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미 씨 부부 아빠 장로임직 축하송하고 호주로 출국
-2월 8일 11:00, 김외수 장로 “믿음에 정진하는 자녀를” 기대
지난 2월 8일(토) 11시, 서덕리교회(서생석 목사)가 임직예배 시 여러 순서 가운데 김외수 안수집사가 장로로 안수 받고 자녀들이 축하 송을 하는 순서를 가졌다.(사진) 2남 1녀 중 당일임직 순서 중에 백미로 손꼽힌 축하 송에는 장남 승환 씨와 호주에서 입국, 돌산까지 단숨에 달려온 승미 씨와 사위 루크 라운드리(Lukc Rountee) 사위가 한복을 예쁘게 착용하고 기타연주와 함께 축가를 불러 뜨거운 갈채박수를 받았다.
외국인이 부인의 나라에 와서 대한민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었다는 사실만 생각해도 벌써 대한민국을 호주에 알리는 민간인 대사역할을 한 것이며 평신도 선교사역을 펼치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루크 라운드리(Lukc Rountee)가 호주 인으로써 바라본 대한민국과 전남 여수 돌산의 모습은 또 다른 기억으로 간직하게 될 일이며, 홍보대사가 되고 남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보였다는 것이다. 돌아갈 때는 반드시 돌산 갓을 선물로 보냈을 것이다.
교사가 꿈이었던 승미 씨는 학업을 위해 외국엘 나가기로 했고 많은 나라가운데 호주를 선택했고 거기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중에 신앙 좋은 루크 라운드리 씨를 만나 결혼부터 한 것이다. 아름다운 호주가 마음에 들었고, 그곳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게 된 일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김외수 장로는 2년 전에 호주로 초청을 받아 그 나라 구경을 잘하고 와 마을 사람들로 하여금 외국 사위 둔 바람에 장기간에 걸쳐 해외여행을 하고 온 김 장로 부부를 부러워한단다.
김외수 장로는 멀리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랑하는 딸이 보고 싶을 때면 화상통화를 통해 대화를 나누곤 한다. 건축기술자인 김외수 장로는 부업으로 7, 8백 평의 밭에 갓을 재배해 판매하는 일을 하는 등 근면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임직당일 자녀 축하 송에는 바쁜 일정관계상 대환 씨가 참석을 못했다고 한다. 김외수 장로는 아무쪼록 장로의 자녀들로 솔선수범하고 믿음의 가문을 잘 이루기를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김외수 장로는 주신 직분에 대해 충성하고 헌신하며 봉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는 장로가 되기를 소원한다.
한번 뿐인 인생인데 사는날 동안 많은 열매를 맺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바라고 있다. 주 앞에 서는 날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게 잘하였다라고 칭찬받는 장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을 하고 또 다짐한다고 말해 준다. 교계소식은 한 달이 넘을 정도로 많아 늦었지만 이 글과 사진이 함께 호주까지 날아가서 그 날이 오래토록 기억되기를 바래본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