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윈드 오케스트라 춘천기계공고 공연 후기]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사업의 소프라노 민은홍

[민恩홍]

[호반윈드 오케스트라 춘천기공 공연후기]

(학생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콘서트)

춘천기계공고에서도

진정한 스승을 만납니다.

학생들의 미래 교육을 향한

진실된 열정을 베프시는 스승을 공연 현장에서도 만나뵙니다.

그래서 더 크게 감동을 받습니다.

교육지원청의 지원사업으로 

공연을 하면서 감동을 받는 것보다도

진정한 스승의 학생들을 향한 교육의 일념에 크게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의 혜택을 제공하려고 노력하지만,

휴대폰 놀음에 휩싸인 학생들은 그 관심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오늘처럼 이렇게 학교를 찾아 와 준 공연 프로그램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신준철 춘천기계공고 3학년부 총괄부장 교사의 말씀입니다.

호반윈드오케스트라는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의

2019 학생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청소년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통해서

소프라노 민은홍이 참여해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2019년 11월 12일, 춘공문화관에서~

전문 기술인 양성에 힘쓰시는 박근덕 교장선생님께서 공연장을 찾아 격려해주시고,

1,000 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춘공문화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윤승관 상임지휘자의 설명으로 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신나는 연주음악이 시작됩니다.

소프라노 민은홍과 테너 민현기의

정통 성악곡이 풍부한 가창력으로 그 매력을 발산하며,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고,

플루티스트 최새롬의 협연이 청명한 소리로 전해졌습니다.

수업에 눌린 일상에서 잠깐의 탈출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공연장을 빠져 나오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공연에 대한 감동의 여운이 남아 있는 듯 보여집니다.

공연이 잘 마무리되고, 어떤 선생님께서 이렇게 얘기해 줍니다.

선생님^^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좀 무뚝뚝해요...라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렇듯이 그 산만(散漫)함을 통제하기 힘들죠.

하지만, 그 선생님의 한마디에서 희망을 봅니다.

학생들을 향한 지극한 관심과 애정어린 노력이 보여지기 때문이지요.

아울러, 보람된 연주를 펼친 휼륭하신 단원분들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호반윈드오케스트라는 정창기 이사장과 윤승관 상임지휘자가 중심이 되어...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시의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이런 희망을 찾아 나섭니다.

더 많은 학교에서 혜택받기를 ... 응원해 주세요.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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