 젖은 사원, 다르게 표현하자면 만용(?)을 부리는 사원...헛된 꿈 접으시라!!! 셋째, 인사과에서 운영부 필드외의 다른부서로 발령을 받는 소수의 행운아들이 있습니다...세번째 경우는 명문대를 나오거나 회계사나 세무사 자격을 가진 사원, 아니면 담당사원의 퇴사로 그 부서로 발령을 받는 경우죠... 이들이 잘나서 타부서로 발령,받는것이 아니고요...제경험에 따르면 기준 없는 제비뽑기 같은 거죠...
3가지 경우의 수에서 거의 대부분의 사원이 2번째의 사원이 됩니다.
그럼 두번째 사원에게 회사는 어떤 곳일까요?
1. 인격을 중시 여기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직장입니다... 운영부에서 일을 시작하면 반말,거친 상스런 욕을 자주 듣게 됩니다...처음에는 어느 일개상사의 개인적인 덜된 인격이라 치부하고 참고 넘어가게 되지만 개인적인 인격의 문제가 아닌 회사 전반에 만연한 저질문화임을 알게 됩니다... '나는 FC나 매니저, 팀장이되어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각오는 하지 마세요...개인적인 역량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더러운 문화를 혼자 개선시키긴 힘들테니까요...
2, 회사에는 4가지 입사경로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롯데와 합병하기 전의 한국제록스계열사의 코리아세븐인 사원들과 롯데 인수후 롯데구룹 공채로 입사한 사원(4급) 그리고 코리아세븐 자체공채(거의 대부분5급)로 들어온 사원들인데요... 제가 말하는것은 운영부의 이런 다원적인 구성이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다원적구성이 나쁜것은 아니죠...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문제는 운영부의 3급(계장)이상 사원들 중 영업을 담당하는 필드요원은 대부분이 제록스출신 입사사원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롯데공채 사원들의 씨를 말리는데요. 이들은 보통 고졸이나 전문대출신 사원들로 7년이상을 근속해서 계장에 승진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2년만에 롯데공채들이 계장을 다는 것을 좋게 볼수가 없죠... 견제하고 괴롭혀서 회사를 퇴직하게 만들고 말죠...2급사원 팀장들도 묵인 ,방조. 심지어 조장을하고 있는 편 입니다. 입사 2년만에 계장(매니저) 5년만에 과장(乙)로 진급하여 자신의 상사가 된다면 그들에겐 끔찍한 일이죠...왜 끔찍 할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인격적, 비도덕적, 불법적,막무가내식으로 욕설과 반말로 지시하고, 통제했던 자신의 후배가 자신의 상사 또는 같은 직위가 되는것을 그들은 불쾌해하고,두려워하죠...그들은 토익 400점(2급)을 받을 능력이 없는 사람이죠...간단한 영어단어도 모르고 간단한 법률용어도 음독을 하지 못하는...(아니 못할 수도 있지만)... 입사 8년이 넘도록 자신의 임금 명세서상의 모르는 한자도 옥편으로 찾아 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그들이니까요 (이것이 학력차별은 아니죠?)
재직중 똑똑해 보이는 사람은 모두들 떠나는 현실을 무력하게 바라만 봤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
지금 남은 서울 운영부 필드에 48기 이전기수 전멸. 49기는 전멸, 50기는1명, 51기 전멸, 52기도 전멸,53기는 원래없고, 54기 1명에 불과합니다. 자체공채로 몇달에 한번씩 수십명씩 수시 채용한 5급사원들도 거의 남아있는 사원이 없죠...동네 신문보급소 배달부도 이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근무할때는 운영부 3급의 매니져 중 구룹공채 사원은 1명에 불과 했었지요...더구나 더 힘든 것은 구룹공채 사원들이 52기 까지는 2년이 넘으면 운영부 필드출신들도 계장(3급사원)이 됐었는데요...이제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 운영부 필드에서는 특히 구룹공채도 54기부터는 2년후 계장을 승진하기 무척이나 힘듭니다. 제록스출신 매니져들이 구룹공채 사원들의 인사고과를 제대로 해주지 않죠... 그게 현실입니다...
운영부 필드의 2급 3급사원들의 구성자체가 바뀌지 않는 한 절대 퇴직률이 낮아지지 않을 겁니다...
지금은 경기가 안좋아서 퇴직률이 조금 낮아졌을수도 있겠지만(불경기의 사회적 현상) 타회사에 비해 상대적 엄청나게 높습니다. 2003년까진 정말 살인적인 퇴직률을 기록한 회사입니다.
3. 유통업체라서 휴일이 없다? 유통업에 휴일이 더 바쁘죠...그거 모르고 입사하는 사원들은 없을 것입니다. 회사에게도 그 개인에게도 이득이 되는 휴일근무. 연장근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거 없습니다...사진을 찍어 보여주기 위한 모두에게 害가 되는 모습일 뿐이죠. 비근한 예를들면 얼마전에 어떤 세븐일레븐 점포앞에선 예전과 똑같은 퍼포먼스(?)가 벌어지더군요... 본사직원 두명이 오뎅가판 만들어 놓고... 점주는 남의 일처럼 신경도 쓰지 않고... 사진 몇장 찍고 오뎅가판 철수...그리고 끝... 쓴웃음이 지어지더군요...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아직도 저런일을 하는구나... 그 사원들도 마음이 아팠을 겁니다... 오뎅 많이 팔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 퍼포먼스가 그 사원의 잘못은 아닙니다... 그럼 누구의 잘못일까요? 점주 일까요?. 그래도 이점포의 점주는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오뎅이 있었으니까요...오뎅을 발주 안한 점포는 어떻하죠? 사람과 사람과의 신뢰가 몇달만에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도 발령 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그는... 그가 이명박이라도 퍼포먼스를 할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차라리 목좋은 점포앞에서 오뎅을 파는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죠... 왜? 매출은 나올테니까요...거짓이 아니니까요.
문제는 주5일 근무가 유통업체만의 예외사항이 아니란 겁니다...필요하다면 토요일 일요일 각종기념일,크리스마스때 심야까지 케익때문에 근무하는것을 두려워 할 직원은 없을 것입니다...회사에 도움이 된다면, 사원 자신에게 발전이 된다면 말이죠...
하지만 일과 휴식은 명확히 구분 지워져야 하는데 그런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대체휴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회사입니다. 유통업체에서 대체휴무는 필수적인 것이죠. 문제는 휴무에 대한 인식. 사원에 대한 문화적인 배려 같은것이 존재하지 않는 조직이라는 겁니다. 심지어 한달에 한번 점포를 야간 방문하게 되는데 아침8시 출근하여 익일 새벽4시~5시까지 20시간을 근무시키고 오후 2시까지 출근하라고 합니다... 사실 평일근무도 망치게 되고,,, 야간 방문업무도 손해인 방법이죠...이런 현실 때문에 편법이 판을 치는겁니다... 차라리 오전근무만 한후 22시 부터 야간 방문을 시키는것이 더욱 합리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누구도 이러한 현실에 대한 불만을 2급사원에게 직언하는 사원은 없습니다...
왜??? 복종해야 하니까요... 10년간의 학습되어진 어느 3급사원들의 습성이죠... 4급이하 사원들은 가끔 3급사원에게 잘못된 점을 고쳐달고 직언을 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소용없는 일이죠... 2급사원의 눈치를 10년간 본 어떤 3급사원은 4급이하 사원에게 눈을 후라릴 뿐입니다... "난 휴가를 가본적이 없어!!!" 라고...말이죠
여러분은 입사한지 오래지않아 느낄거에요...주관없는, 굴종적이고,타성에 젖은, 무기력한 직원이... 양복입은 길거리의 미아견같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것입니다.
어느 2급사원은 거의 제왕적이죠...지금의 3급사원을 10여년간 통제해 왔으니까요.. 그리고 4급이하 사원을 통제하죠...회사를 떠나게 말이에요 3급사원들은 좋죠... 2년만에 3급을 달고 자기와 같은 직위에 오르는 꼴을 볼 필요가 없으니까요... 타부서의 3급은? 그게 무슨 상관 이랍니까? 운영부, 자기가 관련된 부서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회사에서는 절대 그들을 다른 부서로 발령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자기계발? 그사람들 그런거 모릅니다. 구룹공채 사원들의 퇴사가 자기계발이요 승진이라고 생각하죠... 어떻게든지 지치게, 지겹게, 혐오스러운 직장을 만들까?...뿐이죠... 5년만에 2급사원이 되는 꼴은 아무도 원하지 않으니까요
여러분이 토요일 오후 선을 보러 어느 커피숍에 앉아있습니다...중요한 자리인 만큼 첫인상이 중요하죠 하지만 휴일날 어느 2급사원의 비위를 맞추려 출근한 3급사원이 당신에게 전화를 바리바리 할것입니다...그리고 지시하죠... "30분 내로 전점포에 현수막과 포스터 입점 됐는지 알아보고 보고해!!!' 라고요...
그리고 말합니다..."내일은 어느 점포 앞에서 오뎅 팔으라"고요...내일 휴일에 당신이 무슨일을 계획하고 있건 말건 상관없죠...생각 나는대로, 필요하면 필요한대로...항상 그런 방식대로죠... 열심히 일한 후의 휴식을 느끼고 싶다고요? 기대하지 마세요!!!
어느 3급 사원은 휴가중인 사원에게 전화로 말합니다... "너 발령이 났다 우리지역으로 왔으니깐 내가 상사다. 휴가 끝내고 내일은 출근해서 인수인계 보고해라..."이런식입니다. 결국 그 사원은 퇴직했지요...
신앙심이 깊으십니까??? 힘드실겁니다~~~ 결혼했습니까? 그렇다면 와이프가 문화생활을 즐기십니까? 이혼 당할 겁니다~~~ 합리적 이십니까? 힘드실 겁니다~~~ 솔직 하십니까? 싸움이 싫으십니까? 너무 힘드실 겁니다~~~ 비겁하십니까? 잘하실겁니다~~~ 사기 잘 칩니까? 잘해낼 겁니다~~~ 집에 가기 싫으십니까? 멋진사원 입니다~~~~
4. 복종해라?? 요으즘은 군대에서도 이런 단어 잘 안쓰는 걸로 압니다...저는 매우 자주 어느 제왕적인 2급사원과 3급사원에게 이말을 듣곤했죠...혈기 왕성한 사원의 합리적인 사고 그런것 없습니다.
당신이 휴일을 반납하고 올린 찐빵 5000원이 오뎅 20000원의 매상이 그들에겐 더욱 더 중요하니까요. 오뎅파는 업무, 찐빵파는 업무...청소하는 일이 싫다는 것이 아닙니다. 심야에. 휴일에.점주의 전화에 잠이 깨는 것이 짜증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일들은 운영부 직원이라면 누구라도 해야만 하는 너무도 중요한 일이지요... 하지만 매출의 향상이 서비스업무의 질적향상이 아닌, 직원들의 절대적 휴식시간의 희생을 담보로 강요된다면 그것은 너무도 잘못된 방향이죠. 근무시간과 휴식의 모호함으로 업무의 질을 향상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2일은,,, 하루 8시간 후의 일과는 그 사원의 자율로 보장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회사의 시스템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휴일은 25000원짜리도 안되는 직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아니 25000원의 순이익은 5000원쯤 될겁니다. 물론 휴일수당 ? 연장수당? 차비? 당신의 밥값? 없습니다. 자신이 평소 관리 잘해서 휴일날은 쉴 거라고요? 착각하지 마세요...그런거 없습니다...잘하건 못하건 나와서 팔아야 합니다... 싫다고요? 혹독하고 잔인한 경험을 겪게 될 것 입니다. 휴일날 나온 사원들이 안쓰러 2급사원이 나와서 시원한 맥주한잔 이라도 사줄까요? 나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점포에서 저와 같이 근무하는 신입사원의 아버지가 출근길에 돌아가셨었습니다. 나는 즉시 상사에게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아무도 문상을 가지 않았습니다... 담당 매니저도 담당 과장도 말입니다. 회사에 무슨 특별한 일이 있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특별한 업무가 있어도 그렇지요. 회사에서 15분 거리밖에 되지않는 장례식장 이었습니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의 사원을 도대체 무엇으로 보는 것인지... 단적으로 보여 주더군요. 이 사람들이 왜 그랬을까요? 배운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4급사원은 3급사원에게, 3급사원은 2급사원에게, 그 2급사원은 누구에게 배운것이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인간의 기본도 모르면서 사회인,조직인으로의 기본은 지킬수 있을까요? 누가 이들을 그렇게 만들었 죠? 적자기업이 사람을 이렇게 만든 것입니까?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이 적자기업을 만드는 겁니다... Leader는 맞지만 Ship이 없는 사람들..결국에는 Leader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가엾은 신세가 되는 법이죠... 누구처럼요
5. 존경할만한 상관이 있나? 없습니다. 퇴사했습니다... 일을 잘하는 상관이 있는가? 없습니다!!!...그럼 재테크에 성공한 상관이 있는가? 단연코 없습니다. 인격적으로 따를만한 과장은? 없습니다!!! 가정을 돌보지 못하고 회사도 돌보지 못하는 사람은 많이 있죠...
어느 제왕적 2급사원은 일이 너무 재밌나 봅니다... 퇴근을 못합니다... 업무가 너무 과중한가 봅니다...퇴근을 못합니다...집에 가기 싫은 모양입니다...퇴근을 모릅니다...자기계발을 모르나 봅니다...퇴근을 안합니다...퇴근하면 불안한가 봅니다...퇴근을 못합니다...일이 좋으면 혼자 남아 열심히 일해서 혼자 출세할 일이지...왜 다른 사람을 늦은 시각에 찾아가며 일을하죠??? 혼자 열심히 하세요...다른 사람들은 모두들 근무시간에 열심히 할겁니다...한번 물어나 보십시다? 도대체 왜 퇴근을 안하는 겁니까? 업무가 과중해서 그렇다면.. 일을 잘하고 싶어서 그렇다면 새벽5시 쯤 일찍 나와서 일하다 정시에 퇴근하세요...뭐하는 짓입니까???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운영부의 필드쪽은 초혼연령이 엄청나게 높습니다...이유는? 이것까지 말하기엔 너무 쪽팔립니다...
즐거운회사??? 꿈도 꾸지 마세요~~~ FUN경영??? 웃기지 말라 하세요...
여러분이 입사해서 우선 부딪쳐야 할 일 우선 운영부의 적응력 테스트입니다...거친 곳이죠...
업무가 거친것 아니라 사람들, 즉 소속직원들이 거칠죠...거칠다는 표현은 순화된 표현이고 사실적인 표현으로론 쌍스럽고 무식하다는 표현이 맞죠..."트레이닝 기간이라 힘는거 아닌가요?" 라는 질문을 할수도 있겠지요??? 트레이닝? 그런거 코리아세븐에 없습니다. 청소하는데... 오뎅 파는데...알바 땜질하는데... 트레이닝이 필요합니까?
여러분은 운영부 있는한 95%는 3급사원이 되기전에 퇴사를 하거나 다른 부서로 옯기게 될거니까요... 그리고 다른회사의 입사연령의 초과로 전직도 불가능해 질지도 모릅니다
최근엔 코리아세븐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하더군요...인턴으로 경험을 쌓는것보다 차라리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며 공부해서 능력을 키우세요...그것이 좋은 방법이고... 더 좋은 인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정말일까?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남아있는사람 아무도 없죠....
우와..정말 무섭다. 글 너무 잘쓰시네요, 감정이 팍팍 묻어나오는게 느껴져요~
ㅠㅠ 정말 몇개 안된 서류통과 중 하나인데... 정말 좌절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이글 죄다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