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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도록 몰아 넣으시는 하나님 삼상 1:1-11(p,408)
옛날에는 일 않하고, 놀고 먹는 사람을 "팔자가 좋다" 라고 하면서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 졌습니다. 년세가 높아도 일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보면 사람들은 부러워합니다.
요양원에 계시면, 때마다 밥상 차려줍니다. 설겇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빨레도 다 해줍니다. 간식도 줍니다. 놀이 시간도 있습니다. 요양원에서의 하루는 아무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에도 요양원 생활을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년세가 높아도 일하는 것을 부러워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일을 한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이 부러운 것입니다.
두번째는, 년세가 높아도 일을 하신다는 것은, 치매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일하고 계시는 것이니 그 또한 부러운 것입니다.
세번째는, 일을 하게되면 인생이 무료하지 않습니다. 즉 지루하지 않습니다.
넷째는, 일의 결과가 궁금하기 때문에 항상 즐거운 긴장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늙는 속도와 함께 육체가 늙어가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이러하니 일하는 어르신이 부럽지 않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죄가되지 않는 일이라면 무슨 일을 하든지, 건강하므로 일하는 것이므로 본인도 즐겁고, 곁에서 보는 사람들도 흐믓한 것입니다.
🖐. 우리 하나님도 일하고 계십니다.
[요5:1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하고 말씀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일하실때에, 사람을 택하여 불러 쓰십니다.
'힘이 세다'하여 코끼리들과 하나님은 일하시지 않으십니다. 요즘은 개를 반려견이라 하면서, 부모 모시는 것보다 더 잘 모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개들과 함께 일을 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피조물 중에, 유일하게도 사람과 동행하시며 사람을 세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사무엘상하' 성경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무엘이라는 선지자를 세우셨어 하나님께서 일하게 하심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택하시고 부르시어, 그의 삶 속에 하나님이 깊숙이 개입하시어 말씀을 듣는 훈련과 그 말씀을 순종하는 훈련을 시키시므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십니다.
이제 우리는 사무엘이 태어나게 될 그 당시, 사무엘의 집의 상황과, 그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들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말씀들을 다같이 살펴 보시므로, 우리 자신들뿐아니라,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자녀들이,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릇으로 쓰임 받는 복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먼저 1절 말씀을 봅니다.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amen
1절 말씀은 사무엘은 레위지파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의 아버지의 이름은 [엘가나]였습니다.
🧲. 2절 말씀을 봅니다.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amen
사무엘의 아버지 [엘가나]에게는 두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였습니다. 이 [한나]가 나중에 사무엘을 낳습니다.
[사무엘]을 낳기 전까지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그다음 한 사람은 [브닌나]였습니다. [브닌나]는 자식을 여러명 낳았습니다.
[한나]가 [엘가나]의 첫째 아내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자식을 낳지 못하였기 때문에 아들을 보려고 [브닌나]를 아내로 삼았을 것이라 추측해볼수도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건, 아내가 두 사람이나 한집에 살고 있다는 것은 일단 가정이 평화롭지 못하다는 것은 동서고금(東西古今)이 동일 합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사무엘은 평온한 가정에서 태어나지는 못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평화롭고 은혜 충만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도 부르시지만, [엘가나]의 집처럼, 아내가 두명이나 있는 이런 복잡한 집에서 태어날지라도 하나님은 부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모를 탓하고, 집안을 탓하면서 힘을 빼지 말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한귀절이라도 더 많이 받아 드리는 것이, 나의 영육간 삶이 모두 승리의 할수 있는 길인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 3절 말씀을 봅니다.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amen
실로는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성인 남자들은 절기 때마다 그 실로를 순례하며 예배했는데, 엘가나 역시도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엘가나]가 믿음이 대단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종교생활은 잘하는 사람이었으며, 마음은 착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쌍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던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 [3절 하반절]에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엘리는 이 당시 대제사장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영적인 아버지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도 제사장입니다.
한국교회 식으로 말하자면, 엘리제사장은 담임목사님이시고, 두 아들, [홈니]와 [비느하스]는 부목사였습니다.
그런데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은 문제가 많은 아들들이었습니다.
[삼상2;12절] 말씀을 봅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amen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이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하였습니다.
이 말씀에서 [행실이 나빳다]라는 말을 어떤 번역에서는 [망나리들이었다] 라고 번역하였으며, 또 어떤 번역에서는 [악한 자들이었다]라고 번역하기도 하였습니다.
믿음도 중요하지만 심성이 나쁘고 악하고 망나니 같이 사는 사람이라면 믿음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학교에서 나쁜짓만 하는 아이가 공부 잘 할리가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나쁘게 살면서 믿음이 좋을 사람이 없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에 대하여 [삼상2:17절] 말씀에서도 보여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amen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은 행실이 악했습니다. 거기다가 여호와 앞에 죄가 심히 컸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한 것을 성경은 "죄가 심히 컸다"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지금의 [예배]입니다.[예배]가 참되지 못할 때, 심히 큰 죄가 됩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이므로 예배를 무시했다든지 예배를 멸시한 것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무시한 것이며 하나님을 멸시한 것이기 때문에 예배를 멸시하거나 무시하면 심히 큰죄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를 뜻하는 대표적인 헬라어 [프로스퀴네오]는 [프로스]라는 말과 [퀴네오]라는 두말의 합성어입니다.
[프로스]는 [···에게]와 [퀴네오]는 [입맞추다]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프로스퀴네오]라는 말은 원래는 [종이 주인에게 문안할 때 존경의 표시로 머리를 조아리며 발에 입맞추는 것]을 가리켰습니다.
결국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존경과 경외심이 수반된 엄숙한 행위임을 보여 줍니다.(요4:20). 즉, 유일한 예배 대상인 하나님을 의식하며 전 인격에서 우러나오는 경외심을 가지고 경배하고, 하나님의 높으심과 그 은총을 찬양하며, 섬기는 거룩한 행위가 예배입니다.
예배만 잘드려도 복을 받습니다.
예배만 잘드려도 우리는 높으신 하나님을 만날수가 있습니다.
[마18:20절] 말씀을 봅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amen
[요4:23절] 말씀을 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amen
예배하는 자를 하나님이 찾으신다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찾아 주심을 믿는다면 예배를 극장에서 영화 구경하듯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씀에,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말씀 하셧는데, 두명 혹은 세명이 예수님 이름으로 왜 모입니까?
예배 또는 기도회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시간은 우리 주님이 이 자리에 오시는 시간이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자리입니다.
무슨 행사를 할 때, 대통령이 그 자리에 오시는 것과, 대구시청 국장이 오는 것과는 그 자리가 달라집니다.
대통령이 오실 때 가져오는 선물과 국장님이 가져오는 선물은 질이 다르고 가치가 다릅니다.
우리 주님이 예배 자리에 오시므로 예배는 항상 주님이 큰 선물을 예배자들에게 주시려고 갖고 오십니다. 믿고 예배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귀하고도 소중한 예배를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예배를 멸시했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역시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예배를 멸시했다라고 한 것을 보면 이 시대가 영적으로 암흑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암흑의 시대에 사무엘을 준비하신 것을 봅니다.
이는 마치 죄악 세상을 하나님이 버리지 않으시고, 때가 되었을때에 그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세상에 보내 주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도 죄로 캄캄한 밤중입니다.
우리의 아들과 딸들이 사무엘을 준비하셨던 하나님께 쓰임받을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시는 자녀들이 다 되기를 축원합니다.
🧲. 4절 말씀부터 8절 말씀까지 보겠습니다.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amen
제사를 지내고나면 음식을 나누어주었는데, 엘가나는 아내인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들에게도 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인 [엘가나]는 자식이 없는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었다 하였습니다.
[한나]는 남편이 이처럼 사랑해 주었지만 임신하지를 못했습니다. 임신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호와게서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브닌나]는 화가 났습니다. [아이]도 못낳는데도, [한나]를 남편이 사랑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제사 음식을 갑절로 주는 것을 봤지 않습니까?
아무리 남편의 사랑을 받을지라도, 하나님이 임신을 허락하지 않으셨기에 [한나]는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성도에게 모든 일이 잘 되고 있음에도 뭔가 하나..., 정말로 중요한 그 무엇이 없음으로 인하여 다른 모든 것이 풍족할지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가 있습니다.
다른 99가지를 풍족하게 하나님이 주셨음에도 왜 그 한가지를 않주시는 것입니까?
그것은 기도하도록 하나님이 나를 몰아넣으시는 것입니다.
기도해야만 하나님이 주시는 이유 중에 하나가 간절한 기도의 응답으로 받게될 때, 하나님이 주셨음을 믿게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하여 받게된 것이기에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힘쓰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중요한 것을 주실때는, 우리들이 원한다하여 그냥 쉽게 주시지 않습니다.
[한나]에게는 하나님이 기도하도록 몰아 넣으시기 위하여,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게하고 힘들게하도록 버려 두셨습니다.
[개역성경 삼하 1:6절]을보면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 하였습니다.
[한나]는 [브닌나]로 인하여, 심히 격동하였으며 번민했습니다. 번민이라는 말은 속을 태우게하므로 괴로워 하는 것을 번민이라 말합니다.
[한나]가 이 고통을 받도록 가만 두시는 분이 하나님이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한나]가 이런 괴로힘을 당하여 괴롭도록 두셨습니까?
그것은 기도하도록 하나님이 [브닌나]라는 악질 조교를 곁에 두신 것입니다.
이런 악질 조교가 저와 여러분 곁에 있다면, 기도의 골방을 찾아가야만 해결이 됩니다.
[한나]에게 자식이 낳지 못하여 당하는 고통을 해결하려면 하나님 앞에 나가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임신하지 못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결자해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해결된다는 말입니다.[한나]의 문제를 묶어놓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풀어 주셔야만 합니다.어찌 [한나]의 문제 뿐이겠습니까? 우리들의 모든 문제를 묶으시기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그 문제를 풀어 주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일이 막히고 꼬이고 힘들때는 여기 저기 방황할것이 아닙니다. [하나] 처럼 격분할 일이 있다면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몰아 넣으시는줄 믿고 앞에 엎드리기를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9절부터 11절 말씀까지입니다.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amen
절기를 맞아, 남편 [엘가나]와 [브닌나]와 그 여자가 낳은 자녀들과 그리고 [한나]가 [실로]에 있는 성전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절기 예배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한나]를 힘들게 하였던 [브닌나]의 그 악한 버릇이 성전에 올라가 절기를 지키는 중에도 여전했습니다.
한나는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한나]는 괴로운 마음을 드디어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통곡하는 기도였습니니다. 본래 통곡이라는 말은 소리높여 울면서 드리는 기도이지만, [한나]는 소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감정이 극도로 격하게 되면, 입만 들썩 거리면서도 소리는 목에서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억- 억-억] 하면서 뭔가 말을 하는데도 소리는 들리지 않기도 합니다.
아무튼 [한나]는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가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가 필요 없으신 분일 것 같음에도 십자가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든지, 예수님은 고민하고 슬퍼하셨다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고민과 이 슬픔을 안으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셨습니다.
[눅22:44절] 말씀은 예수님이 이때 기도하시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자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이 기도가 예수님으로 하여금 십자가를 질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세상 재미에 빠졌어,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 조차 잊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에서 잘 되어서..., 세상에서 그럴듯하게 살아보려고 세상 것 끌어모우는 재미에 우리가 빠져있지는 않습니까?
소돔과 고모라 성이 심판으로 유황불에 탓듯이 이 세상것은 때가 되면 전부 불타 버립니다. 그 불에서 살아남으려면
지금 불같은 시험을 믿음으로 통과한 자들만이 심판날에 살아남게됩니다.
유리라고 다같은 유리가 아닙니다. 1,000도의 불에 녹여만든 유리는 1,000도까지 타오르는 불에는 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990도에 녹여만든 유리는 1,000도의 불에는 녹아버립니다.
이 세상 불시험을 이긴자들은, 하나님불로 세상을 심판하실때에 능히 이기도록 하이 심판의 불로 세상을 태울때에 견디게 됩니다.
하나님은 두 여자를 두고 사는 복잡한 집에서도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금수저여야 부르시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에게 사무엘을 태어나게하시고 그 사무엘을 불러 쓰셨습니다.
사무엘이 태어나던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타락했습니다. 영적 리더인 엘리 제사장은 나이 만큼이나 영적 능력이 노쇠하여 있었습니다. 두 아들은 행실이 악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멸시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멸시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사무엘이라는 선지자를 세워 주시려고 그 어머니 [한나]로 하여금 연단을 받게하였습니다.
[한나]로 하여금 기도 할 수밖에 없도록 밀어 넣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들도 우리 주변에 [브닌나]처럼 나를 힘들게 하며, 상처만 주며, 우리 마음을 격분하게 만들어 힘들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를 하나님께서 기도 할 수밖에 없도록 기도실에 밀어 넣으시는 것인줄 믿고 하나님 앞에 나가 엎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