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쿠크회복중(づ_ど)
정보 공유할려고 영수증이랑 내머리속 기억을 들고왔어용
병원가실분들은 비용 참고해서 가시면 좋을것 같으용
저는 실비 있어서 실비 때문에 환불 받았는데 그것도 참고 해서 올릴께용
때는... 작년 11월.. 오른쪽 가슴에 뭔가 만져졌으용
병원에 갔지요
***환자분 들어오세요
윗올을 훌러덩 속옷도 훌러덩 ㅠㅠ 아 초민망...
다행이도 여시를 보고 겨털 밀고 가라고 해서 겨털은 밀었지만....
만세하고 누워있어야 하는.. ㅠㅠ
완전 초민망 개민망해요...
(병원 가실분들은 꼭 밀고가요... 정말.. 민망해요 ㅠㅠ)
손으로 촉진해 보시더니.. 혹이..크다고... 음음....
그리고 엄청 차가운걸 뿌리시더니..
무서워서 제대로 보지못했는데 초음파기계로 보는거라고
만세ㅠㅠ 하고 있으라고...
초음파로 봤더니.. 2.8cm 혹..이 있었데요...
혹 확인하고 나와서
선생님이랑 상담하는데
조직검사를 해야한데요..
보험 있으면 얼마 나오는지 확인해서 오시라고
조직검사 비용이 23만원 정도 된다고 하셨거든요
이날 나온영수증...진료영수증은 깜박해서 못받아서 카드영수증 올려용
그리고 밑에는 모바일로 보험실비올려서 지급 받은거예요
그후에 조직검사.... 너무너무 무서워서....
나는 괜찮다 괜찮다 최면을 걸었지만...
자꾸 가슴이 신경쓰이고 이게 암이면 어쩌나... 에궁에궁...
그러다가 여시 콕구멍에서 다녀오신분들 그리고 유방외과에서 일하는 분들 등등
안무섭다 괜찮다 글을 보고
진
짜
가보자 해서 간...
그게.. 올해 4월이예욯ㅎㅎ
엄청 겁많고 소심한데
그날 아침일찍 일빠따로 가려했으나
병원 문앞에서 ㅎㅎㅎㅎㅎㅎ 서성서성
여튼 들어가서...
또 윗옷.. 속옷 훌러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들어가면서도 무서워서 울고 계속 너무 울어대서..
선생님이 안정제...를 넣어 주셨으요..
안정제를 맞고 나서.. 멍... 멍... 멍...
마취주사.. 따끔하기는 했는데
정신이 멍해서.. 그냥... 멍...멍...멍...
그리고 뭔가 탕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것도 멍멍멍...
안정제 맞고 나서 부터는 그냥... 멍....
엄청 겁먹고 갔는데...
정말 멍해서... 아픈것도 없이 검사하고
안정제맞은거랑 얼음 찜질 해야된다고 해서
누워서 2시간 정도 가슴 압박하는 거 둘루고 누워있다가
집으로 고고고
이날 비용이.. 안정제.. 때문에 그런건지
요래 나왔으요... 그리고 보험에서 환불받은건
요래 환불 받았구요
그뒤로 하루는 안씻고 그냥 자고 2일째 방수밴드 붙이고 씼고 혹시 불안해서 가슴 맙박하고 잤는데...
우리여시들.. 방수밴드.. 조심히 붙여요..
나 방수 밴드 잘못붙였다가
물집 잡혀서 연고바르고 그랬으용 ㅠㅠ
우선 초음파 검사는 안무섭다 한표
그리고 조직검사는...... ㅠㅠ 심리적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무섭다에 한표..
그러나 안정제를 맞고나선... 그냥 계속 멍했다.....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결화는 양성이 나왔어요
근데 혹이 커지면 수술해야한다는데...
지금해도 되고 6개월에한번씩 초음파 검사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6개월에 한번 초음파 할라구용 ㅠㅠ
난 무서우니까
유방 초음파랑 조직검사 비용때문에 궁금했을 여시들은 참고하셔용~~*^^*
난 이제 남친 만나러 고고씽!!!
@내가많이좋아해요 ㅋㅋ.. 그런거겠징..?ㅇㅅㅇ(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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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질하다가 지나가던 여시인데! 혹 크기에 따라서 흉터차이 많을수 있엉. 절개수술은 최소 혹크기만큼은 째야되는거라서~! (혹이 깊이 있으면 더 많이 쨈) 그니까 여시는 그래도 좀 작았나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