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半福(반복)
▪︎술은 반취(半醉)
▪︎꽃은 반개(半開)
▪︎복은 반복(半福)
이라고합니다.
술을 마시되 만취(滿醉)하면 꼴사납다.
꽃도 만개(滿開) 상태보다
반쯤 피었을 때가 더 아름답다.
사람 사는 이치도 이와
다를 바 없다.
충분한 만족이란 있기도 어렵거니와
혹 그렇다면 인생이 위태로워진다.
구합(九合)은 모자라고
십합(十合)은 넘친다는
옛 속담도 있듯이 반 정도의
복(福)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모자란 듯 적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이다.
소욕지족(小慾知足)이라 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은 없다.
성한 것은 얼마 못가서 쇠해진다.
그러니 꽃이 진다고
그리 서글퍼할 일이 아니다.
꽃이 빨리 진다고 더 애닲아
할 건 또 뭐람.
꽃이 져야
열매가 맺지 않나...
꽃 진 자리에 열매가 맺지 않는다
한들 그 또한 무슨 대수랴!!
꽃이 필 때가 있고, 질 때가 있듯이,
만사유시(萬事有時), 세상 모든 일은
다 때가 있게 되어있다.
그 때는 언젠가 오고, 그리고
그 모든 게 지나가게 되어있습니다.
그 이치를 모르는 사람들만이
바둥거릴 뿐입니다.
행복한 하루 !!!(방긋)
*** 사평35" 민순기님' 뫼신글"
*** 빈손으로 태어나-옷한벌은
얻었잖니? 알면서도 멈추지못하는
탐하는 손길^ 습관 고치는것이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