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은 자동차 제조사들의 주장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되고, 당연하지만 모든 급발진 사례가 이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교통사고 피해액이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 가해차량 운전자는 본인의 경제 능력이 교통사고 보상액을 감당 못 할 경우가 생기면 일단 차량의 급발진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교통사고 보험금의 대물 한도를 초과해서 몇억에 가까운 피해액이 산정되면, 보험사 지급액을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금액 또한 그대로 몇억이라 어차피 평생을 벌어도 못 갚을 금액이기 때문에 제3자인 차량 제조사까지 법정 싸움으로 끌고 가면서 일단 최대한 시간을 끌겠다는 심산. 이런 행위는 실제 급발진 피해자들마저 억울하게 만드는 악질적인 행위다.
일례로 2015년 10월 10일 발생한 롯데호텔 서울 주차장 교통사고의 경우, 택시 기사 75세 서 모씨가 주차장 진입 시 주차장 화단을 충돌한 뒤 911 카레라 4S, 포르쉐 파나메라, 벤츠 S클래스, 에쿠스 리무진, 그랜저 등 외제차와 고가의 준대형차 5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최초 서씨는 경찰조사 중 급발진을 주장했다. 서씨는 “내가 운전을 40년 했는데 이런 사고를 내겠느냐”며 혐의를 부인했다. 당시 서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진입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이 블랙박스 영상 등을 제시하며 사실 확인을 하였고 경찰과 함께 영상 증거를 확인한 결과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다. 여담으로 이 사례에서 사고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은 송용덕 롯데호텔 사장은 "고령의 기사 서모씨가 사고 전체를 변상하기에는 부담이 클 것"이라며 "개인 보험액을 제외한 모든 배상금액을 호텔에서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고 호텔에서 대신 변상하게 된 부담액은 3억~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거짓말 치다 결국 나중에 실토한 케이스입니다.
택시기사가 급발진 사고 내면, 차팔고 빨리 나가쇼.
당신의 뇌세포가 구멍이 뽕뽕 뚤린거니까....
첫댓글 "뇌세포가 구멍이 뽕뽕 뚫린거니까"
쥔장다운 발언이네,,,ㅋ
호텔사장 품성좋은거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