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 로그
Inoue Takuto「로그」
평일 스탠다드 14시대회(3-0)
4 Canopy Vista
4 Evolving Wilds
2 Forest
1 Island
8 Plains
4 Prairie Stream
2 Scattered Groves
1 Bruna, the Fading Light
4 Channeler Initiate
4 Emeria Shepherd
2 Gisela, the Broken Blade
2 Linvala, the Preserver
4 Shefet Monitor
4 Grapple with the Past
2 Declaration in Stone
4 Cast Out
2 Oath of Jace
4 Hedron Archive
2 Tamiyo, Field Researcher
Sideboard
1 Ishkanah, Grafwidow
2 Tireless Tracker
2 Blessed Alliance
2 Blossoming Defense
2 Immolating Glare
2 Natural State
2 Negate
1 Lunar Force
1 Tamiyo, Field Researcher
크리쳐를 무덤에서 필드로 끌어 올리는 "리애니메이트"는, 마나코스트를 무시하는 강력한 능력이기 때문에, 스탠다드에는 Liliana, Death's Majesty 같은 한정된 카드에 밖에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리애니메이트" 능력을 몇번이나, 항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카드가 사실 존재했었다. 바로 Emeria Shepherd다.
Plains를 놓을때마다 지속물 카드를 무덤에서 필드로 되돌리는 Emeria Shepherd는, Prairie Stream, Canopy Vista같은 배틀랜드뿐만 아니라, Scattered Groves등 사이클링랜드와도 상성이 좋다. 이 성질에 착안하여, 3색덱이면서도 실질 22장의 들을 확보한 이 덱의 구성은, 마치 스탠다드의 RG발라쿳과도 같다.
크리쳐뿐이 아닌 지속물이라면 무엇이든 필드로 되돌릴수 있어서, 드로우로 변환한 Hedron Archive나 초반에 사이클링한 Cast Out도 재활용 가능하다. 게다가 Grapple with the Past나 Oath of Jace로 2장째, 3장째의 Emeria Shepherd가 떨어지면, 더이상 손을 쓸수없는 상황이 될것이다.
"리애니메이트"가 경계당하지 않는 스탠다드라면, 사이드보드의 무덤대책도 날아올리가 없다. Aetherworks Marvel이 주의를 끌고 있는 사이에 마음껏 무덤을 악용해주자.
모던 : 이터널 블루
Shindou Ibuki「이터널 블루」
평일 모던 20시대회(3-0)
4 Breeding Pool
1 Faerie Conclave
4 Flooded Strand
3 Forest
1 Hallowed Fountain
3 Island
1 Mikokoro, Center of the Sea
3 Misty Rainforest
2 Snow-Covered Island
1 Temple Garden
1 Treetop Village
3 Courser of Kruphix
4 Jace, Vryn's Prodigy
4 Noble Hierarch
2 Cryptic Command
1 Gigadrowse
2 Ojutai's Command
2 Remand
1 Part the Waterveil
2 Seasons Past
4 Time Warp
4 Walk the Aeons
4 Utopia Sprawl
1 Garruk Wildspeaker
2 Nissa, Steward of Elements
Sideboard
1 Kataki, War's Wage
1 Blessed Alliance
2 Condemn
1 Surgical Extraction
2 Rule of Law
2 Spreading Seas
2 Stony Silence
2 Ensnaring Bridge
2 Relic of Progenitus
모던의 "이터널 블루"는 모노블루로 짜는게 정석이지만, 안그래도 고속화된 모던 환경에서 승리확정상황을 만들기까지 시간이 걸려, Thing in the Ice이 추가되었다고 해도 방어가 빈약해지기 쉬운게 난점이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한 결과가 지금 소개하는 UG형 "이터널 블루"이다.
이 덱에는 Noble Hierarch와 Utopia Sprawl의 8장으로 능동적으로 마나를 가속하는 것으로 어려운 초반을 숏컷한다. 그렇게 하면 당연히 핸드의 소모도 심해져서, Dictate of Kruphix등 핸드를 보충하는 수단이 필요해지지만, 기본은 Jace, Vryn's Prodigy나 Courser of Kruphix등을 통해 간접적인 어드밴티지 확보로 그치고, 핸드 보충은 Seasons Past에 맡기고 있는 점이 선진적이다.
그리고 녹색의 마나가속을 넣는 것으로, 플레인즈워커의 옵션을 선택하기 쉽게 되어있다. Jace, Vryn's Prodigy로 타임워프계 스펠을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상황하에서 Nissa, Steward of Elements가 필드에 있다면 다음 타임워프계 스펠을 찾으러 가는 것도 가능하여, 그렇게 되면 궁극기도 눈앞일 것이다.
색을 늘리는 것은 사이드보드의 선택지도 늘어난다. 사이드에서 백색을 터치하여 Stony Silence나 2턴째에 꺼낼수 있는 Rule of Law등을 채용하여, "이터널 블루"의 새로운 형태로써 앞으로 자주 보게 될지도 모른다.
레가시 : WU스톤포지
Matsumoto Yuki「WU스톤포지」
제9기 레가시 신 도전자 결정전(9位)
3 Ancient Tomb
1 City of Traitors
4 Eldrazi Temple
4 Flooded Strand
1 Island
1 Karakas
2 Scalding Tarn
4 Tundra
4 Wasteland
4 Reality Smasher
1 Snapcaster Mage
4 Stoneforge Mystic
4 Thought-Knot Seer
4 Brainstorm
4 Daze
4 Force of Will
2 Stubborn Denial
4 Swords to Plowshares
3 Ponder
1 Batterskull
1 Umezawa's Jitte
Sideboard
2 Ethersworn Canonist
1 Snapcaster Mage
2 Disenchant
1 Stubborn Denial
1 Surgical Extraction
1 Entreat the Angels
3 Terminus
2 Rest in Peace
2 Jace, the Mind Sculptor
298명이 참가한 제9기 레가시 신 도전자 결정전은 "옴니 스니크"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TOP8에 들지 못한 TOP16 덱리스트 안에는, 조금만 더했으면 세계를 바꿨을지도 모르는 아이디어가 여럿 잠들어있다. BIG MAGIC소속 프로 마츠모토 토모키가 들고온 이 덱도, 그런 획기적인 아이디어중 하나이다.
"Brainstorm과 Force of Will을 쓰는 엘드라지"가 있다면 최강이 아닐까? 그런 강력한 메시지성이 느껴지는 이 덱은, 구성상 아무래도 적어지는 페치랜드 대신에 셔플 수단으로 Stoneforge Mystic을 채용하고, Pyroblast나 Red Elemental Blast를 유효활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구조로 되어있다.
신경쓰이는 블루 카운트는 18장으로 콤보덱의 시동을 막는데에는 충분한 장수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Thought-Knot Seer나 Reality Smasher를 꺼낸 뒤의 백업으로 사용한다면 충분히 통하는 정도이다.
게다가 이 덱은 추가로, "사이드보드 후에는 '미라클'이 된다"라는 경악스러운 기믹까지 숨겨져있다. 이렇게 리스트를 보면서도 제작자의 의도를 완전히 알수는 없어서, 실제로 대전한 상대는 정말 영문도 모를게 분명하다.
첫댓글 와..재미있는 덱이네요.
리애니채고!
cast out 리애니 생각만해도 설레네요
리애니 짱 재밌어보임ㅋㅋㅋ 하지만 역시나 마블에 3턴 4턴 울라목맞고 울거 생각하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