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기상학자 “NZ 올겨울 잦은 한파 온다”

[곽준호실장]

얼마전에는 따뜻한 겨울일 것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한파라고 기사가 나왔네요.

요즘 날씨가 변덕이 심합니다. 일시적인 자연현상으로 볼지 앞으로 세계적인 기후변화가 시작되는 것인지 예측할수 없지만, 오늘 기온을 봐서는 이번겨울 한파대비를 충분히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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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질랜드 타임즈 https://www.inztimes.com/bbs/board.php?bo_table=nz_news&wr_id=4564

기상학자는 이번 겨울은 지난 3년간 기록적으로 따뜻했던 겨울과는 대조되는 한파가 갑작스럽게 올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에 전국의 기온은 급격히 떨어졌는데 이로 인해 데저트 로드는 폐쇄됐고 사우스랜드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였다.

크리스 브랜돌리노 기상학자는 기록상 가장 비가 많았던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이후 몇 달 동안 어떤 기후가 될지 예측하기 위해 패턴을 연구 중이다.

그는 이전 3년간 기록적으로 따뜻한 겨울과는 달리, 이번 겨울은 보통의 추운 겨울이더라도 더 많은 남서풍이 불고 잦은 한파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보통 추운 겨울이더라도, 최근 겨울들이 지나치게 더웠기 때문에 약간 충격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 기후는 지금 엘니뇨(태평양의 물이 평소보다 훨씬 더 따뜻해지는 현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

브랜돌리노는 “올해 발생한 강우량이 지속될 가능성은 작다. 지난 3년간 날씨에 영향을 미치던 라니냐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겨울은 예전보다 건조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그는 스키장은 더 추운 겨울을 기대하지만 눈이 내리기 위해서는 추위와 습기가 모두 필요하다며 제설 기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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